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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레오 에드워드권은 이제 확 갔나요?

어쩌다 조회수 : 22,462
작성일 : 2015-08-04 14:17:31

 

 

한때 세프계의 해성처럼 나타난

에드워드권의 다큐를 본적이 있거든요

KBS였나 EBS였나 모르겠는데 암튼 무슨 성공한 한인소개하는 프로였어요

거기서 첨으로 에드워드권을 봤는데 두바이 브루즈칼리파 1등성 호텔의 주방총괄책임자랬죠

정말 잘나가는 세프로 방송됐구요 그 방송때문인가 이후에 한국에 와서 여러 매체에 나오는데

역시 불러주는데도 많네 하면서 봤어요 이곳저곳 심사도하고 그러더군요

근데 역시..사람이 한번 확 뜨면 꼬리를 무는 말들이 많아지는데 소문이 안좋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이분 거의 요리쪽에선 볼수가 없고 각종 홈쇼핑에서 스테이크 등 음식장사 하네요

케이블에서 광고도 하고 돈벌려고 작정한듯 상업적 행보네요

이분..어쩌다..?

 

거기다 강레오..이사람도 참..

지난번 최현석 디스사건 있기 이전에도 각종 인터뷰등을 통해 이사람의 본성을 엿볼수 있었는데

옛날에 이사람 인터뷰한게 기억이 났어요

고든램지 밑에서 일할때 밑에 보조들 쭈르르 있는데 주어진걸 빨리빨리 해결하려면..

나도 살려면 어쩔수 없이 그들이 해놓은걸 이용하기도하고 뭐 어쩌고 식의..인터뷰였거든요

약자를 밟고 교묘하게 밟고 올라서야한다는 식으로 인터뷰한게 내내 맘에 남아있었죠

한동안은 엄청 잘나가더군요 최고의 대접 어딜가나 최고의 세프

강레오 인기 하늘을 찌르지 않았나요

유학파 실력있는 인텔리 세프라고 소개되면서 뭐 한때는 주방의 최고 섹시가이로 폭풍인기더만..

지금 완전 거품 꺼졌나요 이분도..어쩌다..?

 

IP : 125.128.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압적행보
    '15.8.4 2:24 PM (218.101.xxx.231)

    셰프가 작정하고 돈벌려고 상압적행보하는 사람이지 무슨 연구직이라도 되나요?
    요즘 잘나가는 셰프들중 상업적행보 안하는 사람이 있나요?
    원글님이 언급한 사람들도 한때 물들어올때 열심히 노저었던거고 지금 현재 잘나가는 셰프들도 열심히 노젓고 있을뿐....

  • 2. ㅇㅇ
    '15.8.4 2:24 PM (221.165.xxx.30)

    에드워드 권이랑 강레오도 예전에 재미 많이 봤죠. 인기가 영원한가 언젠간 꺼지게 되있고, 최현석을 비롯한 냉부 셰프 들도 마찬가지 겠죠. 물들어왔을때 노 젓는다고 이연복 쉐프도 홈쇼핑 탕수육 열심히 팔고ㅋㅋ 최현석이야 뭐 제일 인기고 이연복씨가 제일 알짜배기로 보임ㅋ 탕수육 이라는 자기 아이템이 있어서ㅋㅋ 홈쇼핑 바로 진출. 홈쇼핑 시장규모가 커서 최현석 광고수익 못지 않을텐데

  • 3. ㅎㅎㅎ
    '15.8.4 2:25 PM (121.162.xxx.53)

    에드워드 권은 최유라 홈쇼핑에서 수비드 방식으로 익힌 닭가슴살 열심히 팔아요. ㅎㅎ
    특유의 말솜씨도 여전하구요. 방송 나와도 재밌을 것 같은데 ㅎㅎ

  • 4. ㅅㄷ
    '15.8.4 2:31 PM (222.239.xxx.55)

    강래오든 권이든 최현석이든 다꼴뵈기 싫음

  • 5. ...
    '15.8.4 2:33 PM (203.234.xxx.73)

    요새같은 인터넷 세상에 사기를 왜 쳐서리.
    클릭 몇번이면 알 수 있는 걸 거짓말 하니
    그 내리막길이 빨리 온 것 같아요.

  • 6. 윗님
    '15.8.4 2:35 PM (222.239.xxx.55)

    강래오,에드워드권 모르는사람 없다뇨ㅎㅎ

  • 7. 에드워드권
    '15.8.4 2:42 PM (125.128.xxx.70)

    알고보면 광고 넘 많이해요
    물들어올때 노젓고가 아니라 자기 명성과 이력대로 일만해도 먹고사는건 문제없을텐데
    치킨광고까지 가리지않고 마구 찍으니까 그런거죠 이미지 소비 관심없다 이건가.

  • 8. 미국 호텔 쉐프 내세워 마케팅
    '15.8.4 2:44 PM (203.247.xxx.210)

    누구의 디너 뭐 그런 거 한국에서도 팔아야겠는데
    요리사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인기 몰이 안 되던 차에 이름 팔아 준게 에드워드권 아닌가요
    띄워주던 언론 호텔들 권이 뻥인 거 몰랐던 거 아닌 거

  • 9. 둘은 공통적으로
    '15.8.4 2:49 PM (110.8.xxx.83)

    두바이 무슨 호텔 헤드쉐프라고 강레오는 고든 램지의 수제자 인것처럼
    언플때린게 비호감 이예요
    그냥 사람 자체로 어필했으면 매력이 있었을 텐데
    스타 쉐프 나오고 그안에 더 인기인 있고 이런거자체도 유행은 유행이겠지만
    사람이 사람을 보는데
    간판으로 눈길을 끄는것보다는 사람자체로 눈길을 끄는게 더 오래 가는것 같아요
    에드워드 권은 무슨 학력 위조 같은것도 있었고
    강레오도 고든램지 식당도 엄청 많고 그밑을 거쳐간 쉐프도 엄청 많을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최현석 국내파다 방송 너무 많이 나온다며 자기는 오마이베이비까지 나오던 사람이 대놓고
    뭐라하는거보니
    인간적으로 정이 뚝떨어졌어요
    그 이전에 그 아내도 마약 전력 있고 그런데 애까지 데리고 나오는게 보기 불편하기도 했구요

  • 10. 에드워드권은
    '15.8.4 2:52 PM (125.128.xxx.70)

    그냥 첨부터 고졸 아닌가요? 그때 방송에서 그리 본거 같은데 고졸하고 유학갔다 이렇게 나오던데
    그럼 학교를 안다닌건가요?

