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경험담좀 주세요.

엄마맘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15-08-03 15:32:16
딸 아이가 이제 곧 생리를 시작할 나이가 되서 준비해 보려 합니다.
속옷을 입을 때도 면 100%가 아니거나 면이어도 경험상 중국산일 경우에 두드러기가 나고 힘들어 하는 체질이라 
면생리대 사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일회용을 쓰다가 살이 무르거나 할가봐서요.

지마켓을 검색해 보니 여러가지가 있던데 지금 외국에 살아 주변에 딱히 물어 볼 곳이 없네요.
사용해 보시거나 주면에서 보신 분 계시면 어디것이 좋은지, 얼만큼 준비해야 하는지, 또 파우치나 전용비누등 특별히 더 챙겨봐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의견좀 부탁 드릴게요 ^^ 
IP : 108.63.xxx.16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 3:39 PM (180.229.xxx.175)

    속직히 밖에서 사용하는건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우리아인 밤에 잘때 써요...그것만으로도 피부발진 이런거 많이 도움되는것 같구요...전 유기농 매장서 사줬어요...6년째 쓰는데 튼튼하더라구요...매번 삶아서 바싹 말리면 청결히 쓸수 있어요...

  • 2.
    '15.8.3 3:43 PM (39.116.xxx.214)

    집에 있는 전 쓰니까 좋은데 학교 다니면서 쓰긴 너무 번거로워요
    주말이나 방학때 쓰면 모를까
    애들은 자주 갈아줘야 하는데 그게 좀
    파우치에 쓰던거 넣어두기도 그렇고

  • 3. 어떤 부분이
    '15.8.3 3:43 PM (108.63.xxx.169)

    밖에서 사용하기 어려 운가요? 사용 후 버리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 문제일까요?

  • 4.
    '15.8.3 3:46 PM (39.116.xxx.214)

    갈아주고 지에 가져와야 빨아서 다시 쓰죠
    학교에서 몇개씩은 갈아야 되는데 그걸 가방에 넣어두고 가져오는것도 좀 ..
    괜챦다면 엄청 많은 개수가 필요할듯 싶네요

  • 5. 면생리대
    '15.8.3 3:46 PM (175.223.xxx.116)

    저는 '이채, 자운영, 한나패드' 써봤는데요 큰 차이점은 못느꼈어요. 바로바로 흐르는 물에 헹궈 세척하니 빨래상태도 비슷하구요. 단, 유기농 면이 조금 더 혈 자국이 남더라구요. 세탁은 생리대 주문할 때 EM비누 주문해서 쓰고, 헹굴때 식초 몇 스푼 넣어서 해요.
    저는 소변볼 때마다 교체하고, 양이 많은 날은 그 사이에도 몇 번 더 교체해요. 그러니 생리길이와 양에 따라 맞춰 사세요. 저는 일회용 생리대 사용량과 사이즈에 맞춰 구입했는데요 생각보다 큰 사이즈를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집에 있는 동안에는 무조건 중형이상으로 마음 편하게 있는게 좋아서요.
    워낙 면 감촉이나 똑딱이 종류, 생리 길이와 양에는 개인 차이가 있으니 스타터 셋트 같은거 주문해서 써보시면 감이 오실거에요.

  • 6. 제 질문이
    '15.8.3 3:47 PM (108.63.xxx.169)

    올라가기 전에 질문에 대한 답을 주셨네요 ^^

  • 7. 면생리대
    '15.8.3 3:49 PM (175.223.xxx.116)

    쓰다보면 생리혈에 대한 거부감이 덜해져서...^^ 파우치에 넣고 다닐만 하던데요. 꼭꼭 접어 똑딱단추 채우고 비닐 코팅된 파우치에 넣어요. 일회용에서 나는 냄새 생각하시면 안되요. 냄새가 훨씬 덜하거든요. 근데 가지고다니다가 저녁에 세탁하면 잘 안지워지긴 해요.

