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장한 안방 베란다에서 똥냄새가 나요 ㅠㅠ

아휴 조회수 : 5,272
작성일 : 2015-08-03 14:18:00

올초에 이사왔어요 전세집이구요

베란다가 길게 있었는데 확장한 집이예요.

긴 베란다를 3등분해서 안방쪽, 거실, 입구방 이렇게 되어있는데

안방쪽 베란다 확장부분이 문제예요.

바닥에 마루 깔고 베란다 통창 부분에 반정도 나무팬스를 해놨어요.

시스템 창호로 공사한게 아니라 그냥 가리개식으로요.

그러다보니 비가오면 베란다 샷시에 물이 스며들잖아요

그래서 이 나무팬스에 습기가 찬건지 곰팡이내 비슷하고 똥냄새 비슷한게 나요 ㅠㅠ

날이 맑을때나 겨울엔 전혀 모르겠던데

비오는 날이나 습도 높은 날은 아휴 죽겠네요

미닫이 문으로 나뉘어져있는데 문을 안닫으면 안방에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아로마 오일로 훈증해보고 페브리즈도 몇통씩 뿌려봐도 냄새가 가시질 않는데요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

 

IP : 101.250.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 2:51 PM (155.230.xxx.35)

    주인에게 말해서 공사를 다시 하는 걸로.....

  • 2. 원글
    '15.8.3 2:54 PM (101.250.xxx.46)

    그건 불가능할거 같아요 ㅠㅠ

  • 3. ...
    '15.8.3 2:55 PM (175.125.xxx.63)

    바닥 썩으면 원글님 탓할거니 지금이라도 물들어와서 속에서 썩고 있다고 주인한테
    얘기하세요..

  • 4. ...
    '15.8.3 2:58 PM (180.229.xxx.175)

    물이 스며들어 나무가 썩는거에요...
    주인에게 바로 말하지않음 세입자 탓 할수도 있어요...
    저런집은 바닥 다시깔아도 또 썩더라구요...
    골조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 5. 원글
    '15.8.3 2:59 PM (101.250.xxx.46)

    바닥이 썩거나 하진 않구요.
    베란다 창문에 세워둔 가리개식 팬스가 냄새가 나는데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여요. 짙은 나무색이고 검어진 부분도 없구요.
    근데 왜이렇게 냄새가 날까요? ㅠㅠ 아주 죽겠는데 이전에 주인은 여기다가 행거를 놨더라고요.
    집보러왔을때요. 안입는 옷을 놔뒀던건지..
    옷에 냄새가 안배였을까.. 안방 미닫이문을 아예 안열고 살았나.. 별생각이 다 들어요. 아휴..

    오늘같이 맑은 날은 또 냄새가 전혀 안나요..

  • 6. 원글
    '15.8.3 3:01 PM (101.250.xxx.46)

    올해 2월에 이사들어왔고 여름 처음 맞은건데..
    이게 작년엔 안그렇다고 이렇게 될 수도 있는걸까요?

    집도 복잡해요..
    얼마전에 전세안고 집이 팔렸어요.
    아직 새주인이 계약금만 주고 잔금은 안치룬 상태인데
    그럼 어느 주인한테 연락을 해야하는지.. 아휴 골치아프네요..

  • 7. ...
    '15.8.3 3:11 PM (118.220.xxx.76)

    새주인에게 얘기를 해야 새주인이 전주인과 얘기해서 결정하지 않을까요?

  • 8. ,,,
    '15.8.3 5:10 PM (121.129.xxx.216)

    아직은 헌 주인에게 얘기 하세요.
    집 명의자가 헌 주인인데요.

  • 9. ..
    '15.8.3 7:58 PM (222.99.xxx.103)

    그게 나무가 안쪽부터 썩고 있는거면
    겉으로 봐선 멀쩡해보이죠.
    그러다가 바깥부분까지 썩게되는거에요.
    나무가 썩고 곰팡이 생기니까 그 냄새가
    엄청나던데 머리도 지끈거리구요.
    새주인.헌주인 모두에게 말해야죠.

