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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인분들 왜그럴까요

뚜벅이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5-08-04 18:01:23

가끔 지하철에서 노인분들이 어린 여자에게 자리 양보하라고 함부로 대한다는 글 봤는데

어제 중3 딸이 지하철 타고 가다가 전화를 했어요

그 시간이 오전 10시쯤이라 붐비는 때는 아닌데

이어폰 끼고 앉아서 책보고 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자기를

노려보고 있더래요 영문을 몰라서 쳐다보니 옆에 아줌마,할머니가

"할아버지, 저기 노약자석에 자리 있으니 저리 가세요"

"왜 애보고 그러냐 자리 있는데" 그러면서

"너 안일어 난다고 쳐다봤다" 하더래요 빈자리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그 많은 사람중에서 아줌마, 할머니, 흑인 아저씨 다 놔두고 중학생 여자애가

만만했는지 그 앞에서 안일어 났다고 째려보고 있었다니 좀 화가 나려고 하네요

IP : 124.51.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석이조를 노리고 그러는 겁니다.
    '15.8.4 6:08 PM (61.102.xxx.191)

    어른(?)으로의 권위도 과시하고 젊은 여자를 향한 성희롱도 겸하는 행동입니다.
    '늙어도 남자다'라는 거죠.
    불쾌하고 역겨운 영감들입니다.

  • 2. 아이스라떼
    '15.8.4 6:30 PM (211.202.xxx.25)

    노약자석 텅텅 비었는데 거기까지 가기 귀찮다고 어린 아가씨 결국 일어서게 했던 것도 봤어요.
    꼭 어린 학생 아니면 아가씨들만 타겟으로 정말 싫어요.

  • 3. ...
    '15.8.4 7:00 PM (180.229.xxx.175)

    그렇게 여학생들만 보면 달려드는 영감들때문에
    제옆에 아이들 앉음 지키느라 오해도 받아요...
    아이들 잡고 엄마인척 노려보거든요~
    그럼 꼼짝못하고 도망가는건 더 한심해요..
    얘들아 아줌마가 잡아 놀랬지?
    니들 봉변당할까봐 그런거니 이해해줘~

  • 4. 뚜벅이
    '15.8.4 7:11 PM (124.51.xxx.73)

    점세개님 제아이 아니어도 너무 감사해요
    딸도 옆에 할머니,아줌마 아니었으면 난감했을
    거라고 하네요
    지하철이 더 빠르고 편해서 타고 다녔는데
    제 차로 오가야 할까봐요 -.,-

  • 5. 얼마전
    '15.8.4 7:41 PM (175.116.xxx.225)

    지하철에서 자리양보하는 젊은이한테 할머니 하는말씀 "그래 그래야지" 이럼서 앉더군요
    고맙다고 해야되는거 아니가요 어째 하필 젊은사람앞에 딱 가서 서있으면서 계속 째려보더라니

  • 6. ....
    '15.8.4 7:5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늙으면 본래가 멍청했던 그 사람의 젊은 때의 판단력이 더욱 흐려지고
    노망이라할 정도로 유아기 수준으로 퇴행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늙으면 점차 죽게되는 겁니다.
    우리가 늙어가며 그러지 않도록 정신 단단히 챙겨서
    아들 며느리 생고생시키지 않도록 주위합시다ㅠ.ㅠ

  • 7.
    '15.8.4 8:23 PM (219.240.xxx.140)

    사당에서 수원가는 버스타는데 , 모두들 길게 20분은 기다려
    줄서 기다리다 탔음. 다타고 만석이라 자리없어 못탄 사람들은 다음차 기다림

    문닫고 가려는데 꼬부랑 할머니가 줄도 안서있다 문닫으려하니 무조건 탐. 자리 없다해도 안내리고 서서가겠다함.

    타자마자 할수없이 앉아있던 젊은사람 일어나 양보.
    할머니 얼른 앉음.

    최소 한시간은 타야하는 버스인데
    줄고 안서고 막무가내 탑승한 할머니때문에
    기껏 줄서 기다린 한 사람은 내내 서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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