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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어린이 보호자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15-08-04 15:25:02
혼잡한 곳을 다닐 때 애들 좀 챙기세요.
마트에서는 아기를 혼자 카트에 재워놓고 쇼핑하는 엄마가 있질 않나,
애 혼자 돌아다니게 하다가 카트에 부딪히면 매장에 병원비 청구하는 일이 비일비재,
푸드코트에 애 앉혀놓고 있다가 떨어지니 시설물관리보험이니 뭐니 보험료 청구를 하질 않나,
애들 혼자 돌아다니게 두다가 애 잃어버렸다고 새파래져서 애 찾는 방송한다고 난리,
보호자로서 조금씩만 더 신경 써주세요 제발!!!
IP : 39.7.xxx.1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4 3:27 PM (211.237.xxx.35)

    여기 글 몇줄 읽고 행동 고칠 사람들 같으면 애당초 그런 무개념짓 하지도 않음
    자식 목숨을 담보로;; 간도 큰 사람들인데.. 뭐
    남의 입바른 소리 귀담아 듣겠어요? 에휴

  • 2. ㅠ.ㅠ
    '15.8.4 3:29 PM (119.207.xxx.189)

    저는 아이와 눈이 딱!!마주치면
    위험해~~하고 입으로만 이야기해줍니다
    너무 위험해요

  • 3. 애기엄마
    '15.8.4 3:29 PM (1.235.xxx.33)

    원글에 공감. 같은 애키우는 엄마끼리도 본인 수다떠는게 너무 중요해서 애는 풀어놓고 수다삼매경... 다른 애들한테 치이면 그쪽에서 우리애를 이유없이 쳤다 쌈박질하는 경우도 허다해요. 자기애는 제발 자기가 챙깁시다요..

  • 4. ㅇㅇ
    '15.8.4 3:31 PM (58.237.xxx.244)

    윗님 동감 !! 이에요 자기 얘기하기 바빠서 애는 그냥 풀어 놓더라구요 너무너무 불안해요

  • 5. 저희
    '15.8.4 3:33 PM (101.181.xxx.242)

    친정엄마가 식당하시는데 당췌 요즘 젊은 엄마들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자기자식 다칠까봐 걱정을 안 한다는 겁니다.

    당신 같으면 애들 다칠까봐 애들 식당서 뛰지마라 나대지마라 할거 같은데 젊은 엄마들은 그냥 풀어놓는다고.

    저희엄마도 애 데리고 오는 여자들 안 반가워하세요.

  • 6. ..
    '15.8.4 3:34 PM (210.217.xxx.81)

    저도 동감해요 식당이든 어디든 너무 발랄하게 키우는게 참 걱정되요

  • 7. 속셈은 이거죠.
    '15.8.4 3:36 PM (175.197.xxx.225)

    애들 풀어놓고 다쳐도 업체에 배상하라고 진상부리면 된다......이런 속셈이 있으니까 애들을 안 다치게 하려고 딱히 조심하지를 않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애한테 상처 생기면 흉터생겼다고 울고불고 하죠.

  • 8. 진짜요
    '15.8.4 3:37 PM (211.114.xxx.149)

    저도 얼마전에 서너살 된 남자애가 난간에 매달려서 노는데(아랫쪽은 뻥 뚤린 지하주차장)
    엄마는 핸드폰 통화 하느라 여념없더라구요
    보면서 어찌나 조마조마 하던지
    붙잡고 있던 고사리손에 힘빠지면 바로 추락할 것 같았어요

  • 9. ...
    '15.8.4 3:45 PM (118.46.xxx.78)

    댓글들이 참...
    부모가 돼서 '다치거나 말거나' 하는 사람이 도대체 몇이나 되겠습니까!!
    '배상하라고 진상부리면 된다'고요?
    아이가 물건입니까? 돈 받아 고치면 되게?

    그냥 주의력이 부족한 사람이고, 본인이 그렇게 보살핌을 받아보지 못한 부모인거예요.

    저도 아슬아슬한 경우 종종 보면서 안타깝기는 해요...

  • 10. 아..
    '15.8.4 4:00 PM (223.62.xxx.178)

    싸잡혀 욕 먹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지친다 정말..

  • 11. 진짜
    '15.8.4 4:05 PM (1.229.xxx.212)

    더워서 정신이 외출했는지
    두세살 된 아들을 아이스크림 사줘서 입에 물린 채로 윗층에 두고
    계단 아래층에 내려가서 장보는 엄마보고 기절할 뻔
    다른 아줌마가 소리지르면서 애엄마 찾으니 어디선가 오더라구요.
    애가 엄마 찾으러 계단을 걸어 내려 오다가 잠깐 굴렀다고 ㅠㅠ
    위에 딸도 데리고 왔던데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 일을 얼마전에 보았습니다.
    동네 작은 마트에서
    애들 잘 보세요.
    잠깐 사이에 큰 사고 나요.

  • 12. 맞아요
    '15.8.4 4:49 PM (223.62.xxx.64)

    방금 전도 주차장에서 4-5살 남자아이 앞세워 걸리는 엄마봤어요. 애가 무슨 들개처럼 차는 보지도 않고 이리저리 뛰고 애엄마는 뛰지 말라고 소리 지르고. 주차장 같은 곳은 손을 잡고 다녀야지 차들이 가다서다 하는건 보이지않나 봐요.

  • 13. ..
    '15.8.4 5:15 PM (175.116.xxx.216)

    제발 대놓고 얘기좀하세요.. 여기 백날얘기해봤자 소용없는거 아시면서.. 전 이렇게 그앞에서는 보고만있거나 참고만있다가 인터넷게시판에다 성토하시는분들이 이해가 안가요.. 그냥 애가 너무 위험해보이네요~ 이렇게 한마디하시라고요..

  • 14. 제발요
    '15.8.4 5:28 PM (112.154.xxx.98)

    주차장에서 막 걷기 시작하는 아이 제발 안고 가세요. 걷기 시작해서 이쁘고 신기한건 알겠는데 너무 위험해요 제가 운전 초보라 주차장에서도 정말 느리게 조심조심 나가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 잘 보이지도 않아서
    진짜 몰랐어요. 혼자서 뒤뚱뒤뚱 걷고 있고, 부모란 사람중 한명은 박스포장하고 한명은 멀리서 흐믓하게 지켜보고 있더라구요. 거기가 넓은 잔디광장도 아니고 무려 주차장 차들이 오고 가는곳인줄 정령 모르는건지

  • 15. 정말요
    '15.8.4 5:52 PM (114.108.xxx.89)

    제발 엄마아빠가 제대로 챙기세요. 그러다일나면 다 남탓...

  • 16. 직접 말하라는데
    '15.8.4 6:09 PM (180.230.xxx.90)

    오늘 코스코에서 카트가 줄줄이 올라가는 앞을 가로 막고 날뛰는 남자 아이 둘 엄마 , 제가 부드럽게 "그러다 다치겠네" 한 마디 했다가 ㅠㅠ. 누가 보면 제가 때리기라도 한 줄 알았을 걸요. 도끼눈을 뜨고 쳐다 보더군요. 오늘 낮 울산 코스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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