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나 밀가루 끊기 해보신 의지강한분들 팁좀..

고지혈 조회수 : 7,447
작성일 : 2015-08-03 10:59:35
제가 이것저것 조금씩 몸이 안좋아요.
대학 들어가면서부터 맥주에 치킨에 햄버거를 매일 먹던 그시절부터 시작된 비염,아토피,고지혈증 요즘엔 원형탈모도ㅜ 두통도 매일이에요.
그게 19년 되었네요.
몸무게는 56으로 그렇게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닌데 콜레스테롤 수치도 200넘고..일단 제가 주식으로 먹는 빵 과자 아이스크림 이런걸좀 끊어야겠는데 의지가 박약해서 실천이 안돼요.
오늘도 먹지말자 하다가 배가 슬 고파지니 냉동실가서 핫도그 하나에 베이글 토스트기에 구워 크림치즈 듬뿍ㅜ
너무 맛있는데 머리도 지끈거리고 코막히고..
어찌해야 하루아침에 밀가루와 인스턴트 식품을 끊을수 있을까요.
왜이렇게 의지가 약한지.. ㅜ
IP : 218.54.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3 11:04 AM (218.238.xxx.37)

    평생 한다 생각 마시고 3일 일주일 단위로 해보세요

  • 2.
    '15.8.3 11:16 AM (218.54.xxx.29)

    좋은 방법이네요. 하루만 했다가 성공하면 다음엔 이틀했다가 점점 늘려가는걸로..
    그런거면 할수 있을것 같아요~^^

  • 3. 저기요.
    '15.8.3 11:24 AM (14.50.xxx.162)

    그런게 왜 냉장고에 있나요?
    있는데 어떻게 안먹어요?
    냉장고에 있어도 되는건
    항상
    과일
    채소
    두부
    계란
    기름 적은 고기
    전 냉장고 뿐아니구 집 어디에도 과자 한쪽 없어요.
    그렇다고 안먹는건 아니구요.
    정 먹고 싶을때 뒤찮은것 보담 욕구가 강할때는 아가서 사먹어요.
    딱 한번 먹을것만 사서 먹고 땡
    다시 먹을려면 다시 나가야한다는

    냉장고에 살고기 상추 맛난 쌈장 오이 등등 이 항상 있어서
    과자, 밀가루에 허기지면 우히려 고기 좀 굽워서 상추쌈을 먹어요.
    조금 만 먹어도 포만감이 와서 과자 생각이 엄ㅅ어지죠.
    여기에 두부 몇점 같이 먹음 좋아요.

  • 4. 뜨아~
    '15.8.3 11:32 AM (115.137.xxx.142)

    물론 뭐 기호와 입맛의 차이겠지만 저는 읽는것 만으로도 뱃속이~~^^;
    저 느끼한거랑 뭐 크림치즈 베이글 좋아하긴하는데~

    보니까 다 면역질환들이네요~

    지금 드시는거 줄이는게 아니라 아예 싹 끊으셔야겠어요~

    어떻게 끊냐고 질문 올리신거지~참~~^^;

    배고프시면 일단 밥을 드세요~ 빵은 간식으로 드시다가 점차 끊으시고 아님 이 닦는것도 도움이 돼요~식욕없애는데에는~

    사실 뭘 끊는다는게 쉽지않죠~~뭔가 충격을 뙇 받으면 바로 실행이 되긴하던데~~^^;

  • 5. 00
    '15.8.3 11:35 AM (1.226.xxx.125)

    제실천방법인데요 저도 의지박약에 밀가루면음식이랑 과자 아이스크림을 좋아했어요 일단 집에 사다놓지 마시고 순식간에 안먹기하면 폭발하니까 대체할수있는 것으로 우선 드세요 라면대신 컵누들 과자대신 뻥튀기 아이스크림대신 시원한수박 같은걸로 일단드시면서 현미밥 통밀빵 고기 야채로 식사거르지말고하시구요 그러면서 서서히 한달정도하시면 먹고싶단 생각이 없어지더군요

  • 6. 네^^;;
    '15.8.3 11:44 AM (218.54.xxx.29)

    슈퍼가서 장볼때 저런애들을 제가 집어오는게 문제에요ㅜ
    두부 야채 고기 과일로 먹겠습니다!
    저 성공해서 후기쓸께요.!

  • 7. 12345
    '15.8.3 11:58 AM (211.108.xxx.216)

    대학 들어간 뒤 식습관이 나빠져서 19년이라시니 저와 같은 나이신 것 같아요.
    저도 밀가루와 설탕 중독으로 고생하고 있답니다ㅠㅠ
    장 볼 때 안 사는 게 최선인데 날 더워 배달시키다 보니 쓸데없이 더 담는 것 같아요.
    원글님 글 올려주신 덕에 덩달아 자극받고 갑니다.
    밀가루에 휘둘리는 인생은 이제 그만~ 우리 꼭 힘내서 함께 탈출해보아요!