  • 8. 집에만
    '15.8.3 3:49 PM (125.129.xxx.29)

    집에만 있을 땐 괜찮지만, 직장인이거나 해서 하루 종일 밖에 있으면 아무래도 그렇죠.
    최소 2시간에 한 번은 갈아야 하는데, (둘째 날은 30분에 한 번일 때도...)
    갈고 나서 그걸 밖에서는 헹구기도 어렵고요. 지퍼백 같은 데 그냥 담아서 와야 하는데, 아무리 잘 싸도 가방 안에 젖은 생리대가 10개씩 있다 생각해보시면... 좀.. 그렇죠;
    직장인은 평일에 좀 쓰기 어려운 거 같아요. 외출할 때도 그렇고요.
    전 잘 때랑 하루 종일 집에 있을 때만 씁니다.

  • 9. ..
    '15.8.3 3:49 PM (210.94.xxx.89)

    전 회사 다니면서 사용해요. 통풍이 일회용 보다 좋습니다.
    지마켓 검색하셔서 후기 좋은 걸로 시도해보세요.

  • 10. 크기
    '15.8.3 3:50 PM (220.107.xxx.142)

    아주 작은거는 사실 쓰기가 불편하고요.
    초대형은 정말 잘 쓰니 여러개 사세요. 이채 쓰는데 괜찮아요.
    라이너 대용으로 중형쓰는데 좋긴좋아요. 너무 두껍긴해도요.

    라이너나 생리대 아주 작은거는 부착하면 왔다갔다 해서 쓰기가 너무 불편해서 있으나 마나요.

  • 11. ㅇㅇ
    '15.8.3 3:52 PM (61.73.xxx.74)

    처음에 소중대 셋트로 된 거 구입해보시고 더 필요한 사이즈 추가구입하심 될 거 같아요
    저도 이채랑 한나패드 두가지 써 봤는데 이채는 안에 비닐이 들었고 한나패드는 안 든걸로 알아요
    저는 한나패드가 더 좋았어요~
    밖에서는 쓴 걸 지퍼백에 담아서 다시 파우치에 넣어다니구요ㅠㅠ
    그래도 한번 면생리대 쓰니까 일회용은 안쓰게 돼요
    세탁이 좀 번거롭기는 해도 첨부터 이걸 쓰는게 좋을 거 같아요

  • 12. 나나나
    '15.8.3 3:55 PM (121.166.xxx.239)

    전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본인꺼 만들때 제껏도 부탁해서 샀어요. 그 전에는 로한이랑 또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두 군데 정도 제품을 사용해 봤어요. 그것도 괜찮은데, 저는 확실히 집에서 만든게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 모양이 별로지만 천이 좋은거라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들으니 파는건 유기농이나 대나무 섬유?등 특수 천이 더 피부에 편하다고 했어요.

    면생리대가 좋기는 정말 좋아요. 피부 편안함이 정말 차원이 달라요. 그런데 너무 면생리 사용에 강박감을 느끼지는 마세요. 화학 생리대와 어느 정도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아요. 면생리대를 밖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 아직 어린 여자아이라면 힘들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요.
    화학 생리대 중에서...외국에서는 꽤 순한 생리대가 파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거와 함께 섞어 쓰면 어떨까 싶어요.

    저는 갯수는 넉넉한게 편해서 좀 많이 구비해 놓고 있어서 아직 개시도 안한 것도 있어요;;; 전용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대충 핏물 빼고 비누로 문질문질 해서 좀 모아 뒀다가 세탁기에 돌려 버려요;; 저는 막 깨끗하게 사용하고 그러지 안하요;;;; 좀 얼룩 져도 그려려니 한답니다;;;

  • 13. cotton republic
    '15.8.3 3:59 PM (1.254.xxx.88)

    이라는 브랜드가 위메프에 있어요. 여기 면생리대가 가장 좋아요. 써보니깐 차이를 알겠어요.
    두툼하고 새지도 않아요.
    다른분들 샌다 어쩐다 하는데,,,면생리대 안좋은것 써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하루에 한번 내놓거든요.
    울딸도 저도 그렇게 사용중 이에요.

    소중대특대 잇는데, 대 로만 20장 준비해줬어요. 처음에 소중대특대 이렇게 구비해줫는데 결국 쓰는건 중짜리와 대짜리 닥 두개 뿐 인데요. 중은 좀 넘치기도 해요.
    특대도 안써요....

