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친구 조회수 : 590
작성일 : 2015-08-03 14:11:52

중국어를 가르친다거나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친구가 필요할 때 가르쳐 주는 것...

친구 사이라 더 조심스럽고 하지 않는 게 서로에게 나을까요?

IP : 1.250.xxx.1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겠는데
    '15.8.3 2:50 PM (114.129.xxx.108)

    전 예전에 후배에게서 일본어를 조금 배웠어요.
    제가 히라가나 정도는 알고 있어서 약간의 문장, 단어 등도 알고 조금 익숙했고요.
    그 친구는 일어를 전문적으로 배웠고 전공했고.

    그 친구가 지정해주는 책이라던가 교본이라던가 자신이 쓰던 기초회화같은 것 등등
    가끔 만나서 점검받고 대화도 조금 하고 그렇게.
    물론 제가 고마워서 현금도 조금 챙겨주고^^ 선물도 평소보다 조금 더 하고
    밥도 먹고 싶은 거 있음 사 주고. 제 마음의 표시를 했어요.
    제가 물어보고 싶을 때마다 설명 다해서 프린트도 해 주고 그때그때마다 질문에 답해주고 하는데
    관계를 떠나 너무 고마워서요.
    물론 제 실력은 거기서 늘 거기지만 그래도 넘 맘편하고 좋았네요^^

    전문적으로 뭘 완전히 익히고 교습받겠다..그러면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편하게, 노하우나 방법 그리고 그저 좋아서 하는 정도면 무리 없을 수도 있겠네요.
    물론 전 누군가가 뭘 가르쳐 주고 하는 걸 좋아하고 그러면서도 혼자 하는 것을 원하는 편이라
    이런 식의 방법이 서로 간에 더 의미있고 즐거운 관계를 만들 수 있었지만
    그야말로 케바케 일 수 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19 거지같은 공기업 조직 문화... 5 2015/08/24 4,767
475718 동반자&경쟁자 3 허무 2015/08/24 562
475717 만두가 나쁘다 많이 9 에구 2015/08/24 3,624
475716 해외나갔다가 따로 들어올경우? 3 비행기표 2015/08/24 981
475715 제 친정엄마 증상 좀 봐주세요. 3 사과 2015/08/24 2,050
475714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5 49대 2015/08/24 1,422
475713 전 좋아하는 분이 절 싫어해요....이성문제아님 5 .... 2015/08/24 1,844
475712 이번 추석 9월 26일부터인데 반팔 or 긴팔 3 궁금 2015/08/24 2,980
475711 껌 씹는 소리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6 ㅇㅇㅇ 2015/08/24 3,952
475710 지금 세계증시 미쳤어요 ㄷ ㄷ ㄷ 16 후덜덜 2015/08/24 20,084
475709 지금집밥하늣데요 가지만두 6 모모 2015/08/24 2,082
475708 세월호49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7 bluebe.. 2015/08/24 320
475707 30대 중후반 괜찮은 쇼핑몰 추천 부탁드립니다. 27 .. 2015/08/24 6,528
475706 다진생강 왜이렇게 비싸죠? 싼데 아시는분? 4 급질문 2015/08/24 1,357
475705 입술 붓기 빨리 빼는법 아세요? 2 아들아 2015/08/24 6,958
475704 아이폰6냐 갤럭시엣지냐 3 ㅡㅡㅡㅡ 2015/08/24 1,460
475703 그랜드백화점 좋은데 망할까봐 걱정임 ㅠ 8 일산 2015/08/24 4,121
475702 장어곰국은 갯장어, 민물장어 중 어느걸로 하면 좋을까요?? 5 ㅏㅏ 2015/08/24 1,764
475701 경력직으로 오면 직급이 없어도 상사 인가요? 5 RRR 2015/08/24 1,374
475700 아기옷 짝퉁 카피옷 4 바부 2015/08/24 3,241
475699 테라스 하우스 보면 베란다에서 고기 굽는거 로망이면서 남이하면 .. 4 2015/08/24 5,039
475698 레이저 피부관리기 효과 있나요? 2 피부미인 2015/08/24 2,789
475697 아이가 장난을 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1 갈등 2015/08/24 574
475696 외국인 남편 두신분들 황당 경험담 공유해봐요 34 경험 2015/08/24 10,425
475695 식탁에 올라가는 고양이 3 ㄱㄱ 2015/08/24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