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더위는 정말!

더워 조회수 : 4,716
작성일 : 2015-08-03 23:55:31
피서 울산으로갔다왔는데요
대구있다가 뭐 그냥저냥 살았는던 타지갔다들어오는데 정말 헉
합니다
울산도 덥다던데 막상 가보니 대구와는 쨉도 안됨
해수욕장은 그렇다치고 동생네가 울산에 있어서 도심에도 들어갔는데 너무덥다고 난리던데 전 그냥 그렇더군요
막상 대구 오니 더위가 숨이 막힙니다헉
IP : 218.54.xxx.9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3 11:57 PM (211.237.xxx.35)

    대구는 지형적으로 더울수 밖에 없는곳이더라고요. 거긴 그냥 더운게 숙명인 동네임.
    주변 산을 깎아버리지 않는한 ㅠㅠ
    대프리카라고도 하던데 말 듣자마자 아하 하고 뜻이 확 통하던;

  • 2. 아프리카는
    '15.8.3 11:59 PM (218.54.xxx.98)

    건조하기라도하지
    이건 습해요
    빨래삶는 찜통옆에 앉아있는 느낌

  • 3. sd
    '15.8.3 11:59 PM (58.237.xxx.244)

    전주로 휴가 갔다왔는데 그곳도 덥기는 엄청 덥던데요 대구가 습식사우나면 전주는 건식사우나였어요 전 다 덥더라구요 ㅋ

  • 4. 불가마에
    '15.8.4 12:02 AM (112.173.xxx.196)

    집값만 드럽게 높고 대구 사는 이들 타지로 탈출 하세요.
    미래에 대구 사는 노인네들이 폭염으로 제일 사망자 많다는 소식 나올 것 같아요.

  • 5. 페스트리
    '15.8.4 12:02 AM (182.230.xxx.104)

    울산갔다가 기절하는줄..대구는 더 더울듯.

  • 6. 잘 이겨내세요
    '15.8.4 12:04 AM (39.118.xxx.16)

    경기도 사시다 얼마전 대구로 이사가신
    동네언니 어쩌나요ㅠ
    얼마나 더울지‥

  • 7. 대프리카
    '15.8.4 12:04 AM (182.237.xxx.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욱겨
    여름 대구는 가본적이 없어요
    앞으로도 경험 안해보고 싶네요

  • 8. ㅎㅎ
    '15.8.4 12:08 AM (211.172.xxx.248)

    여름에 더워죽겠다 싶을때 대구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 9. ㅇㅇ
    '15.8.4 12:08 AM (58.237.xxx.244)

    ㅋㅋㅋ 근데 대구에서 폭염으로 돌아가시는 노인 수가 가장 적다는 결과가 있죠... 더위도 적응하는건가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걸까... 쩜쩜쩜

  • 10. 어릴적
    '15.8.4 12:11 AM (222.109.xxx.146)

    어릴적 외가댁 진주에놀러갔다 서울올라오며 대구를 단지 경유했을뿐인데 그 대구 터미널 몇시간의 경험으로 대프리카 완전 파악 되쓰요

  • 11. ,,,
    '15.8.4 12:11 AM (116.126.xxx.4)

    열기에 숨이 막히죠 8월 1일쯤 되면 거리에 사람이 안 보이고,,,,,,근데 저는 경주가 더 덥던데

  • 12. ㅇㅇ
    '15.8.4 12:18 AM (211.36.xxx.141)

    대구는 더 덥나봐요

  • 13. ...
    '15.8.4 12:23 AM (1.240.xxx.224)

    대프리카.대집트....
    60년 대구사신 친정엄마도 요즘 더위가 유독 힘드시다네요..

  • 14. ,,,,
    '15.8.4 12:36 AM (175.113.xxx.238)

    대구가 그렇게 덥나요..???? ㅋㅋ 전 평생 대구 살아서 그런지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아마 딴지역 가면 적응은 잘하겠네요...ㅋㅋㅋ

  • 15. oo
    '15.8.4 12:52 AM (203.226.xxx.40)

    정작 대구사람은 잘 모릅니다 ㅋㅋ
    에어컨 필수 밖으로 잘 안나가기 때문에
    그래서 학교밖으로 안나가서 학구열이 높은가?

