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스로를 비판하는 스탈이세요?합리화하는 스탈이세요?

자존감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5-08-04 17:36:50
본인이 한 행동에 스스로를 비판하고 들들볶는 스타일이세요?
아니면 합리화하는 스타일이세요?
저는 들들볶는 스타일인데요
자기자신을 합리화하는 사람을 많이 봐와서 그모습이 참 싫었기도하구, 잘못된 행동이나 실수에도 합리화만 하면 스스로 발전이 없다생각하기도 하구요, 또 의식적으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지만 본인의 무의식은 그게 잘못됐단걸 알고있다고 생각하기때문인데요
그런데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비판하고 들들볶는 이성격이 너무 싫어요
일단 너무 내가 힘들어요
싫은데 안고쳐져요
그러고보면 이것도 자존감의 결여로 인한 문제같거든요
자존감이 많이 낮은편이에요
부모님 영향이 젤 크구요

어쨌든 합리화도 셀프비판도 둘다 좋지않은거같거든요
82님들은 어느쪽이신지 얘기듣고싶네요
IP : 175.116.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5.8.4 6:20 PM (211.59.xxx.149)

    자기합리화를 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싫다고 해서
    자신을 무조건 비판하면

    마음의 지지를 어디에서 받으시나요?

    많은 사람들 앞이 아니라면
    혼자서 가만히 조용히 자주
    내궁딩이를 두드려주고 잘했어 칭찬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되 반성하고 다시 실행하시면서
    좋은 장점도 늘 인정해주신다면
    자존감이 자라납니다.


    음식은 몸을 살찌우지만
    자기칭찬도 마음을 살찌우니 남보기가 민망하시다면
    혼자 계실때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 2. 원글이
    '15.8.4 7:35 PM (175.116.xxx.225)

    답글이 너무 안달려서 글을 잘못적었나하던참에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제가 이래서 82를 못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522 어제 무도 광희어땠나요? 37 나무안녕 2015/08/23 14,796
475521 어제 폭죽 터트린도시 이름좀 써봅시다 10 파악 2015/08/23 3,006
475520 월세인데 임대인이 너무 나몰라라하네요 3 억울 2015/08/23 1,992
475519 부모에게 차별 받고 큰 지 모르는 사람 13 궁금 2015/08/23 4,533
475518 대기업 임원이되면 연봉이 엄청 뛰나요? 12 와이프 2015/08/23 5,145
475517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이 잘 사는 모습 볼 때 15 J 2015/08/23 4,781
475516 혹시나 해서 광고합니다 임시 82쿡.. 2 ... 2015/08/23 1,395
475515 그 지뢰에 부상 당한 군인 어떻게 되나요 10 ........ 2015/08/23 2,576
475514 저는 무성인입니다.. 17 무성 2015/08/23 5,216
475513 절친한 사이에서의 채무관계에 대해 여쭈어요 1 2015/08/23 956
475512 현미랑 백미랑 따로 분리해서 같이 밥짓는 거 성공했어요! 2 ... 2015/08/23 1,424
475511 화성인데 전투기소리 2 불안 2015/08/23 1,279
475510 귀촌 6년차입니다. 27 ... 2015/08/23 10,716
475509 일산이 분당보다 뒤쳐지는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14 좋은데 2015/08/23 6,192
475508 비행기 옆 좌석으로 원래 음식 전달 안해주나요..? 18 .. 2015/08/23 6,089
475507 이젠 나도 사랑받는건가 했네요 5 슬퍼 2015/08/23 2,770
475506 펀드 한달도 안됐는데 6~7천만원 마이너스예요 20 불면 2015/08/23 7,936
475505 이사가고 싶은데 증여를 받게 되었어요. 1 .... 2015/08/23 1,789
475504 펑했습니다. 4 ... 2015/08/23 659
475503 어떻게 하면 열정적으로 밝게 젊게 살수 있나요? 저는 너무 차분.. 2 2015/08/23 1,723
475502 전 잘살면 9급도 괜찮아보여요. 24 !! 2015/08/23 5,556
475501 엄마만 찾는 우리집. ... 2015/08/23 763
475500 냄새 안나는 음식물 쓰레기통-다이소 2 ㅍㅍ 2015/08/23 4,459
475499 지긋지긋한 친정엄마의 화풀이... 3 뿌뿌 2015/08/23 3,408
475498 오늘 백화점 행사장에서 어이없는 직원의 태도.. 17 퐝당 2015/08/23 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