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 잘못했을때 뻔뻔하게 나오는 사람요

oo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15-08-04 16:40:23
속으로는 잘못이라는걸 알면서 그 순간 모면하기 위해
그렇게 나오는건가요? 아님
그게 잘못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는건가요
예를들면 어떤사람이 집앞에 음식쓰레기를 검은봉지에
버리는데 왜 여기다 버리냐 했더니
이렇게버려도 된다 별거같고 그런다
결벽증이냐 이렇게 나오는 상황 비스무리한거요
IP : 203.226.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면하기 위해
    '15.8.4 4:49 PM (175.197.xxx.225)

    뻔뻔하게 큰소리치고 나오는 거임. 웃기는 게 세상 어딜 가나 이런 사람 있음. ㅋㅋ 그러니 문화의 차이보다 인간이란 동물의 습성 중 하나인 듯.

  • 2. oo
    '15.8.4 4:54 PM (203.226.xxx.40)

    진짜 모면하려고 그런거 맞나요?
    정말 그게 옳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한다.
    완전 그런 표정인 사람요
    너 왜 학벌 속였어?
    그렇게 안하면 니가 날 만났겠니
    내가 그렇게 했으니까 오늘 우리관계가 있는거지
    사람 조건보고 만나는 속물이네

  • 3. oo
    '15.8.4 4:57 PM (203.226.xxx.40)

    이런 사람은 학벌속인게 잘못인줄 알면서 덮어씌우는 걸까요 아니면 평소에 사람 학벌을 그리 중시안해서 자기도 대충말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표정이 하도 당당해서요

  • 4. 다 알면서도
    '15.8.4 5:03 PM (1.225.xxx.5)

    덮어 씌우는 거예요.
    기본 속이 시커먼 사람.
    되도록 멀리해야 하는 사람이요.
    양심을 상실한 인격체죠. ㅠㅠㅠ

  • 5. ...
    '15.8.4 5:23 PM (183.101.xxx.235)

    잘못된걸 알면서도 인정하기싫은 심리죠.
    정말 싫은 인간 유형인데 자기방어가 강하고 자존심만 강한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더군요.

  • 6. 이유는
    '15.8.4 5:23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내용인데요.
    비난은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스스로를 합리화 하게 만든대요.

  • 7. gg
    '15.8.4 5:38 PM (115.144.xxx.225)

    무의식적으로는 알지만 내가 잘못할리 없어- 이런 마음으로 합리화 시키는것 같더라구요.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자기 부터 돌아볼텐데. 아니야! 니가 잘못했어! 이런 유아기적인 심리인거 같아요.

  • 8. 윗님요...
    '15.8.4 5:38 PM (1.225.xxx.5)

    그럼 비난하지 않고 어케해야 합리화 안하고 양심을 되찾아 잘못을 인정하게 될까요?

  • 9. ㄹㄹ
    '15.8.4 5:48 PM (39.118.xxx.147)

    인식 자체를 하지 못해요,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이기적이고 앞뒤로 꽉꽉 막혀서
    소통 자체가 안 되는 인간들이에요.

  • 10.
    '15.8.4 6:30 PM (219.240.xxx.140)

    님아
    저런인간 자기잘못 인정 안해요
    목에 칼 들이대면 모를까

  • 11. 이젠 대부분의 사람들이
    '15.8.4 6:31 PM (1.246.xxx.122)

    이런식이던데요.
    부끄럽다는 말이 사전에서 사라지는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뻔뻔한 사람들이 이기는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947 응팔얘기가많아서.택이 6 미루 2015/12/08 3,287
506946 학교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3 2015/12/08 1,363
506945 결혼 20년‥이젠 절약이 지긋지긋 합니다 49 광명찾아 2015/12/08 25,089
506944 위에 염증 보호자동반. . . 2 오랜만에, 2015/12/08 1,060
506943 닷새 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4 눈의꽃 2015/12/08 664
506942 마늘장아찌가 너무 짠데요? 로즈향 2015/12/08 408
506941 오래된 김치냉장고 쓰시는 분들~~ 11 ... 2015/12/08 3,038
506940 신은경, 드라마 마을 출연료도 압류.. 아직도 빚 남아 2 ... 2015/12/08 3,846
506939 文 "통합전대 된다면 대표직 내려놓을 것" 6 케이케크 2015/12/08 955
506938 채널cgv 니콜키드만이랑 킹스맨주인공 나온 내가 잠들기전에 .. 1 .. 2015/12/08 990
506937 요즘 남자들의 사고방식 40 2015/12/08 11,923
506936 어제 애슐리에서 3 못볼걸 보다.. 2015/12/08 3,001
506935 이런 글 너무 너무 웃깁니다. 15 아이고 2015/12/08 3,816
506934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김용익 토크콘서트합니다!! 11 ... 2015/12/08 1,106
506933 마트 갔다 제가 짠순이 된걸 알았네요. 20 커피 2015/12/08 9,305
506932 혁신초교 다녀도 공부잘할 아이들은 잘하겠죠? 5 겨울 2015/12/08 1,705
506931 꼬마들 몸부림…난민열차가 멈출 곳 있을까요? 시리아난민 2015/12/08 528
506930 우울증약 살찌나요? 10 ddd 2015/12/08 6,944
506929 어느 여검사의 패기.jpg 4 아진짜 2015/12/08 2,109
506928 목돈 얼마까지 배우자한테 안알리고 쓰세요? 5 기준 2015/12/08 1,757
506927 외국놀러온다 하면서 거처, 가이드 당연시하는 사람들 너무싫어요 dd 2015/12/08 1,194
506926 정봉이 대사 인상적인것 하나씩만.. 22 .. 2015/12/08 8,571
506925 유방 맘모그램촬영후 미세석회나왔는데요 1 고민맘 2015/12/08 2,381
506924 급 질문 엑셀] 이미 입력한 숫자열 각 숫자 앞에 -(마이너스).. 2 엑셀급질문 2015/12/08 4,062
506923 새정연 '국정원 댓글사건의 강남구 버전 나왔다' 5 신연희 2015/12/08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