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때 나라를 떠날건가요?

...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5-08-04 00:17:00
가령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때 나라를 떠날건가요?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에 애착이 있나요?
전 솔직히 어렸을때는 한국이 싫고 이민가고싶은 마음이었어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이나라의 좋고 싫은 모습까지도 결국 나의 모습이고 내가 떠날수없는 정체성이고 나라가 힘들때 그걸 극복하는것도 그나라의 국민이 아닌가싶어요. 과연 개인적으로 기회를 찾아 떠나는게 종국에는 행복할까..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이 반만년역사를 지닌 나라고 참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여태껏 나라가 존재할수 있었던것도 그당시로선 세상물정모르고 어리석고 한심했던 분들의 의로운 행동덕분이 아니었는지 싶어요. 그 덕을 저를 포함한 일반국민이 누리는거같구요.
IP : 49.143.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4 12:35 AM (59.15.xxx.61)

    안떠나는게 아니라...못떠나겠지요.
    능력이 없어서...

  • 2. ...
    '15.8.4 12:36 AM (59.15.xxx.61)

    제 경우에 말입니다.
    어디로 어떻게 떠날 수 있을까요...

  • 3. ㅇㅇ
    '15.8.4 1:37 AM (66.249.xxx.178)

    바로 떠납니다.

  • 4. 아뇨
    '15.8.4 7:33 AM (175.208.xxx.91)

    다들 안 떠날겁니다. 못떠나는게 아니라
    역사상
    숱한 고난의 역사속에서도 민초들의 애국심이 없었다면
    이나라가 존재 해 있을까요.
    중국이나 일본에 진작 먹혀버렸지
    우리에겐 그런 유전자가 있기에
    못떠날겁니다.
    그래도
    나라 팔아먹은 유전자가진 인간들은 떠나겠지요.
    달러나 금덩어리 가방에 꽉꽉 채워서
    내지는 스위스나 싱가폴 비밀은행에 돈 가득 저금해놓고
    국적은 미국국적 출생때부터 만들어 놓고
    유유히 떠나겠지요.
    결국 남는건 착한 민초들의 유전자를 받은
    자손들만....

  • 5. 존심
    '15.8.4 8:21 AM (110.47.xxx.57)

    전 이승만을 따라하려고요...

  • 6. ...
    '15.8.4 9:34 AM (211.199.xxx.107) - 삭제된댓글

    나라가 나를 귀하게 대접해주면 생사를 같이 할 겁니다.
    나라가 나를 천대하면 미련없이 떠날겁니다.

  • 7. 갈곳도 없고 돈도 없고
    '15.8.4 1:11 PM (122.37.xxx.51)

    그런 난민을 받아줄 나라가 있을까싶어요
    이나라서 노예로 살수밖에요
    방법이 없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337 엄마키 150대면 아들키 많이 작을까요? 26 마미 2015/08/05 18,065
469336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있어요. 그런데 설명하기 어려운 .. 8 한국어가 어.. 2015/08/05 1,543
469335 롯데기업 집안 싸움 - 쉽게 좀 알려주시겠어요? 9 궁금 2015/08/05 2,628
469334 입냄새때문에 계피가루 드시는 분들 계세요? 3 2015/08/05 3,026
469333 여자축구 보셨어요? 4 ㅇㅇ 2015/08/05 1,040
469332 2015년 8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05 497
469331 어젯밤 소맥마셨는데, 머리가아프고 어지러워요ㅠㅠ 7 아침에죄송해.. 2015/08/05 1,303
469330 법원 무료 상담 시간 문의 드려요 2 시간 문의 2015/08/05 974
469329 눅눅한 침대이불, 구제방법 없을까요? 4 수면 위 2015/08/05 3,375
469328 아파트 베란다텃밭 벌레~~ 3 1 2015/08/05 2,674
469327 카톡 보이던 썸네일이나 사진이 갑자기 안보이면 차단 당한건가요 3 dd 2015/08/05 2,359
469326 된장찌개가 맛있는 고기집 추천해주세요 2 된장 2015/08/05 805
469325 15개월 아기의 예쁜짓 3 초보엄마 2015/08/05 1,775
469324 물걸레청소기 완전좋아요 9 이런신세계 2015/08/05 4,919
469323 다이슨 작은 유선 쓰고 있는데 청소기 2015/08/05 802
469322 20대에게 ..... 2015/08/05 550
469321 부부사이에 높임말쓰시는 분 1 oo 2015/08/05 902
469320 원더걸스 보셨어요 멋있네요 17 oo 2015/08/05 6,125
469319 애 안낳기로 하고 결혼했는데 67 물물 2015/08/05 25,152
469318 45살에 혼자 미국에서 산 2년 13 Pp 2015/08/05 6,168
469317 작은 아버지에게 몰래 돈 보내주시는 아버지 26 귤귤 2015/08/05 5,692
469316 돈쓰는건 즐거운거군요 5 왕창쓸까요?.. 2015/08/05 3,256
469315 방귀 커밍아웃 저도 2015/08/05 835
469314 소고기 모든 부위로 구워서 기름장과 고추장 찍어 먹을 수 있나요.. 6 궁금 2015/08/05 2,446
469313 암살 보고싶은 이유 7 주말에봐야지.. 2015/08/05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