  • 11. -.-
    '15.8.4 2:57 PM (222.107.xxx.178)

    TV 여기저기 나와대는 쉐프들,
    오로지 먹기위해 사는것 같은 먹방들,요리프로들...
    모든 프로그램이 어찌된게 기승전쿡이 된건지;;;
    심각한 기현상인것 같아요;;;;
    그저 다 질리네요~요리사도 음식도...

  • 12. ...
    '15.8.4 3:01 PM (110.8.xxx.83)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5102&idxno=46322...
    에드워드 권 학력위조에 대한 해명 ..다 오해라고 하네요 자서전에 기록된건데 ...
    그리고 요리에서 중요한건 열정이지 학력이 아니라고 자기 의견을 밝혔고
    스스로 이미지 포지셔닝도 완전 무섭고 엄격한 쉐프던데 다큐멘터리에는 나올수 있어도
    요즘 같은 요리 예능엔 안맞을것 같아요
    자기 스스로도 엄격한 쉐프 ...요리의 본연이 충실한 쉐프로 남기를 바라는것 같고

  • 13. 윗님
    '15.8.4 3:03 PM (125.128.xxx.70)

    그 기승전쿡이라는 요즘 기현상이요
    이게 일본에선 이미 15년전에 방송에서 대유행을 했던 먹방이라네요
    우리나라는 항상 일본의 뒤를 따라가죠
    예능 프로들 특히 그런거 많은데 지금 먹방이 뜨고 있는 현상이
    이미 일본에선 지나간 유행의 흐름이라는것

    언젠간 지겠지만 참 거시기해요..

  • 14.
    '15.8.4 3:05 PM (125.128.xxx.70)

    110.8님

    요리의 본연에 충실한 쉐프로 남기를 바라는거치곤
    지금 온갖 홈쇼핑..치킨광고까지..너무 앞뒤말이 불일치인데요 큭

  • 15. -.-
    '15.8.4 3:08 PM (222.107.xxx.178)

    네 원글님,저도 알고있어요
    한 20년전 일본도 이렇게 먹방열풍 똑같았다더라고요;;
    이게 나라가 망해가는 징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 16. 일단
    '15.8.4 4:01 PM (112.152.xxx.85)

    눈빛이 안좋은사람들은 오래 못가는듯 해요
    어느분야어서든‥

  • 17.
    '15.8.4 4:23 PM (183.98.xxx.33)

    하지만 이 둘과 최현석씨 사이에 큰 차이는
    이 둘은 요리로 검증받기 전 스승인지 알수도 없는 모호한 상태의 두 유명인을 등에 업고 나와서 떠들었으나 요리로는 전혀 인정 받지 못 했다 이고 (수세프 는 했는지...)
    최현석씨는 이리 요리 사이트에서 이사람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게 놀라울 정도로 2000년대 초반 서울 시내 맛집 좀 다닌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화제였어요. 오히려 요즘엔 그들 사이에선 화제가 안 되고 있지 처음 얼마나 센세이션 하게 나타나서 성공적으로 파인레스토랑을 이끌었는지 몰라요

    이게 이 둘과 최근 나오는 쉐프들과의 차이죠.

    +++++) 레이먼킴 씨도 제발 자기 식당 관리나 좀 하시길...그걸 브런치랍시고.... 어휴 집에서도 그렇게는 안 먹어요

  • 18. ...
    '15.8.4 4:56 PM (61.74.xxx.23)

    에드워드 권 이번 달에 CNN에서 한국음식 소개하는 프로 맡은 것 같던데요
    어제 오랜만에 CNN 보다가 예고 봤어요

  • 19. ...
    '15.8.4 5:30 PM (223.62.xxx.38)

    냉부에 나오는 분들은 이미 실력부터 알려지기 시작했고, 에드워드권은 학력과 두바이.강레오는 고든램지 라는 키워드로 알려진거 아닌가요?
    다들 물 들어올때 노 젓는건 맞지만, 실력있는 사람이 돈 버느라 광고하는거하고, 이슈만 만들고 남 까대다가 광고만 찍는건 느낌이 다르죠

  • 20. ooooo
    '15.8.4 11:50 PM (121.88.xxx.247)

    권씨는 방송 많이 나오다보니 딜레마에 빠졌었다고.
    자기일도 소흘해지고..
    스스로 줄인 케이스인디 워낙 오퍼가 많다보니
    사실 다 안하긴 유혹이 달콤하죠~

  • 21. top
    '15.8.5 12:59 AM (59.7.xxx.138)

    강은 몰겠는데 권에대해 '자신에게 엄격한 쉐프'라는 점셋님 말에 일단 웃고요.
    권은 그와 비즈니스로 좀이라도 엮인 사람들은 모두 치를 떱니다. 그의 비서처럼 일하던 같은 쉐푸 친구는 그가 행하는 인간적인 모멸감에 '자살하고싶다'고 하기도 했을 정도. 권은 인간성으로 주변사람들을 등돌리게 만든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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