  • 14. 결론적으론
    '15.8.3 4:02 PM (58.143.xxx.39)

    안에 방수패드 없는게 나아요.
    이제 생리시작이니 원단뜨고 똑딱이 펀치형 구입해
    직접 만드는게 낫다 생각해요.
    방수패드 있슴 솔직히 통풍안돼 짓무를 수 있죠.
    저 같음 그냥 면재질로 쓰고 그 안에 네모형 면패드를
    한장,두장 넣어 패드역할하게 만들거 같습니다.
    미싱할 줄 알면 금새 뚝딱이죠. 전 손바느질도 해봤는데
    쉬워요. 패턴은 한살림 diy형 보심 감 오실거예요.

  • 15. 정말 감사합니다
    '15.8.3 4:03 PM (108.63.xxx.169)

    여러분들의 답변이 큰 도움이 되네요.
    집에서만 쓸 경우를 생각해서 조금만 사서 사용해 보고 갯수를 늘리던지 해야 겠네요.
    딸아이가 사용후에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것도 방법 일듯 하구요.

    모두들 좋은 오후 보내세요 ~

  • 16. ㅎㅎ
    '15.8.3 4:07 PM (115.144.xxx.225)

    저도 회사 다니면서 사용해요.
    작은 지퍼백에 다 쓴거 접어서 넣고요.
    집에 가면 전용 불투명한 통에 물빼려고 담궈놨다가 생리끝나고 옥시크린넣고 세탁기 돌려요.
    그리고 안지워진다 싶으면 한번 삶구요.
    저도 작은거보다 대형을 추천드립니다.

  • 17. 지시장에
    '15.8.3 4:18 PM (58.143.xxx.39)

    한살림 diy형 면생리대 팝니다. 거기붙은 똑딱이는
    좀 타이트하게 붙임 떨어져버리거나 채울때
    번거롭거든요. 그거 구입해보셔서 원단뜨고 패턴따라해
    만드시는거 추천합니다. 오천원 할인 받을때도 있으니
    쿠폰나오는지 봐서 두세트정도 구입해보세요.
    직접만들때는 면원단 더 좋은거 써보시구요.
    면생리대로 조회함 diy면생리대 떠요.색상 골고루달라
    하세요. 일반형 두개 대형 두개 특대 하나 모두 5개일겁니다.
    똑딱이 스텐형으로 집에서 박을 수 있게 뺀치처럼 생긴거
    지시장에 팔거예요.

  • 18. 맞아요
    '15.8.3 4:18 PM (175.213.xxx.5)

    안에 방수천 있는건 느낌도 별루고 나중엔 방수력도 떨어져서 전 싫더라구요.
    요즘 오가닉코튼재질의 생리대 있는데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외국에서도 찾아보심 있을거예요.
    시중 생리대처럼 폭신?한 느낌이 없고 좀 딱딱한듯해서 뭐지? 싶었는데 써보니 느낌이나 촉감이 좋았어요.
    좀 비씨긴 해도요.

  • 19. 덧붙여
    '15.8.3 4:30 PM (58.143.xxx.39)

    방추천 있는건 비닐 위에 생리혈 그대로 천 한두장
    위에 흡수된게 아니라 얹혀진 느낌입니다.
    집에 두세가지 다 사봐서 알아요.
    원단 젤 좋은거로 패턴떠서 몇명이서 나눔 좋겠더군요.
    아것도 평생 써야하는 소모품이거든요.
    각자 박음질은 시간날때 각자하면 되거든요.

  • 20. cotton republic
    '15.8.3 7:21 PM (1.254.xxx.88)

    위에 팬티라이너...이집것이 방수천 없어서 좋아요. 도톰하고요. 팬티위에 항상 라이너 덧대어서 사용합니다.

    EM비누 꼭 사용하세요. 이엠 빨랫비누도 어디것이든지 사셔서 문질문질 해 놓으면 금새 핏물이 싹 지워져요.. 하룻밤이나 이틀밤정도 대야에 담가놓으면 새하얗게 변신됩니다.

