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에서 누수로 자꾸 재촉하는데

조언좀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15-08-03 10:39:32
5년전에 누수로 올라와
백만원넘게 들여 고쳤어요
2년전에 다시 누수되어 고쳤습니다
근데 또 누수된다면서 빨리 고쳐달라고 재촉하는데요

두번고쳐준업자는 집앞에 인테리어 사장
오래된분이에요

지금 지방내려가고 보름후에 온다고 하는데
어제 그분봤거든요
자기한테로 책임오니까 회피하는것도 있지않나 싶은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첫공사때도 중간에 비용더 불러 백몇십만원들이고
두번째공사때도 3년이니 하자보수기간 지났다고
하면서 공사비 드렸습니다
2년만에 또 누수되니
아무래도 방수범위가 좁아서 그러지않나싶은데
타 업체에서는
애초에 공사가 잘못된거라는말도 있고

두번걸쳐 공사한사람은 무책임하게 보이네요
강원도 가있으니 다른업자에게 맡기라고
책임회피하는거 같이보이구요

아랫집은 아주머니에게 협력구하면
제가 젊으니까 만만하게본다고
연세있는 아주머니가
기존공사한분께 전화해 재촉해달라니까

그건 저희가 알아서 할일이라고
선을 긋네요
알아서 공사업체 지정해서 날짜만 달라고

이럴경우 어떻게 하나요?

요약
기존 두번고쳐준 업자는 지방에 있으니 당장 공사 못한다
정 그러면 다른 사람 보내겠으니 알아서하라

아랫집
빨리고쳐달라
업자에게 전화는 너네가 하는거다
알아서 공사업체 정해서 날짜달라

원글입장
공사아저씨가 어제 가게앞에 있는거보구
전화드려도 지방에 있어 당장 공사안된다
급하면 다른 사람에게 수리받아라

IP : 125.149.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입장
    '15.8.3 10:44 AM (125.149.xxx.175)

    원글입장 잘못적었네요

    아랫집에 재촉받고
    뺀질대는 공사업체 사장
    대응하기 힘들어 협력요청해도
    아랫집은 너희일이라 선긋고

    관리사무소에서는개인이 해결할일이다


    다른업체 누수원인 모르니 공사비용
    견적낼수없다

    애시당초 방수공사가 잘못되었다

  • 2. 누수공사
    '15.8.3 10:47 AM (106.244.xxx.52)

    보증 기한이 2년이라네요. 20년 된 아파트 누수 때문에 아랫집이랑 계속 마찰 생겨 팔아버리고 나니 속시원..ㅠㅠ

  • 3. 다른업체
    '15.8.3 10:57 AM (211.114.xxx.149)

    컨택하세요
    몇년동안 이사계획 없으시면요
    기존 수리맡긴 인테리어 업체엔 기대하지 마시구요 2년지났다면 공사 하자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긴 하네요

  • 4. ..
    '15.8.3 11:02 AM (119.194.xxx.70)

    원글님도 아랫집도 업체사장도 다 이해가 되는 상황이네요 아랫집에서 업체사장한테 연락해서 요구할 일은 아닌 것 같고 신중히 다른업체 컨택해서 거듭되는 하자 다 얘기하고 완벽히 수리하는 수 밖에요

  • 5. 원글
    '15.8.3 11:04 AM (175.212.xxx.154)

    엄마는 두번수리한 사람이 해야지
    또 누구에게 맡기냐는 겁니다

  • 6. 전문업체
    '15.8.3 11:06 AM (125.31.xxx.30)

    누수는 인테리어업자를 부르지 말고 누수전문업자를 불르세요.
    저도 얼마전에 누수로 이 아파트에서 오래한 인테리어사장을 불러 견적뽑으니 200을 불렀는데 너무 비싸서 누수만 전문이란 분을 불러 35에 해결했고
    그 사람하고는 완전 다른곳을 지목하더라고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니 공사도 쉽고 경비도 적게 들고
    근데 그분이 맞았어요.