  • 16. 요즘은
    '15.8.4 1:04 AM (222.102.xxx.236)

    대구도 나무를 많이 심해서 별 차이 없다더니 그게 아닌 모양이네요.ㅎㅎㅎ
    윗분 말대로 원래 살던 사람은 또 사는 거겠죠. 다만 외부에 며칠 있다가 다시 대구 오면 적응할 때까진 또 다시 더위에 시달리겠지만요.

  • 17. ㅅㅈㄷ
    '15.8.4 1:39 AM (175.200.xxx.145) - 삭제된댓글

    저 초등학교2학년때까지 살았어요
    어린기억속에도 어찌나 심했던지 여름은 드럽게 더웠고 겨울은 드럽게 추웠다는 게 확실히 남아있네요
    죄송해요 말이 과격한데 사실이랍니다

  • 18. ..
    '15.8.4 1:44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한번도 못가봤는데 덧글보다보니 묘~하게 한번 가보고싶어지네요ㅎ

  • 19. 대구가 고향....
    '15.8.4 2:13 AM (125.130.xxx.249)

    인 저...
    살땐 몰랐어요. 그리 더운지..

    서울 덥다 해도 대구 특유의 습하면서 덥진 않아요.
    대구사람들 욱하는 성질.. 많은지 알거 같아요.

    아들 방학이라 대구친정 놀러갈까.. 전화했더만
    더울때 오는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고
    오지 말래요.. ㅡㅡ

    친정식구나 고향친구든.. 다른 도시 살았음 좋겠어요.
    왜 하필 다 대구인지 ㅠㅜ

  • 20. ---
    '15.8.4 9:12 AM (119.201.xxx.47)

    대구진짜 더워요
    경주도 마찬가지...
    시원한 바닷가 살다가 대구근처로 이사왔더니
    올여름 죽음이에요
    살다가 이렇게 더울때가 있었나 싶어요
    벌써 몸에 땀띠 다 났구요
    자다가 몇번씩 깨는건 기본이에요
    아침부터 숨이 막혀와요

  • 21. 지금 대구..
    '15.8.4 9:13 AM (211.199.xxx.107) - 삭제된댓글

    죽을 지경입니다. 아무 일도 못 해요

  • 22. dlswjfal
    '15.8.4 9:24 AM (121.138.xxx.34)

    중고등을 다닐때
    특히 봉산파출소 삼거리를 걷는데 아스팔트가 녹아내려 번들번들...신발로 도장찍고 다니던 그시절의..대구의 여름이 기억에 남습니다.

  • 23. 무소유
    '15.8.4 9:30 AM (219.254.xxx.85) - 삭제된댓글

    대구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애들 어릴때 첨성대주변 관광지 돌았는데 지금도 생각나는건 숨이 턱 막힐 정도의 불볕더위예요.경주도 참 더운곳이더군요.근데 요즘은 한창 더울땐 어디가 더 덥다라고 할것없이 지역마다 한더위 하는것 같습니다.

  • 24. 진짜...
    '15.8.4 9:56 AM (121.175.xxx.150)

    대구는 에어컨 필수...
    냉방병에 잘 걸려서 다른 곳에서는 에어컨 끄라고 난리치는데 대구에선 포기했어요.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

  • 25. 대구더위는
    '15.8.4 11:55 AM (121.181.xxx.228)

    대구정절의 더위일때 타지역분들 오시면 깜짝놀라요
    이런데서 어떻게 사냐구요
    작년에는 좀 나았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더 덥네요
    예전에는 뉴스에 대구더위에 대해 많이 나왔는데
    대구이미지때문에 그런건지 대구의 심각하게 높은 기온을
    그대로 뉴스에 내보내지를 않네요
    최고더운곳으로 대구를 지목하지도 않구요
    실제로는 나무심어서 덜덥다는거 순뻥이고 불지옥이예요ㅠㅠ

