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깨달은 점

...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15-08-03 13:38:48

아래 내용들를 전 아프게 더디게 깨달았어요

 

1. 누가 하소연 하면 조언하지 않고 그저 들어주기.

조언을 특별히 요청하는 경우가 아니면 상대방 염장만 지르게 됨.

 

2. 위로란 그저 곁에 있어주면서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위로나 조언의 말을 하면 싸움 날 때도 있고...

그저 입 다물고 묵묵히 곁에 있어주는 게 좋다.

 

3. 말을 줄이면 불안, 고통, 후회가 줄어 들고 인간 관계도 오래 유지된다.

특히 쓸데 없는 카톡과 전화질은 길어지다 보면 자신에게도 서로의 관계에도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가 된다.

 

4. 있을 때 잘하자. 잘해준다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받아준다고 하소연 하지 말고

있을 때 감사히 소중히 여기며 잘하자 정말. 인간관계는 아무리 오래 되고 계속 이어질 것 같아도

언제든 끝날 수 있다.

IP : 1.250.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사완
    '15.8.3 1:52 PM (14.63.xxx.96)

    참 좋은 생각이네요.

  • 2.
    '15.8.3 1:54 PM (183.99.xxx.80)

    도 닦으셨네요^^

  • 3. ...
    '15.8.3 1:57 PM (220.76.xxx.234)

    옳으신 말씀!

  • 4. 4번
    '15.8.3 2:07 PM (58.141.xxx.137)

    저도 최근 경험했는데,
    잘해주면 왜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 5.
    '15.8.3 2:0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인간의 본성은 원래 악하니까요...

  • 6. 영양주부
    '15.8.3 2:57 PM (121.253.xxx.126)

    인간의 본성은 원래 악하니까요..
    요즘 제가 많이 생각하는 부분인데
    그렇게 생각하고 살려니 맘이 우울해요

  • 7. 악해도
    '15.8.3 3:41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선하게 거듭날 수 있으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본성이 착한 사람들도 많구요...
    착한 것과 순한 것은 다르지만...
    암튼 기독교에서 거듭난다고 하잖아요...

  • 8. 햇살
    '15.8.3 4:43 PM (211.36.xxx.71)

    침묵의 힘은 크다

  • 9. 씽씽
    '15.8.4 12:54 AM (211.208.xxx.108)

    살면서 깨달은 점.. 좋은 글이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199 애착의 대상이 있으면 살수 있어요... 57 rrr 2015/09/26 13,770
485198 부산분들 질문있어요! 6 프로필 2015/09/26 1,331
485197 어른들의 장난감 뭐가 있을까요? 5 나노블럭 2015/09/26 1,238
485196 너무 공감되서 퍼왔어요 5 2015/09/26 2,442
485195 나느 싫어 명절이 3 스머프 2015/09/26 1,042
485194 전부칠때 밑간전에 5 2015/09/26 1,596
485193 집앞에 나갈때 조차도 2시간준비하는 딸;; 49 아이고 2015/09/26 3,695
485192 시큰집 갔다가 시집에 또 가는 분 계신지요 8 작은집 며느.. 2015/09/26 1,621
485191 박근혜 S&P 믿다가 김영삼 꼴난다 6 신용등급상향.. 2015/09/26 1,332
485190 백종원 갈비탕 우와~ 14 참맛 2015/09/26 15,637
485189 나이가 드니 명절이라고 어디 가는게 33 귀찮아요 2015/09/26 5,832
485188 동그랑땡 - 재료 이거면 소금 어느 정도 넣어야 될까요 1 요리 2015/09/26 878
485187 어제 오늘 자전거 타다 계속 넘어지네요. 1 132 2015/09/26 758
485186 송편반죽이 너무 질어요 ㅜ 1 또나 2015/09/26 1,504
485185 저 인간 대가리를 쥐어박고 싶네 13 부글부글 2015/09/26 3,533
485184 싱글이신 분들 ..다들 부모님댁에 가셨나요 1 졸려.. 2015/09/26 1,223
485183 갈비를 어디서 사시는지요? 6 모처럼.. 2015/09/26 1,747
485182 저같이 비참한 추석보내시는분 있나요? 49 푸르른 2015/09/26 4,296
485181 멍. 들겠다 1 그singe.. 2015/09/26 549
485180 여의나루떡줄 떡~~~줄~.. 2015/09/26 774
485179 여자의 직업은 결혼잘할조건이아니예요 21 ㄷㄴㅈㅅ 2015/09/26 7,741
485178 일본 추세: 가정 개호 ㅇㅇ 2015/09/26 1,263
485177 알타리랑 열무, 얼갈이 다 같이~~~ 5 김치고수님~.. 2015/09/26 1,130
485176 저는 제 제삿상에 족발이랑 맥주를 놔줬으면 좋겠어요. 49 .... 2015/09/26 2,604
485175 이동학 "안철수, 지역구민 위한다면 구의원 해야&quo.. 4 샬랄라 2015/09/26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