  • 7. 원글
    '15.8.3 11:14 AM (125.149.xxx.16)

    댓글보니 하자보수기간2년 이라는데
    지난공사후
    2년도 안되었는데
    기존 업자에게 책임이 없나요???

    아랫집 이년전 같은날 연락하더니
    타이밍도 어쩜 이런지 모르겠어요

  • 8. 두번이나
    '15.8.3 11:14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같은 누수인데 세번째도 같은 업체 써야할 이유가 있나요?
    다른 업체 찾고
    윗집에서 빨리 해결하심이
    아랫집이 나설수는 없죠.

  • 9. 이쁜어멈
    '15.8.3 11:14 AM (203.142.xxx.240)

    위에 전문업체님.. 그분 연락처 좀 알수 없을까요?
    저희도 누수나왔는데 반년만에 또 누수에요..ㅠㅠ
    다른 업자 찾아봐야할것같아요.

  • 10. ...
    '15.8.3 11:15 AM (182.212.xxx.129)

    다른업체 알아봐야해요. 그 업체 실력없는겁니다
    저도 아랫층에 누수가 있다해서 난감했었는데
    관리실에서 몇군데 추천해주더군요 원래 소개하면 안된다면서 조심스럽게..
    결론은 만족입니다. 관리실에서 잘 알아요. 실력있는 업자들을.
    누수탐지기에 헤드셋까지 쓰면서 아주 꼼꼼하게 찾아내더라구요.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아주 예민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화하지마시고 직접 관리실에 가서 알아 보시면 어떨지.

  • 11. 인테리어업자 말고
    '15.8.3 11:16 AM (1.225.xxx.5)

    누수전문가가 답이에요.
    원글네는 어딘지 몰라도 우리집은 욕실 누수였거든요.
    아파트 관리실에서 연결해 준 두 곳에선 2~300만원 견적 나왔구요 제가 인터넷에서 내시경카매라 이용해서 하는 누수전문가 찾아서 30견적 나왔어요.
    물론 누수전문가에게 했구요 1년됐는데 이상없어요

  • 12. ..
    '15.8.3 11:20 AM (14.39.xxx.20) - 삭제된댓글

    두번이나 고쳤는데도 또 누수되는데 왜 그업체에 또 맡기나요? 다른업체 찾는게 답이구요,
    아랫집이 공사업체에 전화할 일은 전혀 아닙니다
    아랫분 말씀이 맞아요.

  • 13. 원글
    '15.8.3 11:20 AM (125.149.xxx.16)

    방수가 제대로 안된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다용도실이든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이
    아래로 스며드는게 아닌지

    같은 업자통해서 고친다는건 엄마생각이세요
    집 소유자니까

    하자보수기간있는데
    저희는 해당 안되나요?

  • 14. ㅇㅇ
    '15.8.3 11:36 AM (121.154.xxx.40)

    읽다보니 화 나네요
    건설 업자 들이나 뇌물 받아 쳐먹는 공무원 들이 나쁜놈들 이예요

  • 15. .....
    '15.8.3 11:38 AM (121.160.xxx.196)

    누수와 방수는 별개인 것 같아요.
    이 경우 방수는 필요없는 것 아닌가요? 누수가 없게 만들어야죠.

  • 16. 다른사람
    '15.8.3 11:38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불러서 누수탐지 해보시고요
    공사가 잘못됐다면 아마도 2년되기 전에
    사단이 났을거에요

    다른쪽에서 또 누수가 발생할수도 있거든요
    근데 누수도 치과처럼 빨리 고쳐야지
    시간 끌다간 공사비만 더들어요

    누수탐지기 있는 전문설비업자 수소문해서
    언능 시작하세요

  • 17. 지나가다
    '15.8.3 11:44 AM (206.212.xxx.17)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도
    지난 번에 공사했던 사람한테 다시 맡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그 지난 번 공사한 사람들은 실력이 없어서 다시 손대도 고치지 못한다고 봅니다.
    빨리 새로 잘 찾아서 .. 공사를 맡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랫집은 얼마나 곤혹스럽겠어요 ...
    천장에서 물이 새니 ...