  • 26. 그렇군요
    '15.8.4 12:28 PM (121.147.xxx.36)

    간혹 대구 이야기 나오면 대구 시장이 나무 열심히 심어서 전보다 덜 덥다고 해서 그 말 믿었는데.ㅎㅎㅎ
    그런데 일기예보에서 온도 보면 광주나 그외 타 도시보다 대구 기온차가 거의 안 나더라고요.
    저번에 광주32도 였을 때 대구는 33도 였던가. 광주도 분지라서 덥다는데 내륙 분지에 위치한 웬만한 지역은 대구처럼 비슷한 건가 했거든요. 그런데 여기 리플 보니 대구가 독보적이긴 한가 보네요. 전 대구라고 하면 더운이미지도 있지만 사과를 좋아해서 대구 사과가 먼저 떠올라서. 덥다는 소리 들리면 저렇게 더운데서 해 짱짱하게 견디면서 자라서 대구 사과가 맛있나 이런 생각부터.ㅎㅎ

  • 27. micaseni88
    '15.8.4 9:38 PM (14.38.xxx.68)

    서울이 고향인데 대구에서 20년 살았어요.
    더운데도 적응이 되는지 33도 정도 되면 살만하네....이러고
    35도가 넘어가면 쪼오끔 덥네...하고 살았지요.
    가끔 서울 친정에 오면 전 너무 춥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넌 대구 묵기인가부다....이러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840 돼지고기갈은걸로 뭘 만들 수 있나요? 49 보리 2015/09/22 1,729
483839 오늘의 명언 1 한마디 2015/09/22 1,053
483838 남편이 이직을 했는데요.. 여러 질문 있어요.. 4 .. 2015/09/22 1,264
483837 저한테 친정오빠가 있어 다행이고 감사해요ㅜㅜ 37 하루 2015/09/22 13,222
483836 부동산-역대 최고가 갱신? 13 복비 2015/09/22 3,147
483835 해외 구입한 손목시계 시계 수리 2015/09/22 552
483834 남편 초등 동창 이혼녀가 아침부터 전화에 문자질이네요 24 아침 2015/09/22 8,635
483833 위니비니서 본 무개념맘 1 .. 2015/09/22 1,115
483832 대입/정시...몇가지만 여쭤볼께요 7 mama 2015/09/22 1,798
483831 40에 스페인어 시작하는 방법 10 냠냠 2015/09/22 2,226
483830 난방 안틀 경우엔 배관공사를 해야 할까요? 1 초보맘135.. 2015/09/22 1,008
483829 생리통이 배나 머리가 아닌 몸의 다른 부분으로 올 수도 있나요?.. 3 생리 2015/09/22 1,101
483828 절친의 연애..나의 사춘기 3 블루 2015/09/22 1,682
483827 생리중에 염색하면 안 되나요... 3 궁금 2015/09/22 2,352
483826 3816 1 ^^^ 2015/09/22 596
483825 전업주부이면서 도우미 두고 사시는 분들 45 궁금 2015/09/22 20,325
483824 도시가스검침 가스보일러실도 하는지 궁금해요 2 질문 죄송 2015/09/22 982
483823 암환자는 회를 먹으면 안좋은가요? 5 2015/09/22 3,186
483822 아이가 설사후 아래가 아프데요 2 Jj 2015/09/22 1,344
483821 중국대통령 과 고 노무현 대통령 이미지가 비슷 5 ... 2015/09/22 1,049
483820 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면서.. 그렇게 별로 행복하지가 않아요... 66 무명씨 2015/09/22 19,201
483819 링크만 걸어둔 글..정말 매너 없지 않아요? 3 ........ 2015/09/22 1,065
483818 과도한 동정심과 모성애 2 2015/09/22 1,990
483817 7살 야경증 ~~ 4 걱정 2015/09/22 3,750
483816 감정이 없습니다.... 9 멜롱 2015/09/22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