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에 결혼해서 26, 28, 30 이렇게 세명의 아이를 낳았어요
아이들은 참 예쁘지만 첫째 셋째는 초예민아가ㅜ
혼자서 애 셋 키우느라 스킨로션 바를시간이 없어서 얼굴이 쩍쩍 갈라졌고, 린스할 시간이 없이 샴푸만 후다닥해서 정말 머리가 개털되었고, 허겁지겁 애들 자면 폭식에 편하게 먹는 인스턴트만 먹어서 돼지까지 되었네요
이제 셋째까지 기관에 맡겨지니 저도 좀 꾸며보려구요
저도 처녀적에는 내가 번 돈 모두 나 꾸미는 데 쓸 정도로 사치도 하고 그랬는데 결혼해서 애 낳다보니 귀찮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그랬는데
물론 지금도 아깝지만 홈케어로 해보려구요
트리트먼트도 해보고 혼자 채소건강식 위주로 먹고 애들 다 보내고 반신욕도 해보네요
이런것도 행복하고 이제 살도 빠지고 늦게라도 예뻐지고 싶어요
그냥 주절주절 글써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 이제 저도 좀 꾸미고 살려구요
예쁜엄마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5-08-04 13:52:15
IP : 24.99.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순이엄마
'15.8.4 1:54 PM (211.253.xxx.83)화이팅이요. 아직 젊고 예쁘실 나이예요. 예뻐지세요. 나이 들면 진짜 아쉬운게 젊음이예요.
저도 아직은 젊은편인데 나날이 시들어가는거 보이니까. 슬퍼요.2. ...
'15.8.4 2:01 PM (175.113.xxx.238)저도 이생각이 많이 드네요.. 더 늙기전에 좀 이뼈져야겠다는...ㅋㅋㅋ 나날이 시들어져가는 내모습이 너무 슬퍼요...ㅠㅠ
3. 대단하세요
'15.8.4 2:07 PM (220.244.xxx.177)저랑 동갑인데 벌써 아이 셋이나....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아끼지 말고 나를 위해 투자 하세요~ 행복하시구요 ^^
4. ......
'15.8.4 2:23 PM (220.118.xxx.68)젊으니 살빼고 조금만 노력하셔도 금방 미모되살아나실 거예요 젊어서 부럽네요 전 36살에 출산해서 아이 4살이에요 젊은 엄마는 못되도 예쁜 엄마 스타일 좋은 엄마 되려고 노력중이에요 같이 예뻐져요 ~~
5. ///
'15.8.4 2:50 PM (61.75.xxx.223)하나도 안 늦었어요.
욕심 부려서 무리하게 급다이어트 하지 말고 서서히 건강하게 살 빼시고
애들 없는 시간에 짬짬이 운동해서 활력도 찾고
예쁘게 꾸미세요.
젊어서 금방 효과가 나타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9166 | 제주도 9월초에도 성수기예요?? 1 | ........ | 2015/08/04 | 4,826 |
469165 | 요즘도 사기 결혼 많지 않을까요 6 | ㅇㅇ | 2015/08/04 | 1,907 |
469164 | 카톨릭이 이단이라 불리는 이유는 37 | 긍정의힘 | 2015/08/04 | 4,603 |
469163 | 자라섬 캠핑카 다녀오신분 6 | 자라섬 | 2015/08/04 | 1,590 |
469162 | 동네 르꼬루동블루 나와 창업가게 넘 맛없어요. 6 | 사는 | 2015/08/04 | 3,011 |
469161 | 11월에 스페인 남부여행 알려주세요~ 4 | 궁금 | 2015/08/04 | 1,875 |
469160 | 중학교 글쓰기 길라잡이책은 없을까요? | 콩쥐엄마 | 2015/08/04 | 432 |
469159 | 에어컨 절대 안트는 시부모님... 27 | 땀띠싫어 | 2015/08/04 | 6,470 |
469158 | 고구마를 숙성시켜서 먹으라네요 4 | 햇고구마 | 2015/08/04 | 2,305 |
469157 | 미국에서 햇반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6 | 밐 | 2015/08/04 | 1,269 |
469156 | 반포자이 글 읽다가 떠오르는 추억ㅋ 3 | 요즘 | 2015/08/04 | 3,026 |
469155 | 피가 보여서요 ㅠ 8 | 대장암 증상.. | 2015/08/04 | 1,344 |
469154 | 나이 26에 아줌마소리 2번이나 들었으면 문제있는거죠? 5 | ㄹㄹ | 2015/08/04 | 1,490 |
469153 | 대치동과 목동의 학원가는 3 | d | 2015/08/04 | 2,104 |
469152 | 백년손님에 김연우씨 나왔는데 웃겨요 10 | 배꼽빠짐 | 2015/08/04 | 3,788 |
469151 | 친한 친구의 이사 : 선물로 뭐가 적당할까요? 4 | 이사 선물 | 2015/08/04 | 1,266 |
469150 | 초대했더니, 약속시간에 못온다는 딸애 남친. 26 | 시실 | 2015/08/04 | 7,508 |
469149 | 안양에 타로 잘보는곳 부탁드려요 (절박해요) 3 | 답답 | 2015/08/04 | 1,936 |
469148 | 청소년들은 탄수화물을 꼭 먹어야 하는 거죠? 2 | 음 | 2015/08/04 | 1,027 |
469147 | 남 덕 보려는 사람들 심리 3 | 얌체 | 2015/08/04 | 1,703 |
469146 | 근시.드림렌즈. 4 | ㅇㅇ | 2015/08/04 | 1,073 |
469145 | (긴급)원고지 11매 분량이요~ 4 | eo | 2015/08/04 | 730 |
469144 | 아기, 어린이 보호자분들께 부탁드립니다. 17 | 제발 | 2015/08/04 | 3,164 |
469143 | 복숭아 7 | ㅇ | 2015/08/04 | 1,875 |
469142 | 수제요거트에 녹차가루 넣어서 먹는분 계신가요 ? 6 | vhdvhd.. | 2015/08/04 | 1,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