  • 8. 3주
    '15.8.3 12:02 PM (175.170.xxx.26)

    삼칠일이라고 한 3주 정도 독하게 끊으면
    밀가루 설탕 흰밥 안받아요ᆞᆢ
    3주 끊은게 아까워서 그런것도 있지만ᆢ
    몸이 적응하는거죠
    커피믹스 40 평생 하루 5잔씩 먹을정도 중독이었는데ᆞᆢ
    끊고나서는 못먹게 될만큼 안받네요
    이를 악물고 3주만 끊어 보세요
    단 소금은 조절할 필요는 있는듯 해요
    소금 끊으니 졸도할 정도로 핑 돌아버리더라구요

  • 9.
    '15.8.3 12:10 PM (218.54.xxx.29)

    3주!3주뒤에 휴간데 그때까지 꼭 도전해볼께요.
    덥고 아이도 방학이였던지라 당이 뚝떨어지면 힘들어서 금방 힘이 불뚝 솟아나는 설탕범벅에 밀가루 먹었는데..
    12345님 같이 화이팅해요!ㅎㅎ

  • 10. 끊은지 4달
    '15.8.3 10:17 PM (99.226.xxx.32)

    초기의 그 먹고싶어 죽겠는게 금단현상 같은거였나봐요. 4달 딱 넘은 요즘에야 별루 먹고싶지 않아졌어요. 저는 고기도 2년전에 끊은탓에 더 먹을게 없어져서 밥을 약처험 먹었더니 저절로 다이어트 되네요.근데 아직도 생리하면 가끔 단게 땅겨요 .

  • 11.
    '15.8.3 10:35 PM (218.54.xxx.29)

    끊은지 네달이나 되셨다니 부럽네요ㅜ
    우엉차 다이어트에 좋다는데 마셔볼께요~

  • 12. ㅊㅊㅊ
    '15.8.4 7:28 AM (77.99.xxx.126)

    56킬로면 많이 나가는 거예요...죄송하지만..

  • 13. 보험몰
    '17.2.3 10:24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81 저처럼 딱히 잘하는거 없이 평범한 사람은 무슨직업을 가져야할까요.. 3 ㅇㄴ 2015/08/07 2,369
470380 후라이드 닭먹고 배탈날수 있나요? 1 ... 2015/08/07 1,400
470379 남편은 왜 그럴까? 인생 달관자.. 2015/08/07 908
470378 설리는 중국감 대박날꺼같아요 9 .. 2015/08/07 4,612
470377 인사이드 아웃보면서 슬픈장면이(스포) 6 ㄷㄷ 2015/08/07 2,025
470376 쌍동이들 과외비는 3 ㅇㅇ 2015/08/07 1,497
470375 여대생 입맛에 맞으면서, 고칼로리가 아닌 음식인 게 뭐가 있을까.. 5 .... 2015/08/07 1,264
470374 삼시세끼 보세요? 4 .. 2015/08/07 3,956
470373 예전 탈렌트.베스트극장에서.. 이승신하고 동성애자로나온 5 2015/08/07 2,459
470372 앙상한 팔뚝은 타고나야하는걸까요? 5 유유유유 2015/08/07 3,391
470371 친구애인생기면 친구한테 견제당하는 거요 2 ㅇㅈㅂㅇ 2015/08/07 1,392
470370 일요일 외국나갈 아이가 아직도 환전을 안했네요.. 7 환전 2015/08/07 1,564
470369 뭐하려고 학부전공에 그리 연연했는지 11 eg 2015/08/07 3,232
470368 거미가 넘 부러워요 13 부러워부러 2015/08/07 6,245
470367 집안에 환자 있을 때 제사 문제 7 ... 2015/08/07 8,742
470366 캐나다 이민 영주권 신청하면 다 나오는건가요? 7 주말이닷 2015/08/07 2,802
470365 임우재씨는 이부진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았을텐데... 16 ... 2015/08/07 18,419
470364 복비 관련해서 문의를 좀 드려봅니다. 1 .. 2015/08/07 491
470363 애완견 밖에서 배변시키는것 무슨 이유때문인가요? 23 blueu 2015/08/07 6,443
470362 님들 강아지 어떤 샴푸 쓰세요? 7 강아지 샴푸.. 2015/08/07 1,044
470361 아이들을 두고 복직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여집니다 ㅠㅠ 2 휴직엄마 2015/08/07 962
470360 호텔에서 팁 놓는 위치 2 레이디 2015/08/07 2,680
470359 일본 대학/ 대학원 4 궁금 2015/08/07 1,324
470358 더워요 너무... 15 어머나 2015/08/07 2,933
470357 삼십대 중반에 영양학과 보건학으로 진로 바꾸고 싶어요 4 뜬금 2015/08/07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