  • 18. 일못하는
    '15.8.3 1:00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사람에게 맡겨봤자 돈버리고 속만 썩어요.
    누수잡는 새업자 알아보세요.

  • 19. 휘리릭
    '15.8.3 1:28 PM (222.110.xxx.3)

    저라면 다른 업체 알아보겠네요.
    이미 2번 해봤으니 실력 나온거죠.
    아랫집 말은 맞아요. 그분들이 전화할 일이 아니죠.
    연세있는 분이 전화해야 한다면 연세있는 원글님 어머님이 하시면 되겠네요.
    검색해서 기술자 수배하세요.

  • 20. ...
    '15.8.3 10:12 PM (222.99.xxx.103)

    누수전문업체 ㄱㄱ.
    비용도 30만원대.
    기구들 갖고와서 2-3시간만에 정확히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해서 그 부분만
    들어내고 간단하게 공사했어요.
    잘 못하는 사람들 공사하는거 보니까
    여기 파보고 저긴가보네 저기파보고
    저어긴가 보네 이럼서 온집안 다 파헤쳐놓기도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02 제발 MBC라디오 개편좀 해줘요 22 ㅁㅁ 2015/08/20 4,011
474801 중3 아들이 자꾸 꼬리뼈가 아프다는데 어쩌죠? 16 병원 2015/08/20 3,428
474800 여름방학 동안 기업 인턴하고 온 우리 애가 .. 2015/08/20 807
474799 입추지나니.. 1 가을은.. 2015/08/20 776
474798 당뇨 전단계에 좋은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5 ㅣㅣㅣ 2015/08/20 3,497
474797 LA 갈비가 뭔가요? 10 아... 2015/08/20 2,003
474796 프라닭이라고 아세요?? 3 .. 2015/08/20 1,496
474795 고1 문과생 내신 2 골라 2015/08/20 1,036
474794 아이보험 질문요 2 보험 2015/08/20 607
474793 방송에서는 난리인데 인터넷은 조용하네요 15 ㅇㅇ 2015/08/20 7,067
474792 농협목우촌 프랑크소시지 16 맘에안들어요.. 2015/08/20 3,794
474791 프라다 2 2015/08/20 1,406
474790 문어(생)에서 냄새나면 상한건가요? .. 2015/08/20 4,929
474789 오늘 제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9 오늘 좀.... 2015/08/20 3,610
474788 성균관대 진로예약전형 ㅇㅇ 2015/08/20 976
474787 내일 연천 캠핑 가도 될까요? 4 맨드라미 2015/08/20 1,746
474786 제주 가장 좋았던 장소 추천부탁드려요 64 그렇게 2015/08/20 6,569
474785 망치부인 방송 보시는분들 4 아프리카 망.. 2015/08/20 1,277
474784 경희대 호텔경영,진로가 어떨까요? 9 수시 2015/08/20 6,609
474783 김문수 서강대에서 박대통령 찬양했다가 학생들의 집단 야유로 혼쭐.. 꼬시다 2015/08/20 1,478
474782 비염에 좋다는 강황/울금 어디서 사서 어떻게 먹나요? 3 --- 2015/08/20 3,432
474781 학원을 다니다가 이사가게 될 경우.. 2 학부형 2015/08/20 745
474780 갱년기 전 두피 열은 어떻게 다스리나요? 8 2015/08/20 3,786
474779 술을 끊으면.... 4 알콜중독 2015/08/20 1,286
474778 새누리 '한명숙 유죄 확정은 사필귀정' 7 섹누리 2015/08/20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