  • 21. 5년 사용
    '15.8.3 8:23 PM (39.7.xxx.112)

    전 방수천 안에 들어간덜 추천 드려요. 양에 따라 다른데 한살림 제품 금방 배어나와 시껍 한적 많아요. 종일 가방있어도 불쾌한 냄새 안나요. 오히려 일회용쓰실때 자주 갈아도 가끔 나는 독특한 느낌의 냄새 정도도 거의 느끼지 못하실꺼에뇨. 주변 지인들에게 늘 추천하지만 다들 처음을 어려워 하더라고요. 참고로 전 산부인과에서 추천해줘서 자궁근종 수술 후부터 꾸준히 사용하고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철이라 더 길게는 못쓰겠어요 ^^

  • 22.
    '15.8.4 9:51 AM (221.138.xxx.79)

    저도 한살림꺼 썼다가 양 많은 날 새서 깜짝 놀랐다는..패드를 넣고 빼는 구조라 방수 코팅 처리 되있는거보다 두께는 더 두꺼워요 오히려.. 지금 코튼리퍼블릭(자운영) 모양이 이뻐서 쓰고있는데 안감이 융천이라 꺼끌꺼끌하고 두꺼운편이라 외출할때 티날까봐 살짝 신경쓰이긴하네요 거긴 특특대가 없어서 로한에서 몇개 주문한거 써봤는데 얇고 안감도 부드럽고 좋네요 이엠비누로 문질문질해놓으면 생각외로 자국도 안생기고 깨끗하게 빨리더라구요 저도 외출할 때도 써요 접어 똑딱이 잠그고 지퍼백에 넣음 냄새 하나도 안남. 생리대 차는 느낌 없고 두툼한 속옷?입은 느낌이라 더 편하고 생리대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도 안 나요

  • 23. 윗님 진짜 로한것이 좋았어요?
    '15.8.4 10:27 AM (1.254.xxx.88)

    코튼 쓴 사람인데요. 코튼은 면인데? 무슨 융 이에요? 진짜 코튼집것을 써 봤나요?
    코튼집것이 완전 코튼과 유기농 코튼 두가지만 나오는데요?
    융으로 만들어진것은 한살림 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651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하는 배우 안석환님 8 참맛 2015/08/04 1,979
469650 “집값 떨어져”… 방과후학교 막아선 주민들 20 과천 2015/08/04 3,983
469649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과 깜박거리는저 1 치매 2015/08/04 1,192
469648 땀띠랑 화상에 최고의 약은 얼음팩 2 ... 2015/08/04 2,627
469647 '울프리카'가 뭘~까요? 4 오늘 2015/08/04 1,476
469646 내가 좋아? 내 몸이 좋아? 6 쑥과 마눌 2015/08/04 4,068
469645 장어 찍어먹는 양념 어떻게 만드는지요?(장어소금구이 찍어먹을때).. 2 장어 2015/08/04 15,876
469644 뭣땀시 소송해서 빠져나갔을까요? 2 첩이야기 2015/08/04 1,344
469643 아까 네이ㅂ 뮤직... 돈 낸 사람인데 글이 지워져서... 다시.. 1 훔.. 2015/08/04 660
469642 복면가왕 김동명씨는 홀로 못 나오겠죠? 8 부활 2015/08/04 4,128
469641 여자가 잘못들어와서 암만 2015/08/04 1,122
469640 옆 집 실망이에요.ㅠㅠ 2 ㅇㅇ 2015/08/04 3,985
469639 차(tea)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5/08/04 1,519
469638 논리적 글쓰기에 도움되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9 애플 2015/08/04 1,657
469637 마트에서... 고른 제품 아무데나 놓고가는거.... 6 .... 2015/08/04 1,913
469636 고층과 저층 온도차이 큰가봐요. 요즘 밤에 쌀쌀해요. 12 blueu 2015/08/04 4,955
469635 박보영이나 유진 정도면 키가 어느정도 될까요..??? 20 ,,, 2015/08/04 20,728
469634 제 시어머니는 어떤 분이실까요? 16 난감한 며느.. 2015/08/04 5,554
469633 남자친구가 제가사는 아파트 15 yy 2015/08/04 14,794
469632 저는 전남친이랑 7년 사귀었는데... 4 oo 2015/08/04 4,149
469631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며느리가 자기 능력으로 잘 사는(?) 것도.. 4 그런데 2015/08/04 2,487
469630 준공 나지 않은 신축빌라 1 우니 2015/08/04 875
469629 이광수 좀 잘생겨졌네요~? 2 옴마 2015/08/04 1,047
469628 다이어트엔 소식과 운동 뿐인가요 9 살빼기 2015/08/04 3,825
469627 비정상회담은 게스트가 중요하네요. 18 ... 2015/08/04 6,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