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해외여행 하시는 분들은 평소에 말이 별로 없으신 분들인가요?

궁금 조회수 : 5,115
작성일 : 2015-08-03 19:13:50

저같은 수다쟁이는 혼자 가면 일단 너무 심심하고 입이 외로울 거 같아서 못가요.

근데 혼자 훌쩍 떠나는 사람 보면 부러워요.

스케쥴 맞출 것도 없이 편해 보여요.

평소에 말수가 적은 분들인가요?

외로움? 심심함은 어찌 달래시는지요?

IP : 175.209.xxx.1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 이런
    '15.8.3 7:16 PM (175.197.xxx.225)

    억울한 편견이라니. 콩알같은 세계관인가요 좁은 이해력인가요? 헐

  • 2. ㅏㅏ
    '15.8.3 7:16 PM (211.36.xxx.71)

    말하는 거 딱 싫어해요. 혼자 있어도 시간이 모자라요. 평생 심심한게 뭔지 모르고 혼자 여행 잘갑니다.

  • 3. 오잉
    '15.8.3 7:17 PM (175.116.xxx.216)

    외로움과 심심함을 즐기러 가는건데요.. 그게 좋아서 가는건데 ㅋㅋ 저는 말수없긴해요..

  • 4. 여행가서
    '15.8.3 7:24 PM (211.214.xxx.135)

    얼마나 신경쓸게 많은데
    외롭고 심심할 틈이 있나요????

    전 2인이 가장 경비 절약되고 좋긴하다 생각은하는데.....정말 상대편 챙기는게 힘들어서 혼자 다녀요,
    그리고 맛집 찾아다니는거 질색이구요

    누군가는 나를 챙기는게 싫을수도....있겠죠

  • 5. ....
    '15.8.3 7:24 PM (39.121.xxx.103)

    혼자여서..그리고 쓸데없는 대화 안할 수있다는게 가끔은 힐링이 되더라구요.
    사실 대화라는걸 해야한다는 의무감이 "같이"있으면 들잖아요.
    그런거에 전 좀 지칠때가 있어서요.
    그냥 나 자신만 생각할 수있어 혼자 여행이 좋아요.

  • 6. .....
    '15.8.3 7:27 PM (112.150.xxx.143)

    20대초에 혼자 다닌적 있는데
    평소에도 혼자 있어도 안 심심하고
    누구랑 같이 있을때 말 안 하고 있어도 안 어색해요

  • 7. 그렇군요...
    '15.8.3 7:32 PM (175.209.xxx.160)

    저는 혼자 집에 있거나 쇼핑하는 건 잘하는데 아직 여행은 못해봤네요...언젠가 함 도전해봐야 되겠어요 ㅎㅎㅎ

  • 8. 58 237은
    '15.8.3 7:44 PM (59.14.xxx.172)

    한심 운운하며..
    자기 기준이 세상중심인줄 아는사람이 더 찌질함

  • 9. ...
    '15.8.3 7:51 PM (221.138.xxx.38)

    혼자 여행 다니는 사람 흉본 것도 아니고 말수가 적은 사람 흉본 것도 아닌데 첫댓글은 왜 저러나요? 난독증인가

  • 10. 바나바나
    '15.8.3 7:58 PM (182.215.xxx.247)

    ㅋㅋㅋ혼자 다니면 여행하는 중에 만나는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새로운 사람들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여럿일때보다 부담 없이 얘기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11. 경우에
    '15.8.3 8:00 PM (59.28.xxx.202)

    따라 갑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랑은 패키지 이때는 왁자지껄 즐기는 기분

    혼자는 그 나른함 심심함을 즐깁니다 그것도 재미있어요 오히려 재충전 되구요
    시간을 빈 여백을 즐깁니다 즐기다보면 그 나름대로 묘미가 있어요
    상황에 따라 즐깁니다
    혼자 가면 그 여백을 친구들이랑 가는 여행은 또 그대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함께 한다는 그자체로

  • 12. ㅎㅇㅌ
    '15.8.3 8:03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저 말수 별로 없어도
    혼자
    해외여행은 안가요

    그좋고 멋지고 맛있는거 혼자 감탄하기보다
    옆사람과 나누고 싶어서요

  • 13. ....
    '15.8.3 8:06 PM (175.210.xxx.127)

    일단 혼자 떠나는데에 있어서 그런 차이는 없는거 같고..

    평소에도 조용하고 혼자인게 더 편하고
    수다스러운거 시끄러운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끝까지 혼자서도 여행 잘 즐기다 돌아오고

    외로운거 못견디고 옆에 누군가와 항상 쫑알쫑알거리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기서도 친구 많이 사겨오고 그런거죠 뭐..

