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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살 300만 관객 돌파 뉴스 보고 반신반의 하고 봤는데

ㅇㅇ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15-08-03 16:05:58

시간 때울 일 이 있어서 큰 기대 없이 골랐는데 진짜 재밌게봤네요

근래에 킹스맨 진짜 재밌게봤었는데

킹스맨 보다 한 10배 재밌는?

천만관객? 가뿐히 넘을것 같다는

말이 천만이지 쉽지 않겠지만 천만 달성 가능해보이네요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영화관 가서

또 한번 보고 싶네요

영화관 냉방 시원한거 플러스+큰 스크린+영화관 사운드로 봐야됨

다운받거나 스마트폰으로 보기엔 아까움

전지현 원래 신인때 부터 연기 못하지 않았지만

갈수록 분위기 있어지고

이쁜게 갈수록 연기도 잘하는구나 이런 느낌ㅋ

여자지만 전지현 남편 진짜 부럽고?ㅋㅋ

암튼 재밌다는 인간들 다 알바 일까봐

그래도 이름 있는 미션 임파서블 골랐으면 후회할뻔 했네요.

두개 다 보면 되지만 영화 글케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고

암튼 암살 진짜 재밌게봤어요

전지현 별그대 흥행->암살 흥행 ->임신

34~35살 시기가 또 일 엄청 잘 풀리는 시기 인가 보네요.

남편까지 잘생겼으니

애는 또 얼마나 고울라나

 

 

 

IP : 221.165.xxx.1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글쎄
    '15.8.3 4:11 PM (39.7.xxx.111)

    그렇게 재밌는건 아닌데 볼게 없어봤어요. 재밌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니고 그화려한 출연진 가ㅈㅣ고 저렇게 밖에 못만드나 싶던데

  • 2. 코코
    '15.8.3 4:12 PM (124.49.xxx.92)

    저 두번 봤어요

    근데 조만간 또 영화관으로 달려 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ㅎㅎ

    하정우 너무 멋져요@@

  • 3. 22
    '15.8.3 4:19 PM (59.187.xxx.109)

    제가 액션 영화를 좋아 하지 않아서 그런가 최동훈 감독이 어떨땐 액션신이 좀 길더라구요
    도둑들 보다가 끝에 좀 그랬어요
    이번 영화도 액션 장면 길게 나오나요?

  • 4.
    '15.8.3 4:24 PM (188.98.xxx.236)

    너무 극찬이라 이 글이 오히려 홍보 느낌이 많이 나네요.. 전작인 도둑들은 연출이 늘어지고 스토리도 진부하고 그저그랬는데 이번 영화는 그런 점들이 확 좋아졌나요?

  • 5. ^^
    '15.8.3 4:24 PM (118.131.xxx.4)

    전 영화 무지 좋아하는데 특히 유럽스타일 영화요
    암살은 뭔가 아쉬워어요~나쁘진 않다 정도

    미션임파서블 비교 많이들 하시는데 액션영화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탐크루즈 미소도 좋았고 여배우의 멋진 모습에 반했네요^
    화면도 볼거리도 풍부했고 음악도 좋았구요~

  • 6. 암살 재미있어요
    '15.8.3 4:33 PM (210.221.xxx.221)

    제가 한 주에 두번을 보고(남편이랑 친구랑)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글 썼더니 첫 댓글이 알바냐고...ㅜ 참 어이 없었어요.
    사실 전지현에 대한 기대보다 하정우를 기대하고 본 영화였는데 전지현씨, 예상외로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쓸쓸한 대사며 모습이 열연이라 생각되고 하정우는 너무 멋있었어요. 앞으로 전지현씨 펜 될것 같습니다.
    울 남편도 한번 더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 7. ㄴㄴㄴㄴㄴㄴ
    '15.8.3 4:43 PM (203.244.xxx.14)

    전지현이 너무 예뻐서 팬이어서 봤어요.

    스토리 지루하지 않고 전지현 보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너무 예뻐요.

  • 8. 강추...
    '15.8.3 4:46 PM (119.203.xxx.172)

    킹스맨 보다 훨씬 좋고요.(킹스맨 재미있는 점을 못 느끼겠음)

    미션 임파서블 보다 재미있고요.(뭔가 다 나왔다는 느낌..)

    암살은 조금 흔한 구조지만 나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음.

    현실이랑 다른 권선징악(?) 으로 악인을 처단 하는 구조라 약간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음.

    오히려 배반한 사람들이 더 잘 살고 있는 나라에서...

    도둑들이나 타짜에 대해서는 잘만들었다 생각은 안들지만 암살은 괜찮았어요.

    영화음악은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 9. 하정우도
    '15.8.3 5:03 PM (121.181.xxx.228)

    너무 멋있어서 여고생들이 난리가 났다네요
    학교가 들썩인데요ㅋㅋ

  • 10. 참고하세요
    '15.8.3 5:08 PM (222.233.xxx.22)

    암살의 관객수는 누적 6,572,706명 / 역대 34위, 주말 1,547,693명 / 2위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2015.08.02.

