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친구 만날때 부인이 따라가나요?

.....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15-08-03 16:34:56
보통의 여자들은 따라갈 생각을 안하지 않나요?
남편친구 만나는 자리에 따라 나와서 남편친구한테
자기 핸폰번호 알려주는 여자의 심리는 뭔가요?
눈치없이 활발한건지..
저도 담에 함 따라가볼까요?
IP : 211.178.xxx.11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8.3 4:40 PM (211.178.xxx.114)

    초면에 번호를 줄수있나요? 남편 통해 알수있는데요~
    매번 따라나오는게 안이상하다니.. 이 사실이 더 이상한데요..

  • 2. ...
    '15.8.3 4:41 PM (211.186.xxx.108)

    다같이 친하게 지낼 수도 있는거죠. 미혼 때도 남친 친구랑 친구도 하고 그러잖아요.
    결혼이 그렇게 빡빡한거에요?

  • 3. ㅇㅇㅇ
    '15.8.3 4:43 PM (211.237.xxx.35)

    친구 만나러 갔는데 친구가 남편 데리고 왔더라고 하는 글엔 다들 뭐라 욕해놓고서는
    여기선 엄청 쿨하게 남편친구 만나러 가는길엔 따라가서 전화번호 교환까지 한다네요..
    정상은 아닌듯.. 처음본 남편 친구하고 전화번호 교환..;;
    남편한테 무슨일 생기면 무슨 도움을 요청한다는건지 .. 그런 도움은 경찰한테 요청하는거예요.

  • 4. 원글
    '15.8.3 4:46 PM (211.178.xxx.114)

    남편 나이가 40중반인데..
    만날때 마다 따라나와서 셋이서 같이 술마시고 얘기하는거..전 좀 기분이 별로던데..
    제가 꽉 막힌건가요?

  • 5. ㅇㅇㅇ
    '15.8.3 4:48 PM (211.237.xxx.35)

    근데 그걸 님 남편이 친구에게
    나올때 와이프 데리고 오지말고 혼자 와라 니 와이프 같이 나오면 불편하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못나오게 하든지
    와이프 데리고 나오면 그 친구랑 안만나든지 해야하는데
    그걸 묵인해주고 같이 노는거 좋아하고? 그런게 님 남편이라서 어쩔수가 없어요.

  • 6. ....
    '15.8.3 4:51 PM (211.186.xxx.108)

    둘이 술마시고 얘기하는 것보다 셋이 술마시고 얘기하는게 훨씬 재밌어요.

  • 7. 저도
    '15.8.3 4:51 PM (119.200.xxx.148)

    원글님 생각과 같아요.
    초면에 무슨 전번을 알려주나요.
    그리고 남편과 친구 부인은 어려운 사이죠

  • 8. ...
    '15.8.3 4:53 PM (175.196.xxx.176)

    세상에 참 사람 다양하네요.
    남편 따라나오는 여자가 이해되는 분이 저리 많다니 깜짝 놀라고 갑니다.

  • 9. 이상해요
    '15.8.3 4:54 PM (112.161.xxx.52)

    40중반에 왜 남편친구한테 전번을 알려주는지....

    같이 다 나가서 만나면 몰라도
    그런 만남은 뭔가 빌미를 주는 것 같아 껄끄럽네요.

  • 10. ...
    '15.8.3 4:55 PM (175.113.xxx.238)

    근데 귀찮지 않나요..??? 따라다니는것도 부지런해야 따라다닐수 있을것 같아요... 저라면 귀찮아서라도 안따라다닐듯 싶어요..ㅋㅋㅋ 저도 누구를 데리고 다니는것도 싫고.... 따라 가는것도 싫고... ㅠㅠㅠ 다 싫네요.. 걍 친구 만날때 혼자가는게 좋은것 같아요..저는

  • 11. ㅇㅇ
    '15.8.3 4:59 PM (223.62.xxx.94)

    같이 나오는 거 싫으면 남편분이 말할 사항인데
    자기 번호 따로 주는 건 좀 기분 나쁠 거 같네요 ;;;

  • 12. ^^
    '15.8.3 5:00 PM (14.41.xxx.204)

    남편이 먼저 누구 만날건데 같이 저녁먹자 그런식으로 얘길해요 그럼 저는 제가 가고싶음 가고 가기싫음 아냐 혼자가 그렇게 얘기하죠 그래도 몇번더 저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는 편이에요 단,전화번호 주는건 저도 좀 이상하네요.

