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주머니 인상도 좋고
딸도 모범생이라 그러고
화목하고 상냥한 가족 같아 참 좋게 봤어요.
재활용품이나 쓰레기봉투를 자꾸 문 앞에 쌓아 놓아서
좀 그렇다 싶더니만
밤에 창문 열고 누워있으면 담배 냄새가 훅훅 나길래
대체 누가 담배를 복도에서 피우나 싶었는데
옆집 아저씨가 복도에서 담배 피우는 걸 딱 마주쳤어요.
뭐랄까..
첫사랑 오빠가 길바닥에 가래침 뱉는 걸 목격한 기분이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 집 실망이에요.ㅠㅠ
ㅇㅇ 조회수 : 3,985
작성일 : 2015-08-04 01:35:44
IP : 223.62.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8.4 1:49 AM (118.217.xxx.29)따끔하게 한말씀해주셔서 옆집아저씨가 다시 첫사랑오파로 돌아오게 해주세요
2. ....
'15.8.4 5:07 AM (220.76.xxx.213)잘못된 행동인거 자각못할거에요...
뭐라 하면 껄끄러운관계가 될텐데
애매하시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