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있는 딸아이 알바하며 살수있나
많이 느리고 성적 안나오며
애들이 따를 시켰나봐요
지금도 늦어요 .나중에 보니 정신과에서
지능도 90정도 동작성지능은 더 떨어지고
근데 지금은 더 문제가 막 잡아먹을듯 엄마에게 달려들고
또 친구에겐 자존감이 낮아 이거저거
갖다 바치고
취직은 못할듯하고
정신과 치료도 했지만 그대로
동작은 너무 느려 지각밥먹듯
나중에 자립해 혼자살수 있을지
돈은 대줄수 있으니 .딱 한달 80이나
버는 알바를 찾아주고픈데
계속 취직안되고 집에 있으며
절죽일듯 달려들까봐 걱정되요
1. ㅗㅗ
'15.8.3 12:03 AM (211.36.xxx.71)지금부터 사람만들어 독립할수 있게 해줘야줘. 제목보고 20대나 30대 초반딸인줄 알았네.
2. ㅇㅇㅇ
'15.8.3 12:07 AM (211.237.xxx.35)아이의 적성이라든지 한계를 판단해서 직업적으로 할만한 자기길을 찾아주는건 빠를수록 좋겠죠.
제과 제빵 미용 등 기술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3. 네
'15.8.3 12:08 AM (175.223.xxx.117)고2에요
그래서요 .그냥 미래 생각하면 잠을 이루지 못하겠어요
의사샘이 학교졸업후 집에 있으면
더 문제 심각해질수 있대요
자기일이 안풀리면 더한대요
감당 못할거라고4. ㄷㅈ
'15.8.3 12:10 AM (175.223.xxx.117)뭘시키면 미술이건 뭐건 완성을 못하고 늦은데. 요리 미용 관심도 없구요
대체 답이 없어요5. 절죽일듯
'15.8.3 12:11 AM (211.36.xxx.115)ㅡ 죽일듯이 내게 달려들까
암튼 이곳에 띄어쓰기가 안되는 사람들 넘 많음
붙여 읽기하면 얼마나 우스운 단어들이 많은지6. ...
'15.8.3 12:11 AM (59.15.xxx.61)평생 취미삼아 소일하며서
돈도 조금 벌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치세요.
네일아트 같은거 힘들까요?
아직 어리니까 이것저것 하다보면
적성이 발견되겠죠.7. 6769
'15.8.3 12:17 AM (223.33.xxx.111)90정도면 지능은 정상범위엔 드네요
다른 정신과 질환도 없고요~
의사샘말은 너무 맹신 마세요
좋은말도 아니고 아이의 한계를 너무
일찍 정해서 좋을게 있나요?
문제는 부모 자녀 관계가 좋아 지는게
우선같아요~
안정된 정서가 있어야 그나마 없는 능력이라도
낼 수 있지 않을 까요?8. 김구라
'15.8.3 12:27 AM (211.36.xxx.71)본인이 90 이라고. 머리만 좋더만
9. wii
'15.8.3 12:29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90이면 정상이에요. 지적능력의 문제가 아닌데요
10. 느린건
'15.8.3 12:31 AM (58.143.xxx.39)님이 귀하게 키우느라 어려서부터 애 스스로 할
기회도 주지않고 님이 알아서 해줘버리며 키우신
결과는 아닌가요? 님의 아이의사 존중없이 무시하는
태도때문에 덤비는 거 아닌가요?11. 헉
'15.8.3 12:33 AM (58.237.xxx.51)90이면 저보다 높은데요...
저도 많이 느린편이지만
적성에 맞는 일 하면서 돈 잘벌고 있어요.
저야 제가 워낙 좋아하는 일이 있어서 적성을 찾고 말고 할것도 없었지만
따님 적성에 맞는 일 찾아보세요.12. 그리고
'15.8.3 12:35 AM (58.143.xxx.39)4학년부터 수학도 어려워지는데 미리 준비해
가르치지 않았슴 떨어질 수 있어요.
커 가면서 경험을 통해 사회성도 늘고 생활지능?
같은거 늘어갈 수 있는데 자꾸 병이다 언급마시고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얘기해 주시길
80벌고 비관적으로 살길 바라진 않잖아요.
월 80이상 충분히 법니다. 걱정마세요.13. ..
'15.8.3 12:36 AM (118.42.xxx.87)자식 걱정은 어디 눈 씻고봐도 없네요. 온통 본인걱정만.. 에휴~
14. ㅇㅇ
'15.8.3 12:42 AM (24.16.xxx.99)지능은 물론 본문에 묘사된 행동들도 딱히 문제가 되거나 병이 있어보이진 않는데요.
