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와장창하는 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 일어났는데
방에는 이상이 없고 혹시나 싶어 욕실 열어봤더니
전면 거울로 된 욕실장이 바닥에 꼬꾸라져서 완전 난장판이
되어 있었어요ㅠㅠ 혼자 오피스텔 월세 사는 자취녀인데
이른 시간이라 부동산에 말할 수도 없고, 출근해야해서 일단
집에서 나왔는데 욕실장이 가끔 떨어지기도 하나요?
욕실장 부피 때문에 욕실 문만 겨우 여는 수준이네요.ㅠ
제 잘못이 아닌데 집주인이 뭐라 할까봐 무섭습니다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욕실장이 떨어졌어요
ㅠㅠ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5-08-04 08:34:32
IP : 125.146.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존심
'15.8.4 8:37 AM (110.47.xxx.57)흔하지 않지요...
집주인에게 통보해서 수리해 달라고 하셔야 할 듯...2. 무섭
'15.8.4 8:42 AM (220.89.xxx.70) - 삭제된댓글저희도 그저께 윗윗집 욕실장이 떨어졌다고 들었어요. 아파트고 자은지 5년 됐거든요 ㅠ 무서워서 욕실정에 있는 내용물 다 뺐어요.
3. 안에
'15.8.4 8:47 AM (125.146.xxx.131)내용물 무겁게 놓은거 없거든요. 정말 기본적인 샴푸, 수건
그런거요ㅠ 집주인이 저보고 관리 잘못했다고 할까봐
두려운데 제 입장에선 자다가 봉창 맞은격입니다ㅠ4. 가끔
'15.8.4 9:08 AM (66.249.xxx.186)욕실장 떨어져요ㅠ 장 뒤 벽면에 동그란 플라스틱 (고정하는 역할 하는 듯) 2개가 부서졌더라고요 알루미늄이나 철이면 안 부서질텐데 왜 플라스틱인지...
5. 덥다
'15.8.4 10:13 AM (115.140.xxx.105)작년에 저희집도 그랬어요
갑자기 와장창
저희는 욕실장에 휴지랑 칫솔여분정도만 넣었는데도
수건 샴푸등은 다른곳에보관
안다친걸로 다행이다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