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낼모레 40인 처자인데요. 요즘 집에서 자가운동으로 살을 쪼금씩 빼고있는데
헬스클럽을 등록했더니. 운동을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상담을 해주시네요
인바디를 측정했더니. 체지방 21, 근육량 22 정도로. 트레이너말로는 이상적인 D 형 인바디라고하는데
수치만 그렇다 뿐이지.
아줌마라. 팔뚝군살 상당하고
종아리는 코끼리다리에. 배도 볼록하고. 이쁜 몸매는 아닙니다. ㅠ
운동하는걸 싫어하지는 않는데. 맘잡고 제대로 운동배워보고 싶긴한데요..
아...금액이..금액이 상당한 부담이 되네요.
최소 20회정도해도 두달에 140만원. 허걱.
트레이너분은 내몸에 150정도 투자할만한 가치있다고 하시는데
아...제몸에 그렇게 돈을 써본적이 없어서. 이게 미친짓인가 싶기도 하고. 해보고싶기도 하고 그럽니다.
피티에서 운동제대로 배워보는게 혼자서 죽자고 운동하는거보단 훨씬 효과적이겠지요? ㅠㅠ
예전에 피티해서 제대로 운동하신분이 글올리신적이 있는데. 확실히 다르다고 하셨던거같아요.
똑같이 살이빠지더라도 라인이 다르다고..
두달에 150.. 투자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아.... 갈등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