  • 14. ...
    '15.8.3 8:09 PM (118.38.xxx.29)

    >>혼자 여행 잘 다니는 사람들은...
    >>취향이나 성향은 다소 다를지 몰라도..
    >>그 기저에는... 혼자서 여행준비를 하고, 낯선 여행지에서도 잘 다닐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이죠.
    >>보통.말수 없고, 내성적이라기 보단..
    >>오히려 수다 많은 사람들보다 더 자신감 있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 15. 니가짱이다
    '15.8.3 8:19 PM (59.8.xxx.56)

    니가 내가아는사람중 말 제일많다고해요 저보고
    심지어 직업도 선생인데 하루에 여덟시간 쉬지않고 정말미친듯이 말하고 지치지않고 전화통화 한시간씩하는 스타일인데요
    여행은 꼭 혼자가요 특히 해외는 필히혼자
    결혼하고 남편데려가려니 가기가싫어요
    짜증이폭발합니다

    혼자가면 그동안 못했던 사색도하고 이래저래 너무좋아요
    20대때는 혼자도다니고 여행지에서 만난사람들이랑 떼지어다니고 그랬습니다
    희안하게 여행지에서만난인연은 꽤 오래갔습니다
    단 유럽처럼 대학생들 필수코스같이 된곳 말고 특이한나라거나 특이한 장소일수록
    유럽에서 만난인연은 일년이상 지속안됐고 나머지는 십년넘어도 왕래하네요

  • 16. ....
    '15.8.3 8:38 PM (77.99.xxx.126)

    질문이 참...편협하네요 ㅎㅎ

  • 17. ...
    '15.8.3 9:21 PM (1.248.xxx.187)

    이제까지 누구랑 여행을 해본적이 없네요.
    국내든, 해외든 늘 혼자 다녔는데 외롭다거나 심심하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네요.
    그 자체를 즐기러 간거니까...

  • 18. ..
    '15.8.3 9:34 PM (119.194.xxx.70)

    혼자여행 굉장히 좋아해요.. 평소에도 사회성이 부족한가 싶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편하고 좋답니다

  • 19. ...
    '15.8.3 9:35 PM (110.12.xxx.151)

    저 수다쟁이인데 혼자가는 여행 좋아해요ㅎ

    근데 뭐랄까, 활달하고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일정시간 확보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에요.
    그리구 여행 가면 워낙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심심할 틈이 없어요ㅋ
    게다가 요즘 SNS가 워낙 발달해서 그날 여행 다닌 거 SNS에 올리면 사람들이 댓글 잔뜩 달아줘서 거의 실시간으로 감상 주고 받는 느낌이구요.
    현지에서 사람들 만나서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하구요.

    근데 꼭
    대체 무슨 재미로 혼자 여행 다니냐며 묻고 또 묻는 사람들이 있이서 짜증나요;;
    내가 재밌다는데 왜 이해를 못하는지... 세상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 거지...

  • 20. 말 많고
    '15.8.3 10:30 PM (175.223.xxx.169)

    사교성 심하게 좋고 sns 귀찮아서 안합니다. 한국에서 너무떠들어서인지 여행 혼자 잘갑니다. 내가 나한테 대화할 시간이거든요. 진짜 심심하면 처음 본 사람하고 대화하는 것도 좋구요

  • 21. 나나
    '15.8.3 10:56 PM (116.41.xxx.115)

    사교성많고 친구도많지만 젤 무서운게 여행같이가자는 친구나 가족입니다 ㅎㅎ
    혼자만의시간이 목숨처럼 소중하니까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284 교육관련정보들 이런저런정보.. 2015/12/09 475
507283 안철수 문재인 요새 지켜보고 있자면 예전 제 상황 보는 것 같네.. 57 2015/12/09 1,898
507282 20년된 40평 아파트 거실 확장 고민. 10 ... 2015/12/09 2,774
507281 강황 한달 후기 10 벌써 한달 2015/12/09 6,492
507280 8살 연하 사귈수있으세요 67 ㅇㅇ 2015/12/09 15,095
507279 문이과학생들수.. 3 2015/12/09 1,277
507278 예비고2 문과 갈 아이 교재 여쭈어요. 1 예비고2 2015/12/09 613
507277 아들이 최택6단 실물 봤다고 엄청 흥분을ㅋㅋ 7 ... 2015/12/09 4,879
507276 모녀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건 성향이 비슷해서인가요? 49 모녀 2015/12/09 2,058
507275 수련활동,수학여행은 거의 다 실시하나요? 49 초등 고학년.. 2015/12/09 630
507274 지오디 god 신곡 나왔네요. 5 나의 젊음 2015/12/09 1,180
507273 갑자기 쓰러지면.. 2 ... 2015/12/09 1,417
507272 수시 광탈 수험생 엄마 드림 19 힘내자 2015/12/09 7,352
507271 노후대비로 지방에 오피스텔 분양 어떨까요? 1 오피스텔 2015/12/09 1,154
507270 남편에게 제일 많이 하는 잔소리가 뭔가요? 20 잔소리 2015/12/09 4,115
507269 아파트 전체 필름지로 리폼하신 분 계세요? 6 겨울나무 2015/12/09 2,359
507268 한국방문.. 시어머니가 친정에 못가게 해요.. 47 고민입니다 2015/12/09 14,841
507267 초등아이들 아침양치 잘하고 등교하나요? 5 치카 2015/12/09 997
507266 3부 다이아 쌍가락지 VS 1캐럿 14 주니 2015/12/09 6,915
507265 파티룸(?) - 모임장소 추천 좀 부탁드려요 (서울시내) 2015/12/09 906
507264 며느리가 판검사면 제사때 일하라고 부르기가 쉬울까요? 48 추워요마음이.. 2015/12/09 19,329
507263 1차선이 유턴과 좌회전 차선일때 직진신호시 유턴해도 되나요? 27 신호등 2015/12/09 7,249
507262 수시 추합 말이예요 3 한나 2015/12/09 2,323
507261 수시 합격하면 전화통보 와요?? 2 오렌지 2015/12/09 2,251
507260 위내시경검사 걱정됩니다 2015/12/09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