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세.. 이뻐지고 싶어요..

.. 조회수 : 6,986
작성일 : 2015-08-03 02:21:10
직장 특성상.. 20대초.중반. 많게는 남자 35세까지..
젊은 남.녀. 미남.미녀들..
것두 춤잘 추는 공연팀이다 보니..
그들의 젊고 활기참. 싱싱함이 너무 부러워요..

(내가 젊었을땐. 왜 그 나이가 최고 인지 몰랐을까요??
imf땜에 취직 안돼 집에서 몇년 방콕 생활 한거 너무 후회되네요.)

그들이 날 쳐다보는 눈길도 왠 늙은 여자.. 이렇게 보는것 같아
부끄러워져요..

전 키랑 몸은 좀 괜찮은데..
얼굴이 망한것 같아요. 나이든 느낌 ㅠ

피부과 좀 다니고 보톡스 맞으니..
주름이랑 잡티는 조금 커버되는데..
얼굴빛이 그들이랑 달라요..
죽어가는 얼굴빛??? ㅠㅜ

뭐.. 20대랑 같을수는 없지만.. 그들눈에
늙어보이는 여자이고 싶지는 않네요..
어찌하면 젊어보이고 조금이라도 이뻐질수 있을까요??

속눈썹연장하면 눈 이뻐질까요?? 흑..
IP : 125.130.xxx.2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죠뭐
    '15.8.3 2:32 AM (67.193.xxx.179)

    죽어라 피부과 관리받고..운동하도..너무 두껍지않은 메컵에..이쁜옷?
    젤 중요한건 젊은마음^^

  • 2. 나도
    '15.8.3 2:42 AM (59.6.xxx.100)

    일시적이지만 물광주사 맞으면 얼굴빛이 우유빛이
    되여 근데 3개월도 안간다는 사실 ㅜㅜ

  • 3. 화장
    '15.8.3 3:26 AM (121.133.xxx.51)

    정샘물 메이크업 한번 받아보세요. 저는 유투브 영상으로 보고 따라하지만,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랂으시다면요. 얼굴의 장단점을 잘 살려서 예쁘게 보이게 해주는 듯..

  • 4. 어차피
    '15.8.3 5:21 AM (14.32.xxx.97)

    그들 눈엔 40대 아줌마일 뿐이에요.
    웬 늙은 여자냐 하면서 보는 것 같다구요?
    아니아니~ 아예 관심 없습니다 그들은.
    괜히 돈 들이지 마시고 하시던 대로 피부과 다니며 피부관리나 계속하세요.

  • 5. ........
    '15.8.3 6:08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14님 말씀이 좀 매정한 것처럼 들려도 진실이죠.
    우리가 20대때 40대까지 갈 것도 없고 30대도 관심 밖이었던 것.
    늙은 여자, 늙었지만 예쁜 여자, 뭐 이렇게 생각도 안했었잖아요.
    직업 특성상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그들만의 리그란 걸 인젇하시고
    늙는다는 자연의 피할 수 없는 현상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올해로 50살 들어선 늙은 여자 드림.

  • 6. ㅋㅋㅋ늙은여자님
    '15.8.3 6:14 AM (14.32.xxx.97)

    저 매정한 14예요 ㅋㅋ
    저도 오십 들어선 늙은여자구요 ㅋㅋ
    왠지 말 잘 통하실듯.
    사실 저도 20대들과 섞여 일하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겪어본 대로 말한거예요 ㅋㅋㅋ

  • 7. 신경쓰면
    '15.8.3 6:59 AM (59.6.xxx.151)

    그만큼 예뻐지지요^^
    버뜨

    예쁜 사십대 여자로 보이지요ㅠㅠㅠ
    사실을 받아들이시는쪽이 덜 늙어요

  • 8. 20대눈에도
    '15.8.3 7:44 AM (59.6.xxx.5)

    예쁜 40대, 촌스러운 40대, 세련된 40대, 펑퍼짐한 40대, 늘씬한 40대, 분위기있는 40대 다 다르게 보여요.
    단지 뭐 40대 아줌마를 보면 설레거나 그런건 없겠죠.
    좀 더 예쁘고 세련되고 젊어보이면 그런 예술계통쪽 사람들하고 친해지가도 쉽겠죠.
    원글님 멋지게 꾸미세요.

  • 9. 음..
    '15.8.3 10:03 AM (203.142.xxx.240)

    이뻐지는 노력은 하시되
    티는 내지 마세요.ㅜㅜ
    잘못하면 웃음거리되요.
    전 48임돠..

