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행동 이해되세요?

이해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5-08-03 13:30:40
전 아니고 동생이 두명을 만나고 있어요
아직은 그냥 둘다 손만 잡고 다닌중..양다리긴 해요
남자a가 차가 없는데 아빠차 빌려서 드라이브 갔었데요
밤 11시쯤 들어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씻고 졸았나봐요
집에 들어간 남자가 전화했는데 동생이 자다가 받았다고 화를 엄청냈다네요 걱정도 안되냐고

운전해서 들어가는 사람 잘들어갔나 확인도 안됐는데 먼저 자고 있었다고 난리치고 화내면서 전화를 끊었다네요

남자b는 최근에 소개팅으로 만나서 a와 비슷하게 말은 놓은 상태인데요
그남자b도 비슷한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빨리자라고
자는사람 깨워 미안하다고 했다네요
저는 당연히 a같은 남자 만나지 말라고 했어요
저게 화낼일인가요?
그것도 아직 연인관계도 아니고 겨우 말놓고 밥 몇번 먹은사이인데
피곤해 깜박 전화기다리다 잠들걸로 저리 화를 내다니 앞이 보인다고 끝내라고 했어요
B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자상한것 같아서 앞으로 b만나보라고 했네요


IP : 112.154.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1
    '15.8.3 3:26 PM (116.127.xxx.162)

    하나만 보고 사람을 어떻게 판단할까요.. 인간적으로 a도 이해가 가네요.. 자기 딴에는 양다리인 줄도 모르고 여자한테 잘보일려고 아빠 차까지 빌려서 데이트 했는데 당연시 하는 여자에게 화 낼수 도 있을듯.. 그나저나 a든 b든 여자가 양다리라면 참 어이없겠어요.. b도 여자가 양다리였다는걸 알았어도 저리 신사적이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99 오전에 피아노 소리.. 7 .. 2015/08/07 1,310
470498 한양대 근처 아침 8시반쯤 오픈한 커피숍 있나요? 6 ... 2015/08/07 1,082
470497 제 인생에서 이런 미친*은 처음이에요. 26 .. 2015/08/07 20,683
470496 잊혀지지않고 계속 신경쓰이는데 오버일까요? 2 2015/08/07 591
470495 김녕인데, 집에 가기 싫어요. 3 .... 2015/08/07 1,502
470494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반대 서명 하셨나요? 59 한자병기반대.. 2015/08/07 2,868
470493 요즘 수박은 맛이 없나요? 11 .. 2015/08/07 2,240
470492 우리프리미엄카드 쓰시는 분~~ 불볕더위 2015/08/07 883
470491 은행 수신금리 반등 조짐 1 ..... 2015/08/07 1,492
470490 저만덥나요? 9 더워요 2015/08/07 1,396
470489 수많은 종편들은 돈이 어디서 나나요?? 8 궁금이 2015/08/07 1,510
470488 개인피티 ,시간당 가격과 일주일에 몇 번하는지 궁금해요 4 아들 2015/08/07 2,092
470487 빌라 담 넘어 20대 여성 몰래 훔쳐본 현역 구의원 2 .... 2015/08/07 1,258
470486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덥나요? 19 ㅠㅠ 2015/08/07 3,059
470485 살아 있는 전복이랑 소라 어떻게 손질하나요? 10 기쁨이맘 2015/08/07 1,323
470484 삼성 이부진 남편, 이혼 거부 48 ... 2015/08/07 22,076
470483 8·15 축사 앞두고 또 “4대 개혁”… ‘하고 싶은 말’만 한.. 3 세우실 2015/08/07 726
470482 양재시민의숲 - 가까운 커피숍이 어디인지요? 3 공원 2015/08/07 926
470481 제가 거절했는데..너무 했나요??? 16 ..... 2015/08/07 6,025
470480 이명박 '747'도, 박근혜 '474'도…'대국민 사기극' 1 참맛 2015/08/07 775
470479 뚱뚱한 여자 ㅠ 비키니입어도될까요 ㅜ 24 주홍 2015/08/07 6,774
470478 낳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좀 그래요.. 55 ㅈㅈㅈㅈ 2015/08/07 9,422
470477 분노 언동 쾌락 식탐을 멀리하면 사실객관 2015/08/07 841
470476 속초 가는중입니다. 9 여행초보 2015/08/07 1,694
470475 [단독] 국정원 임과장 부인, 국정원 지시받고 119 신고 6 자살한 2015/08/07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