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경 난생 처음으로 아들과 일본 북해도 여행갑니다.
패키지로 갈 거구요, 아들이 그때 시간이 나는지라 선택의여지가 없네요.
혹 북해도 여행 다녀오신분 계시면 이것저것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당.
10월 중순경 난생 처음으로 아들과 일본 북해도 여행갑니다.
패키지로 갈 거구요, 아들이 그때 시간이 나는지라 선택의여지가 없네요.
혹 북해도 여행 다녀오신분 계시면 이것저것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당.
북해도는 별 메리트가 없어요
눈도 없고,,,꽃도 없고,,,,
패키지면 그냥 프로그램대로 따라다니셔야 할테구요
라벤다 아이스크림 드시고
오타루가면 빵집 커피집 많아요,여기 유제품들이 좋으니 다 드셔보세요
온천도 좋았어요^^
7월초 다녀왔는데...
푸른연못 팜도미타 정도 좋고 다른덴 큰 감흥이 없는거같아요. 이국적이지도 않고 한국이랑 많이 비슷해요.
첫 일본여행 이면 괜찮을거에요.
일본북해도 하니
일식집 북해도가 생각나네요^^
그냥..지나다..
앗, 저는 정말 좋았는데.... 저도 10월 중순에 갔었거든요, 다만 전 자유여행으로...
10월은 춥기 전이라 다니기 좋구요, 저는 철도 이용해서 오타루 하코다테 노보리벳츠 등 다녔는데 음식 맛있고(원전 사고 직전이라ㅠㅠ) 개끗하고 경치좋고... 아마 첫 일본여행이라 그랬는지도 몰라요.
패키지면 아마 하코다테는 포함되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하코다테는 일본의 첫 개항지로 항구도시인데 야경이 끝내 주거든요. 그리고 일본 개항 초기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곳이라 서양식 건축물들이 참 아름답구요, 수도원에서 만들어 파는 식료품들이 참 좋았어요.
노보리베츠는 시골 같은 온천 도시인데 연기가 펄펄 나는 온천 지대를 간단히 트레킹 할 수 있어 좋구요, 물도 당연히 좋아서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더라구요.
어쨌거나 북해도는 일본 사람들도 멀다고 생각하는 곳이라니 풍광들 즐기고 담아오세요.
그냥 그랬어요
기대하는 바가 없었거든요
제가 가고 싶어서 간 곳도 아니구요
온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검색해 보시면 맘에 드시는 곳도 있겠지요
오르골 가게가 인상 깊었어요
패키지로 가신다면,, 여기서 얻는 정보 거의 필요 없으실 거예요.
이미 일정 다 나와있고, 가이드가 이끄는 식당에 가야 하고 쇼핑센터도 들르셔야 할 테니까요..
일본은 일본어 못해도 충분히 자유여행 가능합니다.
아들과 대화도 하시고, 정말 원하는 곳을 가고 싶으시다면 자유여행하세요.
저는 삿뽀로 비에이 후라노 오타루 묶어서 4박 5일 다녀왔는데, 일본도시 best3 안에 꼽고 싶어요.
저는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