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삼먹고 효과보신분 있나요??

궁금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5-08-03 22:05:02

40대초반이고 체력이 바닥이라 홍삼먹어보려고 하는데

떠먹는 형태로 된게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쓴거 싫어해서 보약도 안좋아하는데(효과도 못봄)

홍삼 어떤제품 사는게 좋을까요?

정관장, 한삼인 등등 브랜드도 여러개인거 같은데

그나마 먹을만하면서 효과좋은 제품 추천해주세요~~

IP : 203.226.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잉잉
    '15.8.3 10:35 PM (203.226.xxx.108)

    시댁이 인삼농사 지으셔서 알게되었는데요

    가장 좋은건 홍삼 구입하셔서 차처럼 달여드시는거요
    그런데 좀 비싸구요
    그다음은 홍삼액 (파우치에 든것)
    대기업제품이라면 홍삼액 성분 잘 보시고 구입하시구요
    그외의 것(액기스나 홍삼가루같은 제품들)은 그냥저냥입니다
    제조과정을 알거든요 ㅜ ㅠ
    그래서 저흰 액기스같은거 선물 들어와도 그냥 버려요
    액기스같은거 구입마시고 위에 말씀드린것중에서 사세요
    저흰 저희 인삼을 제조창(이동네가 삼이 유명해서 좋은 제조창이 많아요.)에 맡겨서 홍삼 만들고 홍삼액까지 내린것을 온 가족이 먹어요
    어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홍삼은 물끓여서 식수로 마시기도하구요
    계속 끊임없이 먹는게 아니고 생각나면 먹는정도
    근데 확실히 감기같은 잔병치레는 덜하네요
    저희집과 친척분들은 홍삼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저도 시집와서야 먹어서,
    친정부모님께도 잘 보내드려요
    아버님은 시큰둥하신데 엄마는 정말 좋아하세요
    체력이 약하시거든요

  • 2. 저질체력
    '15.8.3 10:42 PM (112.150.xxx.5)

    남편껄로는 정관장 척척 사면서 내가 먹으려니 부담스러워서 한삼인 사봤는데 이것도 괜찮았어요.
    윗분말씀처럼 이것저것 섞인것 보단 순수홍삼액이 효과가 더 좋았던것 같구요.
    저는 파우치형태로 나온 순액?인가 세일때 저렴하게 사서 처음엔 한번에 두봉지씩 원샷하고 그랬어요.
    몸이 냉한편이면 홍삼이 잘 맞으실꺼에요.

  • 3. 홍삼
    '15.8.3 10:43 PM (61.82.xxx.93)

    저도 체력이 너무 안좋아서 늘 몸이 무거운데
    보약도 엄청 먹어보고 했지만 별로 효과없었어요.
    남편이 홍삼 한번 먹어보자고
    홍삼 달이는 구증구포기 사와서 수삼 사다 집에서 달여먹었는데
    와! 정말 신세계더군요.
    똑같은 일을 해도 몸이 노곤하지가 않은 거예요.
    다만 홍삼도 체질이 맞아야 하니 잘 알아보시구요.
    몸에 맞는다면 아예 달이는 도구 사서 달여드시기 추천해요.
    홍삼 한번 달여 먹으면 몇 달 괜찮고
    아무래도 체력이 계속 좋긴 힘드니까
    힘들어진다 싶을 때 또 달여먹고 그래요.

  • 4. ..
    '15.8.4 12:2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정관장 홍삼진액 사서 먹으니 확실히 피로감이 덜 하더라구요..

  • 5. 삼산댁
    '15.8.4 10:19 AM (59.11.xxx.51)

    우리남편은 봄만되면 꽃가루 알레르기가 엄청 심했는데...작년겨울부터 꾸준히 먹고 올봄에는 알레르기가 전혀 없는거예요...너무너무 신기했어요...본인도 신기했는지 항상 영양제 챙겨주면 엄청 투덜거렸는데 이번엔 두말없이 먹네요....효과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 6. 그냥
    '15.8.4 12:27 PM (116.127.xxx.116)

    품질 인증 받은 건조홍삼 사서 오쿠 같은 거에 다려 드시는 게 가격 측면에서도 그렇고 양도 많고 제일
    좋죠. 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두고 오래 먹을 수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566 [정보공유] 불면증 극복. 똥개 2016/01/05 1,085
515565 법원공무원. 이어폰 끼고 일하네요. 17 스테파니11.. 2016/01/05 5,168
515564 회사 조직에서 용의 꼬리..뱀의 머리.. 어디가 나을까요? 4 ㅇㅇ 2016/01/05 1,078
515563 씽크대 위에 아무것도 내놓지 않고 쓰시는 집은 7 lll 2016/01/05 3,751
515562 무슨날인가요? 6 파란 2016/01/05 1,318
515561 보험가입 조건 6 커피나무 2016/01/05 603
515560 여기보면 여자들이 이휘재를 왤케 싫어하죠?? 42 ㅇㅇ 2016/01/05 7,356
515559 전세계약시 집주인 확인 어떻게 하시나요? 3 확인 2016/01/05 1,536
515558 6살 3살 아이 키우는데 너무 이뻐요. ㅎㅎ 15 이뻐이뻐. 2016/01/05 2,159
515557 우리경제규모로 보육시설만이라도 제대로 못짓는지.. 1 ㅇㅇ 2016/01/05 549
515556 수학ᆞ영어 학원가방 각각 사주시나요ᆢ 6 예비중1 2016/01/05 1,519
515555 회사 그만둔 신랑..말없이 기더려주기.. 힘드네요.. 13 ㅎㅎ 2016/01/05 4,394
515554 달력 귀하네요...; 13 아직도 20.. 2016/01/05 2,542
515553 일본군, 위안부 살해 인육 먹었다..日전범 자백서 인육 2016/01/05 1,005
515552 남향 15층고층인데 북쪽이 건물로 막히면 어떤가요? 4 000 2016/01/05 948
515551 (도움요청) 공무원 시험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경단녀 2016/01/05 1,487
515550 자기야 .. 라는 호칭은 어떤가요? 21 ... 2016/01/05 5,300
515549 신랑이란말은.. 2 ㅡㅡ 2016/01/05 924
515548 올해 36살 미혼처자...마흔까지 결혼 못하면 운명 받아들이기로.. 6 ㅡ_ㅡ 2016/01/05 5,675
515547 스케일링후 이시큰거림 3 ㅇㅇ 2016/01/05 1,418
515546 미대 보내신 분이나 지금 준비중이신 자녀분 있으신분 조언좀..... 6 미대 2016/01/05 1,764
515545 별이되어빛나리..질문이요 4 ~~ 2016/01/05 1,637
515544 마포 신수동 vs 성산동 어디가 좋나요 13 구메 2016/01/05 3,583
515543 올 겨울 내가 산 것들 17 마음마음 2016/01/05 5,132
515542 부부사이 "오빠"라는 호칭이 왜.. 58 ... 2016/01/05 9,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