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윗집 주인이 세입자 내보낸 후 공사한다고 사인받으러 왔더라고요.
욕실2개 욕조 뜯고 공사.
싱크대 바꾸는 공사 한다는데 2주가 걸린대요.
사인해 놓고 나니, 그런 공사가 2주나 걸리나 싶은데 해 보신 분들 어때요?
소음정도는 어떤가요.
집에서 일하는데, 2주라고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일은 다 했다고 겁주네요 .
어제 윗집 주인이 세입자 내보낸 후 공사한다고 사인받으러 왔더라고요.
욕실2개 욕조 뜯고 공사.
싱크대 바꾸는 공사 한다는데 2주가 걸린대요.
사인해 놓고 나니, 그런 공사가 2주나 걸리나 싶은데 해 보신 분들 어때요?
소음정도는 어떤가요.
집에서 일하는데, 2주라고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일은 다 했다고 겁주네요 .
3-4일이면 될텐데요....
철거에 1일, 씽크대 1일, 욕실 각각 2일씩이라고 해도 6일이고 씽크대랑 겹치지 않아 일정만 잘짜면 5일이면 될것 같은데요...
그 주인 왈 인부들 시간 어쩌구 얘기하던데..
잘 몰라서 그렇게 얘기했겠죠? 휴~
마르고 하다보면 좀 걸리긴 하겠죠
인테리어 업체 하나가 하루종일 끝날때까지 그집만 매달려서 일하면 비교적 빨리 끝나는데요
보통 여기저기 하청 주는 식으로 그 하청업체 스케쥴 맞춰서
시간 날때 여기와서 하고 하는식으로 하다보니 결국 시일을 굉장히 넉넉히 잡더라구요
그리고 인테리어 업체 자체도 공사 하나만 하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몇집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도 그렇구요
그나마 샷시 뜯는집 아니라서 2주 정도 잡은것 같아요
저희 아파트도 오래되서 잊어버릴만 하면 대규모 공사 몇주씩 하는데
다른것보다 뭐 해체하느라고 드릴같은걸로 공사하면 집에 있을수가 없어요
그냥 나와야 해요 ㅠㅠ 머리를 딱딱 울리며 엄청난 소음이 나서 ...
다른 공사가 더 있을지도..
그리고 소음은 철거하는날 가장 심한데 욕실 타일이나 욕조 같은것 부수는데시끄러워요..
싱크대도 대강 만들어 오지만 와서도 자르고 하기때문에 기계소음 크죠
하루 철거하고
하루 배관하고 미장하고 2~3일 마르고
하루 타일바르고 또 2~3일 마른 다음 수전 등등 설치
일주일 좀 더 걸릴것 같은데요
덧방이라면 3일정도 걸리겠죠
여튼 윗님 말씀도 맞습니다
무슨 공사하냐고 물어보니 저리 답하더라고요.
욕실 2개 철거하루 미장 및 말리고 설치까지 3~4일 풀로 잡고.
욕실과 별개로 싱크대도 철거는 욕실 철거하는 날 같이 하고 설치는 하루 잡고..
(싱크대는 계약과 동시에 제작합니다. 보통 일주일 잡고 제작하고요. 그리고 집으로 가져와서 자르고 설치하는데 하루면 됩니다. )
뒤집어써도 4일 길어야 5일이면 됩니다.
작년 겨울에 해봤어요.(겨울이면 말리는데 더 신경써야 하는 계절임에도..)
아마도 전체공사 들어가는 걸거예요. 이웃들에게 항의 들어올까봐 축소해서 말하는거죠.
구조변경 공사 같은거 하는 경우 이웃에서 알고 구청에 항의 들어가면 그 공사 못하거든요.
2주 넘게 걸리는거 맞아요
저희집 올수리 했는데 욕실이 가장 오래 걸렸어요
왜냐면 방수를 아주 꼼꼼히 해야하거든요
오래 안걸린다는 분은 방수를 새로 하지않고 기존에 있는 걸로 대신 한거 아닌가요
저희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방수 전문가인데 인부들이 방수 꼼꼼히 잘했나 와서 보고 ok 떨어지고 욕조 올리고 타일 발랐거든요
방수 제대로 안하면 아랫집에 누수가 생기는데 오래 걸려도 방수 잘해야 돼요
욕실은 그 정도 시간 걸리는 거 맞아요..
방수 때문에 바르고.. 말리고..를 며칠씩 반복해요..
2주 내내 시끄럽지는 않을 거에요..
욕실 철거와 씽크대 설치 시에 많이 시끄럽지요..
타일공사를 기존타일위에 그냥 덧방하는식이면 일주일이면 다 하지만 기존타일 뜯어내고 다시하는거면 삼사일 추가로 더 걸린다고 했어요
욕실은 2주라고 들었어요 철거하는 날 언제인지 물어보시고 집에있지 마시고 외출 스케줄 잡으세용...
길게 잡아서 그럴겁니다
인부를 a급으로 쓰면 그사람 스케쥴에 맞춰야한대요
철거 하루하고 방수해야하는데 그사람이랑 날짜가 딱딱 맞으면 빨리 끝나지만
방수, 타일, 싱크대 타이밍 안맞으면 그럴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