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에 전세 살고 있습니다.
가게를 하면서 겨우 먹고 살고 있는 데 차를 사야 합니다.
출퇴근 왕복 1시간 40분에서 2시간 까지는 괜찮은 데, 무거운 거 들고 다녀서 , 너무 팔을 쓰면서 일을 많이 해서 어깨에 염증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차를 사야하는 데, 중고차를 사야 하는 데 잘 살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면 새차로 경차를 사야하는 데 그건 싫으네요.
sm3 사고 싶은 데 그럼 안되겠죠. 우리 가족 자산의 삼분의 일이니...
나이 오십에 이러고 있네요. 일년에 만원짜리 컷트 한번에 일년에 운동화 두켤레 정도 사는 것이 소비의 전부 다인데...정신 차려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