  • 13. ...
    '15.8.3 5:01 PM (220.76.xxx.234)

    같이 나올수는 있지만
    전화번호를 왜 주고 받았을까요
    묻는거 자체가 이상한데.세상 참 별 사람 다 있네요

  • 14. 루비
    '15.8.3 5:05 PM (112.152.xxx.85)

    모임 특성상 남자들끼리 모일때가 있고
    부부동반 같이ㅈ모일때가 있는거죠
    다른사람들은 남자들만 왔는데
    혼자 따라나와서 놀고 전번 교환하는게 정상적입니까??

  • 15. 남편친구랑
    '15.8.3 5:06 PM (125.134.xxx.144)

    폰번호주고 받는게 괜찮다니 ㅠ
    따라나가서 같이 놀수는있지만
    폰번호 주고받는건 아닌듯해요

    남편이 알려줘서 뭐 부탁한다고 전화하면 모를까

  • 16. 그냥
    '15.8.3 5:06 PM (118.46.xxx.78)

    따라가시고, 똑같이 그 여자 앞에서 그 여자 남편하고 번호 주고 받고 하세요.
    "생각해 보니 저도 XX엄마처럼 친한 친구분이니까 전화번호 알고 있는게 좋겠더라구요. 난 왜 그런 걸 생각 못 했나 몰라~" 하면서요.

    그리고, 다음에도 남편이 그 친구 만난다고 하면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직접 물을 필요 없음. 남편한테 알아내서) "오늘 오실꺼예요? 남자들만 있으면 나가기 좀 그래서... 오신다면 나도 가려고..."
    해 주시고요.
    자기가 꺼름칙하면 안 나올꺼고, 생각없이 해맑은 사람이면 그러자 하겠죠

  • 17. moanim
    '15.8.3 5:10 PM (1.235.xxx.33)

    일반적이진 않죠
    중1아들 친구들하고 만날때마다 엄마가 따라나오는거랑
    뭐가달라요?

  • 18. 놀랍다
    '15.8.3 5:31 PM (222.235.xxx.14)

    전화번호 주고받는게 이상하지않다니..놀랍네요. 난 너무너무 이상한데..

  • 19. ....
    '15.8.3 5:56 PM (180.68.xxx.77)

    너무 이상한것 맞는데
    초반 댓글 몆개가 이상하네요
    그 연령대면 잘 안띠라나가지요
    지난주에 서인영 마녀사냥 나와서
    남자친구 친구도 만나기 싫다고..
    여지를 주는 짓은 아예 시작 안한다고 하던데
    그 댁은 이상해요

  • 20. ......
    '15.8.3 6:03 PM (112.150.xxx.143)

    제 주변에도 있어요
    늘 따라나오구요
    제 남편번호 제 번호도 받아가셨어요
    이유는 남편이 늦는게 싫고 못 믿어서래요

  • 21. 오잉
    '15.8.3 6:54 PM (175.116.xxx.216)

    다같이 모이는 자리도 아니고 혼자만 주구장창 따라다니는건 이상하죠.. 반대로 생각해보심 답나올텐데..ㅡ.ㅡ 그리고 전번교환은 더더욱이상하고요..

  • 22.
    '15.8.3 7:09 PM (14.39.xxx.20) - 삭제된댓글

    따라 나오는거야 그렇다해도, 전화번호 교환까지 할 사이는 아니지 않나요?

    저는 남편이 저를 데리고 다니고 싶어합니다.
    술자리에서도 전화해서 오라하구요^^;;;
    저는 늘 거절하는 쪽이예요

  • 23. 쿨내 진동
    '15.8.3 7:21 PM (110.70.xxx.24)

    쿨한 분들 많네. 한마디로 주책이죠. 남자 좋아하는 거고. 그 여자 남편이 가만 있나봐요? 입장 바꿔서 여러분 친구가 남편한테 전화번호를 알려준다고 생각해봐요. 화냥기 있는 거에요 한마디로.