  • 10. 그냥
    '15.8.3 10:50 AM (119.207.xxx.52)

    원글님이 60대 보는 것과 같지요
    예쁜 할머니 보통 할머니가 있을뿐....
    전 20대때
    40대 여자들은 어떻게 안죽고 저 모양으로 인생을 살아내는가 궁금했는데...
    진짜 나도 늙을 걸 모르고ㅠㅠ

  • 11. 그냥님..
    '15.8.3 10:57 AM (203.142.xxx.240)

    40대 여자들은 어떻게 안죽고 저 모양으로 인생을 살아내는가 궁금했는데...
    진짜 나도 늙을 걸 모르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면서도 슬프네요.ㅋㅋㅋㅋㅋ

  • 12.
    '15.8.3 11:12 AM (218.238.xxx.37)

    다이어트와 성형이요
    전 더위 사그라들면 코성형하기로 했어요

  • 13.
    '15.8.3 11:12 AM (219.240.xxx.140)

    40대엔 무슨 낙으로 어떻게 사나 이해못했음
    지금 내년에 40임 ㅠ

  • 14. ..
    '15.8.3 11:31 AM (59.10.xxx.10)

    저도 42세랍니다. 40대 들어설 때 정말 우울하고 40넘으면 급 늙는다는..여자가 더이상 아니라는 82글들보며 의기소침했는데 생각해보면 그래도 40대는 그래도 여성성이 남아있을 나이에요. 활발히 활동하는 여자연예인들도 많구요. 50대 들어서서 폐경되면 더 우울하겠지만 그래도 60대 할머니 가까운 나이보다 이쁜나이구요.
    생각해보면 30-40대가 그래도 어느정도 삶이 안정적이고 제일 좋은 나이 같아요. 20대는 젊긴하지만 불안정하고 미성숙한 나이구요,
    사실 인생에있어서 제일 황금기는 30대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 어려서 엄마밖에 모르고 나도 아직 늙지 않았고 직장에서도 한창일 나이고 부모님도들 아직 젊으시고..
    이미 30대는 지나버렸지만 그래도 아직은 예쁠 수 있는 나이라고 믿고 최선을 다하자구요.

  • 15. 알면서 안하는 것
    '15.8.3 11:35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답은 운동과 식이요법이죠.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은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이 사람을 젊게 만들죠.
    건강한 음식을 먹어주는 것은 기본이구요.

    운동하러 들어갈때의 얼굴은 피곤에 지친 더도 덜도 말고 40대.
    나올때의 모습은 30대의 느낌이 슬쩍 흐르는.. 젊음이 돌아온 얼굴이 되지요.

  • 16. 나나
    '15.8.3 5:38 PM (116.41.xxx.115)

    2,30대가 봤을때가 무슨 상관이예요
    깔끔하고 관리한40대가되시면됩니다
    주변4,50대언니들 관리하는분들은 언니소리가 절로나오지만 인생포기한양 사시는분들은 보기 속상해요 ㅠ

    물광주사가 괜찮다면 한번 맞으시고
    비타민씨 3알씩을 꾸준히드시면서 커브스라도 매일 운동하세요
    키랑 몸매되시니까 효과는 배가될듯요.
    그리고 주변에 안목있는사람한테 점심이라도 사시고 하루 쇼핑에 동행해달라고해서 상하의 3벌쯤 장만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017 법외 신문? 이게 당신들이 바라는 건가? 1 샬랄라 2015/09/25 562
485016 취업난속 빚폭탄 1 빚더미 대학.. 2015/09/25 1,639
485015 조리된 갈비찜 보관기간 2 단디 2015/09/25 4,583
485014 두살 아기 앞으로 비과세 예금 넣어둘수 있나요? 2 이자가 형편.. 2015/09/25 1,592
485013 [이덕일의 천고사설] 사도세자 사건의 진실 8 사도세자 2015/09/25 3,268
485012 요즘 중고딩들 연애 많이하나요 8 ㅇㅇ 2015/09/25 1,818
485011 김밥천국같은 데 시급이 얼마인가요? 3 .. 2015/09/25 1,887
485010 화장실 타일 수리 비용 알려주세요.. 3 화장실 2015/09/25 2,198
485009 명절이 우울하네요 남편이 20년 다닌직장을 29 ... 2015/09/25 11,857
485008 음식가지고 창렬스럽다, 혜자스럽다..가 무슨뜻인지? 8 궁금해서 2015/09/25 3,146
485007 추석 전날 친정 아버지 제사 49 추석 2015/09/25 3,180
485006 명절당일저녁밥까지 먹고 5 명절 2015/09/25 1,536
485005 차기 대통령에 물려줄 건..국가부채 730조 5 창조경제결과.. 2015/09/25 1,069
485004 무쇠칼에서 비릿한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무쇠칼 2015/09/25 1,301
485003 서울대 사범대 박사과정 가기 힘든가요? 6 ... 2015/09/25 2,422
485002 공부안하는 자식이 밉습니다...ㅠㅠ 81 12345 2015/09/25 18,340
485001 조선시대 성범죄 처벌 5 참맛 2015/09/25 2,197
485000 홍어무침 할때 홍어 막걸리에 안 재우기도 하나요?? 1 홍어사랑 2015/09/25 1,112
484999 뭘해야 미모 업그레이드.. 32 ddd 2015/09/25 10,535
484998 여러부운~ 여러부운~ 5 노세노세 2015/09/25 771
484997 여자아이 문과나와서 할만한 직업? 9 ㅇㅇ 2015/09/25 4,287
484996 홀린듯이 핫핑크 가방을 샀어요..ㅜㅜ.. 11 어찌해야 2015/09/25 3,217
484995 기내 좌석지정 아이와 떨어져 있을때 7 ㅇㅇ 2015/09/25 1,911
484994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추석 선물 해야할까요?? 4 에고 2015/09/25 1,408
484993 일진 전도사 ,,,도 있네요 mm 2015/09/25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