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놀이를 주도하는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요?

ㄱㅇ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5-08-02 21:03:09
6세 딸입니다
어릴때부터 낯가림이 너무 심했고요
4살때까진 부끄럽다고 인사도 잘 못했어요
소심쟁이인가 싶어서 걱정도 하고,
그러다 어린이집에 갔는데 매일 물려오고 꼬집혀왔어요
앞선 생각이었지만 이러다 커서 계속 소심한 피해자가 되는건 아닌가
앞선 걱정을 했었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지금까지도 저는 제 아이가 활발하기보다 내성적이고
뭔가 손해를 보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상담하며 여쭤보니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항상 앞장서 놀이를 주도하고 아이들을 모아서 새로운 놀이를 하곤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제가 알았던 아이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이어서 놀랐어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생각했던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성향의 아이가
놀이에 주도적일수 있는가- 에요 뭔가 두개가 매치가 안되어서요

왠지 놀이에 주도적이란건 활발한 모습과 연관이 되는데..
그렇담 제가 아이 성향을 완전 잘못알고있는지..
의아하고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IP : 124.49.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9:06 PM (222.112.xxx.119)

    다른애들은 더 내성적이고 더 수줍은거죠.

  • 2. 행복한 집
    '15.8.2 9:06 PM (211.59.xxx.149)

    조금더 지켜보세요.

    자기보다 약한아이들만 모아서 끌고 가는지
    다양한아이들을 품고 이끌어가는지를 아시는게 중요해요.

  • 3. 그게
    '15.8.2 9:29 PM (125.187.xxx.101)

    집이랑 밖이랑 아주 상반되는 애들이 있어요.

  • 4. 초5딸
    '15.8.2 11:07 PM (121.178.xxx.4)

    울집 딸이랑 비슷해보여요 인사는 아직도 잘 못하는지..안하는건지
    쑥스럼타지만 명예욕이 있어서 늘 회장선거 나가요 목소리도
    작은데 할 말 은 또 한다고 걱정마시라고 선생님들이 상담해주셨어요
    얘들 리드하지만 욕하는 얘들이랑은 피해다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48 대출받아 아파트 구매할때 잔금치루는날 은행직원이 4 궁금 2015/08/03 1,905
470347 시트지가 다 벗겨진 가구요... 1 스타일 2015/08/03 2,607
470346 시부모님 이사 6 이사 2015/08/03 1,995
470345 자식 없이 돌아가신 후.. 44 씁쓸 2015/08/03 12,968
470344 중등 둘 데리고 오늘 어디 갈까요 더운데 집에 있을까요 3 방학 2015/08/03 1,163
470343 가죽쇼파 1년 더 쓰는법 아이디어좀주세요~~ 6 더워요 2015/08/03 1,762
470342 7살 여아 물놀이용품 추천좀 해주세요 4 물놀이 2015/08/03 825
470341 로그인할 때 갑자기 회원가입 인증메일 확인하라 하더니 이전 작성.. 이상하다 2015/08/03 502
470340 의류 도난방지택? 9 날도 더운데.. 2015/08/03 4,905
470339 생일 챙겨주어야 할까요? 2 반항하는 아.. 2015/08/03 602
470338 좌욕기 써보신 분 계세요? 1 좌욕기 2015/08/03 1,683
470337 일주일 휴가 다녀 왔더니 날파리가 들끓는데 어떻게 없애나요? ㅠ.. 9 여행 2015/08/03 3,100
470336 “신동빈을 회장으로 임명한 적 없다” 外 5 세우실 2015/08/03 2,284
470335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기도 갖기도 힘든 일 5 월요일 2015/08/03 1,591
470334 강남차병원 유방암 수술 어떤가요? 3 metal 2015/08/03 3,067
470333 보네이도 효과적으로 쓰려면 4 ... 2015/08/03 3,266
470332 예쁜 여자 한번 더 쳐다보는 남편이 그냥 보기 싫으네요 17 중년 2015/08/03 9,840
470331 성인남자 안경 10만원정도면 가능할까요? 2 안경 2015/08/03 1,064
470330 예전 친구가 연락하면 반가울까요? 2 holly 2015/08/03 1,437
470329 2015년 8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8/03 630
470328 가려운머리,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13 ㅇㅇㅇ 2015/08/03 2,657
470327 그리스랑 이태리는 정서가 비슷한가요? 4 .~ 2015/08/03 1,508
470326 숙박비환불 관련-사이판 월드 리조트에 있어요 2 환불 2015/08/03 2,824
470325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 보험설계사 성폭행 논란 7 ㅎㅎ 2015/08/03 2,695
470324 서운중 근처 아파트 좀 추천해 주세요. 6 서울 2015/08/03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