엄마와의 관계가 나쁘니 친구들이 더 그리운 거죠.
도대체 아이를 왜 무능력한 환자로 만들려는지 모르겠지만 원글님과의 관계 개선이 더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 같네요.15. ..
'15.8.3 12:43 AM (115.139.xxx.108)자식걱정이 되니깐 이런 게시판에 글올린거잖아요 멀하든 방치하는 사람도 많아요..엄마가 있어줘야 저 아이를 지키잖아요 !!!
16. 얼마나
'15.8.3 12:47 AM (59.14.xxx.172)지치셨는지 글에서 보이네요. ㅠ.ㅠ
아무리 내가 낳은 자식도 죽일듯이 달려들고
난폭하면 징글징글하죠.
원글님이 돈을 대줄수있다니까
경제적으로 괜찮으시면
조그마한 소품가게라도 차려주세요.
아니면 행동은 느려도
잘하는게 있을거예요
윗분 말씀대로
미용 이나 네일 또는 피부맛사지라도..17. ㅁㅁㅁ
'15.8.3 1:22 AM (110.70.xxx.61)병은 있구요. 정신과 약 치료는 받으나 낫지 않아서요.
이거저거 다했으나 방법이 없네요
지쳐요 . 정말로요
소품가게 네일아트 좋을거 같아요
아이와 이야기 해볼려구요18. 반려동물
'15.8.3 2:03 AM (183.109.xxx.150)동물을 키우거나 자주 접하게 해주세요
집에서는 애완동물 강아지 구관조 같은 동물 키우고
밖에서는 승마 같은 교감할 수 있는체험이요
외국에서는 돌고래와 같이 수영 배우면서치료받고
호전되는 그런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도 있는지 알아보세요
애견 미용일이나 애견 샵 같은곳에서 일해도 좋을것 같아요19. 병이 있으면
'15.8.3 2:52 AM (87.146.xxx.120)장애 등급 받으시고 장애인공동체쪽으로 알아보세요.
20. ㅇㅇ
'15.8.3 5:13 AM (219.254.xxx.207)오히려 그런 가게가 경쟁 쎄요.. 경영, 청소, 서비스, 기타등등 다 잘해야하는데 ㅋㅋ
공부 못하는 애들이 그런거 해도 다른 머리라도 핑핑 돌아가야 입에 풀칠이라도 하죠 ㅋ
산에 나무 심어주시는게 나을 듯.21. 남일같지 않아서.....
'15.8.3 5:47 AM (61.77.xxx.79)제 주변에도 원글님 딸아이같은 아이가 있어요
아이큐는 그정도 나와도 약간 경계성장애라 할까?
엄마에게는 막 달려들고 밖에서는 헤헤 하고 다녀 폭행 피해도 많이 입었어요 학교 졸업하면 뭘 해먹고 살까 다들 걱정 했는데요
다니고 있는 교회 목사님 도움받아서 장애판정 받고 수급받고
살아가고 있어요
한 40만원돈 나오는거 같구요 장애인센타인가? 그런곳에 매일 나가 이것 저것 많이 배우더라구요
또 심심찮게 대기업에서 장애인을 뽑기도 하여서
쉬운일을 주기도 합니다
본인이 못견뎌 나오긴 하지만요
다 길이 있으니 너무 걱정 하지 마셔요
다만 원글님 따님 병이 얼른 나아서
건강하게 지내며 돈벌면 더 좋겠네요22. 저희 애랑 같네요
'15.8.3 10:08 AM (203.142.xxx.240)나이도 지능지수도요.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
아이한테 조금씩 선택권을 늘려줬어요.
자기 주장이 늘면서 성질도 좀 사나와지더군요,.
작고 쉬운 일이라도 스스로 완성을 해가며 성취감을 얻는게 중요한 듯 해요,
전 고양이 키웠고요
그 녀석을 케어하면서 아이도 더 강해진듯해요.
원래가 사람보다 동물에 더 측은지심이 강해서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요....
진로도 이쪽 계통으로 자기가 정했더군요.
님도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요..
전 경계성지능 커뮤니티에도 가입하고 그랬는데
훨씬더 힘든 상황에서도 엄마들이 힘내서 아이 돌보는 것 보고
많이 반성하고
제 욕심도 많이 내려놓았답니다..23. ...
'16.5.22 6:50 AM (124.49.xxx.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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