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살 초등생 볼수있을지

파랑새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5-08-03 18:07:36

초4남자 아이입니다

암살 워낙 재밌다 해서 같이볼까 하는데 초4가 보기에 어떨까요

혹시 선정적인 장면이나 폭력적인 장면이 있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보신 분들 답좀 주세요

IP : 175.213.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 6:12 PM (222.107.xxx.234)

    어머니,
    암살은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입니다.
    제 아들이라면 데리고 가지 않겠습니다.

  • 2. 저도
    '15.8.3 6:13 PM (180.182.xxx.51)

    15세이상 관람가 지켜주세요.
    14세라면 한번쯤 고민해보겠지만 초등생은 아니지요.

  • 3. 봤어요
    '15.8.3 6:36 PM (124.49.xxx.13)

    고민하고 물어보고 결국 같이 봤어요. 제일 나쁜놈이 누구인지 내용 다 이해하고요. 일본의 만행이나 독립운동가들의 무장운동 선상에서 나오는 장면이니 일반 오락성 영화나 공포영화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명량은 안 보여줬는데 명량이 더 끔찍한 장면이 많은듯요. 극장에서도 보호자 동반이면 가능하다고 써 있잖아요.

  • 4. 초4면
    '15.8.3 7:19 PM (222.109.xxx.146)

    어머님이 사전에 역사적스토리를 알려주시고 목숨걸고 나라를 지킨 이야기라는거 ㅇ캐기해주시면 충분할것같은데요. 야하거나 욕이나 폭력적인거 ㅡ 폭력을위한 폭력 ㅡ 없어요

  • 5. ...
    '15.8.3 8:14 PM (118.38.xxx.29)

    >>저 사교육종사합니다
    >>지난주 초3 수업에 와서 친구들에게 암살본이야기를 리얼하게 하는데
    >>칼로죽이고 총으로죽이고 죽인이야기만하더군요
    >>안타까웠어요 왜죽인지는 모르고 듣고싶지않아하고 게임의일부라고 생각하더군요
    >>
    >>평소 산만한 아이이긴 했지만 많이 안타까웠어요
    >>저아이의 유년기억이 오래남을텐데...
    >>초6정도면 역사도알고 많은 잔인한 미디어나 광고에 노출되어서 볼 수있을수도있겠지만
    >>그 이하는 말리고싶어요

  • 6. 장가
    '15.8.3 8:22 PM (39.122.xxx.200)

    초4학년 딸과 함께 토요일 암살을 함께 봤어요 이글보고 우리딸한테 암살 보고 어땠냐고 물어보니 한마디로 슬펐다고 하네요 이유는 우리나라사람들이 많이 죽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독립군들의 숭고한희생으로 지금 우리는 그분들덕에 걱정없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거라고 얘기 해주었어요 ^^

  • 7. ..
    '15.8.3 10:30 PM (211.202.xxx.119)

    영화보고 왔어요. 봐도되요. 죽는 순간들 요즘 영화들에 비하면 많이 순화되서 표현됐어요. 그리고 보호자 동반하지않고 15세라는 말이에요. 같이 보셔도 되요.

  • 8. . .
    '15.8.3 10:46 PM (118.221.xxx.252)

    봐도 됩니다
    선정적인건 하나도 없고 총쏘고 사람죽는게 좀 많이 나와요
    아이언맨 같은거 보여줘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암살은 포력성이 그 이하에요
    그것보다 중요한건 역사적인 설명이 좀 사전에 있고난후 보는게 아이에게 훨씬 도움이 될거에요

  • 9. ..,
    '15.8.4 12:07 A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초5인 울 아들이랑 같이 볼까 하다가

    15세관람가인 이유가 있을것 같아서 안보기로 했어요
    어른들에게는 괜찮을지 몰라도
    아이들은 충격받을수 있잖아요

    제가 초등학교때 전쟁영화를 보고 엄청 충격을 받은 이후에
    40대인 지금까지도 전쟁영화 무서워하고
    가끔씩 전쟁에 관한 악몽을 꾸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900 요양보호사 6 내생각 2015/08/24 3,383
475899 어지럽고 걸을때 술취한것처럼 중심을 못잡겠어요.왜이럴까요? 3 어질어질 2015/08/24 1,640
475898 맛이 쓴.김장김치 어떻게 해야하나요? 6 2015/08/24 3,679
475897 지금 파리 날씨..어떤가요? 4 날시 2015/08/24 1,133
475896 고추장아찌 1 겨울이네 2015/08/24 652
475895 해잘들어오는 아파트 진짜 최악이에요! 73 돌아가고파 2015/08/24 30,592
475894 고양이가 달걀먹나요? 6 2015/08/24 1,255
475893 베테랑~ 우왕 2015/08/24 655
475892 저도 암살 두 번 보니 발견한 장면 있어요. 스포 11 ... 2015/08/24 4,483
475891 텔레그램 질문이예요~~ 3 처음 2015/08/24 1,072
475890 세균번식한 화장품냄새 2 2015/08/24 1,105
475889 개룡 자녀를 두신 분들 29 밑에 글 보.. 2015/08/24 5,091
475888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16 와글와글 2015/08/24 4,506
475887 중학생 아들 폭풍성장시기 20 중 2 2015/08/24 7,837
475886 보험을 꼭 들어줘야할 상황입니다. 뭘 들을까요? 15 보험 2015/08/24 2,112
475885 베란다에서 조리하지 마세요. 23 어이상실 2015/08/24 17,748
475884 홀어머니 계신 남자는 50 =) 2015/08/24 8,328
475883 향이 오래가는 핸드크림. 4 오잉꼬잉 2015/08/24 1,664
475882 2015년 8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8/24 763
475881 미국이든 유럽이든 좀 안씻고 살아도 됩니다 8 루비 2015/08/24 3,993
475880 미국에서 우버택시 탈때 팁 줘야 하나요?^^; 6 .... 2015/08/24 16,548
475879 이런 경우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3 ... 2015/08/24 980
475878 세월호] 지식채널e - 아들들.jpg 2 오유 2015/08/24 1,167
475877 미국 월마트에서 산 음식 못먹겠어요 ㅠㅠㅠ 8 양배추잎 2015/08/24 4,572
475876 공해주범인 미국 9 미국갔다놀란.. 2015/08/24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