  • 10. 원글
    '15.8.3 9:14 PM (101.250.xxx.46)

    맞아요 냄새가 장난이 아니예요 ㅠㅠ

    새주인은 전화번호를 모르고
    이전 주인은 전화해서 기분 좋을거 같지 않아서
    (이 집에 미련이 없으니 집 팔리기 전에도 다른 문제로 연락하면 귀찮아하더라구요 ㅠㅠ)
    내일 부동산에 전화해야겠어요
    10월에 계약서 쓴다고 그때 같이 참관해달라고 했었거든요
    부동산 사장님이랑 좀 아는 편이라 중간에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고
    안해주신다 하면 제가 이쪽 저쪽에 다 말해야겠어요

    덧글 감사드립니다
    탈취방법 여쭤보려고 올린 글인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해야겠네요
    아직 1년 넘게 살아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751 전세금때문에 고민인데요.. ㄱㅇㄴㅇ 2015/09/24 756
484750 과고 영재교 보내신 학부모님~~ 49 과고 2015/09/24 4,063
484749 10m 훈남... 1 독거 할아방.. 2015/09/24 1,047
484748 알리오올리오는 한 그릇으로 성에 안차요 3 더 먹고 싶.. 2015/09/24 1,612
484747 손톱이 뒤집어졌는데 ㅠ 6 ㅇㅇ 2015/09/24 2,658
484746 다들 물김치 담구셨나요? 넘 맛있어서 알려드릴려구요 48 오지랖 2015/09/24 7,705
484745 한약먹고 머리아프면 중단하는게 맞는거죠? 7 한약먹고 머.. 2015/09/24 2,856
484744 스타우브 꼬꼬떼 찌개 끓이고 냉장고 넣어두면 안되려나요? 2 궁금 2015/09/24 3,843
484743 길가던 여성 2명에게 염산추정 물질 뿌렸대요! 33 ㄷㄷ 2015/09/24 16,072
484742 김태희는 치아가 너무 크지 않나요 35 손님 2015/09/24 8,532
484741 기본생활습관 바로잡기..어쩌면좋죠?. (이것도유전이되나봅니다ㅜㅜ.. 3 좌절 2015/09/24 1,524
484740 스텐용기 쓰고 두통이 너무 심했던 적이 있었는데 궁금 2015/09/24 1,178
484739 오사카 교토 숙소 추천해주세요 6 kk 2015/09/24 3,244
484738 친정엄마한테 짜증 내고 후회중이예요 14 ... 2015/09/24 6,403
484737 비알레띠 에스프레소 비너스 써 보신 분. 3 ---- 2015/09/24 3,666
484736 이비인후과에서 귀에 물빼다 귀고막에 구멍이 났는데요 7 보름달 2015/09/24 3,387
484735 집값 여쭤요. 5 아파트 2015/09/24 2,578
484734 하아.. 아기 돌촬영하러 갔는데..;; 10 -.- 2015/09/24 3,758
484733 무료 전화 상담소 요즘 찾는데 2015/09/24 550
484732 입원중인데...미드.영화.책 볼거리 추천요 4 부탁 2015/09/24 1,301
484731 배우자를 결정할 때, 경제력, 성격, 외모 중 무엇을 포기할 수.. 23 궁금 2015/09/24 5,743
484730 자꾸 돈없다는 연하남친 23 돈돈 2015/09/24 6,563
484729 경기가 최악인가봐요. 10 .... 2015/09/24 4,727
484728 기막혀..검찰 "김무성 딸 DNA 검사 받아도 '혼합 .. 9 아마 2015/09/24 4,028
484727 9시 반부터 4시 근무하고 월 150이면 어떤건가요? 17 고민 2015/09/24 4,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