  • 11. 참고하세요
    '15.8.3 5:12 PM (222.233.xxx.22)

    암살, ‘1000만 관객’ 고지가 코앞… 누적 관객수 ‘657만2118명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8/03/20150803000308.html?OutUrl=naver

    암살 관객수 라고 검색하니.. 암살 관객수가 뜨고 관련기사가 뜨는데..
    연합뉴스만 미션 임파서블을 띄우고 있는게 눈길을 끕니다.

  • 12. 저도 무지 좋았어요
    '15.8.3 5:23 PM (1.225.xxx.5)

    일단 아무런 스포도 없이 봤어요. 출연자가 전지현, 이정재라는 것과 시대적 배경이 현대는 아니더라 정도 알고 봤습니다.
    실은 이정재가 싫어서 안보려구 했는데 어찌어찌 비씨카드 50프로 할인 이벤트로 보게된 거라 별 기대도 없었어요.

    첫째, 뿌려 놓은 사건이나 얘기를 하나도 흘려보내지 않고 다 회수하는 스토리라 대본이 탄탄해보였구요.
    둘째, 시대적 배경이된 세트 등 색감도 분위기도 참 좋더라구요. 미술감독이 누구였나 찾아보고 싶어지게....
    셋째, 연기자들도 전지현,하정우,조진웅, 오달수, 이경영, 최덕문....어느 하나 구멍없이 잘하더이다

    잔잔한 웃음포인트(주로 조진웅)과 두 세 번 눈물 포인트가 있었는데 같이 본 우리 식구들(중딩, 고딩 딸내미들과 남편)은 그럴거 없었다고 하니 제가 좀 감성적이라 그런가 합니다. ㅎㅎ

    평소 영화보고 별 반응없던 울 남편이 아이들보고 "저들이 있어서 오늘의 우리가 있는거야"라는 말을 두 번 하더군요. 딸내미들은 연신 하정우 멋지다고 감탄 ㅎㅎㅎ 특히 큰애는 가슴이 무겁다고...더 풀어야할 것들이 있는 거 같고 그게 자기들 몫인거 같다고 합디다.

    개인적인 제 느낌은 참 좋은 영화다. 오래 기억될 거 같다...입니다.

  • 13. 저도
    '15.8.3 5:40 PM (222.107.xxx.234)

    방금 전에 보고 들어와서
    관련 글 찾아볼까 하고 들어왔어요.
    아무 기대 없이 봤다가...정말 좋은 영화구나 생각하면서 나왔네요.
    엔딩크레딧 올라가는데 뭔가 가슴 먹먹함도 있고
    우리가 정말 많은 것들을 잊고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중간에 살짝 눈물도 흘렸어요.
    저도 스토리 좋았네요,
    범죄의 재구성도 그 당시 한국 영화치고 스토리 탄탄하구나,
    영화는 역시 시나리오구나 생각하면서 봤거든요.
    배우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돼서 좋았습니다.

  • 14. 또 보러 갈거에요
    '15.8.3 5:48 PM (112.152.xxx.12)

    개봉 영화 거의 다 극장가서 보는 영화관 VVIP인데
    두번 가서 본 영화는 없어요.
    그런데 암살은 한번 더 보러 갈거예요.

    어제 미션 임파서블도 딸이랑 셋이 봤는데
    액션 영화 매니아 남편도 암살이 더 낫다고 하고
    중학생 딸도 암살이 더 재미있었다 합니다.

    특별 출연이라 잠깐 나왔던 조승우부터 전지현,하정우
    나의 완소 배우들도 좋았고
    웃다가 혼자 울컥 눈물도 흘렸네요.

    어느 소설가가 자기 소설 표절이라 잡음?이 있는데
    무탈히 해결되고
    천만 넘어 죽죽~ 흥행하길 바랍니다.

  • 15. 채은대현맘
    '15.8.3 7:10 PM (42.82.xxx.124)

    저도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영화의 완성도를 따지기 전에 중.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은 꼭 같이 보러 가셨으면 합니다.상해 임시정부청사 관광하는 것보다는 더 나은 교육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 영화가 진부한 "명량"의 기록을 갈아치웠으면 합니다.^^

  • 16. ㅠㅠ
    '15.8.3 7:12 PM (14.39.xxx.20) - 삭제된댓글

    아들이랑 보러가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들친구가 문자로 스포를 했다고 혼자 당하기 억울하다며 아들이 저를 잡고 줄줄~
    걍 나중에 다운받아 보려구요

  • 17. 광고아니구요
    '15.8.3 7:38 PM (222.109.xxx.146)

    애국심에 대한 호소도아닙니다.
    걍 장면 떼깔 분위기 참 아늑하게 잘뽑았고 2시간30분이 넘나 그럴거예요. 근데 참을성없는 저도 영화 끝난시간보고 깜놀했어요. 지금 폐인된듯. 금욜에 보고 오늘 심야로 또 봅니다.

    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요..

    의 위엄.

  • 18. 애국심에 호소하는 촌스런 컨셉이 아니라
    '15.8.4 1:03 AM (211.32.xxx.135)

    그냥 영화가 스타일리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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