  • 24. 제정신?
    '15.8.3 7:36 PM (199.115.xxx.229)

    남편친구와 전화번호 주고받는게 당연하고 남편 친구랑 만나면 재밌다는 댓글들을 보니 82에 업소녀 등등 수상쩍은 신분의 사람들이 많다는 주장이 이해가 가네요.

  • 25.
    '15.8.3 8:34 PM (219.250.xxx.92)

    한번물어보세요
    왜그러는건지
    뇌가궁금함

  • 26. ㅁㅁ
    '15.8.3 9:11 PM (112.149.xxx.88)

    친구의 아내인건 확실한가요?
    그냥 친구의 애인 뭐 이런건 아닌가요?

    나이든 남자들 모임 보니까 아내를 데리고 나오는 게 아니라
    애인을 데리고 나오던데.. -_-

  • 27.
    '15.8.4 12:18 AM (223.33.xxx.162)

    남편친구 만나는데 매번 따라나가 셋이서 술마시는게 더 재밌다는 저발상. 아무래도 애있는 보통 가정집은 아닌듯 싶네요. 게다가 전번을 주고받다니요.
    결혼전이라도 마찬가지예요. 남친이 친구 만나는데 한두번 따라가서 셋이 놀수는 있지만 그러다가 친구의 애인을 사랑했네 어쩌구 하는 노래가사처럼 사단나는 일도 있구요. 그런 여지를 주는 일이 바로 전번교환인데. ...참 요상스런 일이네요

  • 28. ...
    '15.8.4 1:24 AM (182.212.xxx.129)

    어쩌다 따라나가 같이 놀다 들어올수는 있다쳐요
    그런데 전화번호는 왜?
    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877 교사들은 학생들 차별하는게 하다보면 당연한건가요? 8 FDFD 2015/08/29 3,197
477876 피부맛사지 꾸준히 받으면 좋아질까요? 5 ㅇㅇ 2015/08/29 3,510
477875 두번째 스무살-노라가 답답&불쌍 12 드라마매니아.. 2015/08/29 4,482
477874 소화제 2 편의점 2015/08/29 809
477873 모임에서 항상 제가 거의 돈을 내게 되네요. 27 2015/08/29 7,672
477872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악녀 아님 5 알려주세요 2015/08/29 3,303
477871 msg 의 원리는 뭔가요? 15 ㅇㅇ 2015/08/29 2,546
477870 무도 선영씨 엄마의 조산소 조산원 .. 7 한가지 2015/08/29 7,089
477869 옥상 까페 어떠세요.?! 7 확장이전 2015/08/29 1,733
477868 해외 입양인 부모 만난 후기 2 ㅇㄷ 2015/08/29 2,985
477867 대학 찰옥수수 질문 좀 할께요 1 ... 2015/08/29 2,021
477866 까사미아 북유럽 디자인 가구 질릴까요? 4 ^^ 2015/08/29 2,772
477865 등산 후 생리량이 늘었는데 8 ..... 2015/08/29 2,663
477864 양어머니 돌아가신것도 모르나요? 33 2015/08/29 6,459
477863 배란일 테스트기 파란하늘 2015/08/29 1,019
477862 무도 유재석이 찾아간 호클라호마의.. 11 2015/08/29 5,970
477861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28 세상일 2015/08/29 7,149
477860 혼자 사는데 직장 생활하고 나면 4 독고다이 2015/08/29 1,848
477859 "포시즌 호텔" 가보신 분들~~~~@@@ 2 광화문에 생.. 2015/08/29 2,308
477858 대구가 살기 편한거같아요 125 2015/08/29 14,662
477857 신 갓김치로 김치찌게 끓일수있을까요? 7 여름 2015/08/29 2,432
477856 외모는 서로 스타일인데.. 성격이 진짜 안 맞아요 4 .. 2015/08/29 1,864
477855 남편이랑 저랑 돈관리에 대한 생각이 틀려서 7 자요랑 2015/08/29 1,891
477854 중견기업.중소기업.오너 아들만 7 ㄱㄱ 2015/08/29 2,666
477853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판교가 그렇게 잘나가는 동넨가요? 10 길시언 2015/08/29 4,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