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차 사고 싶은 데, 현실적으로 미친짓이죠.

자동차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5-08-03 21:05:25

반지하에 전세 살고 있습니다.

가게를 하면서 겨우 먹고 살고 있는 데 차를 사야 합니다.

출퇴근 왕복 1시간 40분에서 2시간 까지는 괜찮은 데, 무거운 거 들고 다녀서 , 너무 팔을 쓰면서 일을 많이 해서 어깨에 염증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차를 사야하는 데, 중고차를 사야 하는 데 잘 살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면 새차로 경차를 사야하는 데 그건 싫으네요.

sm3 사고 싶은 데 그럼 안되겠죠. 우리 가족 자산의 삼분의 일이니...

나이 오십에 이러고 있네요. 일년에 만원짜리 컷트 한번에 일년에 운동화 두켤레 정도 사는 것이 소비의 전부 다인데...정신 차려야 겠죠...

IP : 121.133.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리지아
    '15.8.3 9:16 PM (182.215.xxx.28)

    글올리신 이유가 말려 달라는 의미로 행간을 읽었어요
    하루하루 열심히 사시는분한테 함부로 글을 쓰면서 조심스럽고 죄송해요
    지금 상황에는 경차도 무리라 생각해요
    일자리를 옮기실수 있는 상황이라면 집가까운곳으로 옮겨보시거나 그럴수 없는 경우라 차를 꼭 사셔야한다면 경차를 구입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 ...
    '15.8.3 9:25 PM (211.186.xxx.108)

    경차도 무리고 경차 중고사더라도 무리에요

  • 3. ....
    '15.8.3 9:29 PM (180.70.xxx.65)

    차는 사는 돈보다 유지비가 문제인건데요~ 정 필요하시면 중고차를 사시구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 4. 차를
    '15.8.3 9:35 PM (61.72.xxx.209)

    사는 목적이
    건강 때문인데
    sm3라니요?
    경차 중고 사시고
    투자를 늘렸으니
    수입을 더 늘리려고 노력을 하세요.
    어느 물건이든 필요에 맞는 것을 사는 게 옳지요.

  • 5. 더블준
    '15.8.3 11:03 PM (175.113.xxx.48)

    출퇴근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건 괜찮은데
    들고 다니는 물건이 너무 무거워서 차를 사시는 거잖아요.
    차 유지비가 만만치 않겠는데, 왜 경차는 싫다하시는지....
    지금 형편에 좋은 차 보다는 반지하를 어서 벗어나시는 것이 훨씬 급해 보입니다.
    중고차는 잘 사지 않으면 계속 수리비가 들어가니
    경차로 사시고 - 기름값, 보험료 등등 다 적게 들겠죠?
    되도록이면 일하는 곳 근처로 이사도 하세요.
    뭐든 계획적으로 살아야 말년에 고생 안합니다.

  • 6. 350만원짜리 산타페
    '15.8.4 7:57 AM (1.254.xxx.88)

    16만키로 뛰고 올해에 엔진벨트 두번째로 갈았어요.
    일년에 자동차 수리비? 미리미리 부품 갈아대는것이 한 70~80만원 정도 들어가는듯 해요.
    자동차로 회사 출퇴근 하니깐 회사에서 한달기름값 30만원 보조해줘요.
    18년차 자동차보험료라서 부부한정 40만원 나와요. 처음 초보라면 기본이 12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한해의 자동차 유지비가 사고 안나고 무사고로만 나간다고해도,,,,수리비용 2백만원에 유류비350만원
    최소한 500만원정도 나간다고 보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076 오버핏코트 투표 해주세요~ 8 냥냥 2016/01/06 1,820
516075 결혼식 일주일 전 임대아파트 고백 201 ㅇㅇ 2016/01/06 39,783
516074 부티 지름신 왔어요 부티 2016/01/06 841
516073 한국의 치욕적인 위안부합의... 미국과 일본에 완전한 항복 1 국가의배신 2016/01/06 555
516072 이눔 명절 돌아오니 또 쌈박질 하게 생겼어요!! 17 미치겠어요 2016/01/06 5,028
516071 대학생 자녀들 책상 좀 추천해주세요 4 사랑이여 2016/01/06 1,519
516070 위안부, 다음은 한일군사동맹 3 샬랄라 2016/01/06 516
516069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 대신할 mc? 22 정형돈 하차.. 2016/01/06 3,337
516068 가게이름 부탁드립니다 12 ... 2016/01/06 1,212
516067 엄마의 전쟁 다시보기 안되나요? 2 엄마의.. 2016/01/06 1,288
516066 대망 소설 읽어 보신분 계신가요~? 21 ㅇㅇ 2016/01/06 2,669
516065 덴마크 다이어트하고 나서. 2 .... 2016/01/06 1,319
516064 혹시 제가쓴글 한분이라도 기억하고 계실까요? 10 감사인사 2016/01/06 1,626
516063 비행기 탑승시 물약,가루약 등 조제약 기내반입... 4 ㄴㄴ 2016/01/06 13,344
516062 받고싶은 선물 1 친구 2016/01/06 544
516061 유방암 확정이래요. 꿈같은 시간 입니다.. 29 새댁 2016/01/06 21,012
516060 한시간째 뛰네요...10분 단위로 3 심하네 2016/01/06 1,206
516059 ssg 에서 5만원 이상이면 장바구니 준다고해서... 10 000 2016/01/06 3,533
516058 결혼식 부주금 글을 읽고... 2 장녀 2016/01/06 1,605
516057 전문계고 특별전형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5 전문계 2016/01/06 1,740
516056 편의점에 토스트식빵 파나요 모닝빵이라도 5 .. 2016/01/06 1,983
516055 엄마랑 둘이 기차타고 온천여행 갈생각인데요 추천좀 해주세요~^^.. 10 ... 2016/01/06 2,758
516054 영화 내부자들 안보신분들 추천합니다 14 영화가좋아 2016/01/06 3,427
516053 설마 청와대에 일장기가? 7 묘한 현수막.. 2016/01/06 1,078
516052 어린아이들이 물건을 줄 세우는 것 10 궁금해서요 2016/01/06 6,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