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를 주도하는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요?

ㄱㅇ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5-08-02 21:03:09
6세 딸입니다
어릴때부터 낯가림이 너무 심했고요
4살때까진 부끄럽다고 인사도 잘 못했어요
소심쟁이인가 싶어서 걱정도 하고,
그러다 어린이집에 갔는데 매일 물려오고 꼬집혀왔어요
앞선 생각이었지만 이러다 커서 계속 소심한 피해자가 되는건 아닌가
앞선 걱정을 했었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지금까지도 저는 제 아이가 활발하기보다 내성적이고
뭔가 손해를 보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상담하며 여쭤보니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항상 앞장서 놀이를 주도하고 아이들을 모아서 새로운 놀이를 하곤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제가 알았던 아이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이어서 놀랐어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생각했던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성향의 아이가
놀이에 주도적일수 있는가- 에요 뭔가 두개가 매치가 안되어서요

왠지 놀이에 주도적이란건 활발한 모습과 연관이 되는데..
그렇담 제가 아이 성향을 완전 잘못알고있는지..
의아하고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IP : 124.49.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9:06 PM (222.112.xxx.119)

    다른애들은 더 내성적이고 더 수줍은거죠.

  • 2. 행복한 집
    '15.8.2 9:06 PM (211.59.xxx.149)

    조금더 지켜보세요.

    자기보다 약한아이들만 모아서 끌고 가는지
    다양한아이들을 품고 이끌어가는지를 아시는게 중요해요.

  • 3. 그게
    '15.8.2 9:29 PM (125.187.xxx.101)

    집이랑 밖이랑 아주 상반되는 애들이 있어요.

  • 4. 초5딸
    '15.8.2 11:07 PM (121.178.xxx.4)

    울집 딸이랑 비슷해보여요 인사는 아직도 잘 못하는지..안하는건지
    쑥스럼타지만 명예욕이 있어서 늘 회장선거 나가요 목소리도
    작은데 할 말 은 또 한다고 걱정마시라고 선생님들이 상담해주셨어요
    얘들 리드하지만 욕하는 얘들이랑은 피해다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806 꼭 답문자를 주시는 택배기사님. 17 ㅎㅎ 2016/01/05 5,507
515805 박근혜, 암살당한 아버지와 똑같은 독재자 light7.. 2016/01/05 803
515804 급질이에요 슈퍼에서 파는 염색약 괜찮은가요? 10 컴앞대기 2016/01/05 2,370
515803 전현무 시계가 대박이네요 38 전현무 2016/01/05 39,716
515802 미국도 자녀가 아이비리그 가고 그러면 7 ㅇㅇ 2016/01/05 4,232
515801 중등, 고등 입학식 같은날인데 엄마가 어디로 가야 14 할까요 2016/01/05 2,139
515800 아이허브, 가격이 이상하네요. 2 2016/01/05 2,427
515799 제로이드 바르시는분들 혹시 에센스는요~ 궁금 2016/01/05 2,223
515798 리코타 치즈 만들기 실패했는데요... 20 아까워라 2016/01/05 6,638
515797 잘때 귀마개하면 숙면할 수 있어요. 11 .. 2016/01/05 8,647
515796 내 나이 38 드디어 불혹이 되는 실감이 됩니다. 7 야나 2016/01/05 3,001
515795 대화하고나면 머리가 지끈 1 지끈 2016/01/05 1,130
515794 동생이 주민등록이 말소 9 동생 2016/01/05 3,473
515793 아이크림 안 바르면 어떻게 되나요 6 Jj 2016/01/05 4,883
515792 나이먹으니까 입맛이 쓴맛나요 2 2016/01/05 1,351
515791 늙어 신맛이 싫어지는 이유~! 4 백세인생 2016/01/05 3,070
515790 미국 갈때 비자가 필요한가요? 5 아우래 2016/01/05 1,751
515789 지금 남편이랑 술마시면서 ..월터미티..ost 듣는데... 5 000 2016/01/05 1,115
515788 퇴근 후 우울한 느낌이 드는 건 7 &&.. 2016/01/05 2,632
515787 고양이가 갑자기 밥을 안먹어요 7 .. 2016/01/05 2,197
515786 4억짜리 아파트를 1억 주고 샀다는데 10 ... 2016/01/05 16,275
515785 아너스 삿어요 거실이 너무 깨끗해요 7 ㅜㅜㅜ 2016/01/05 5,710
515784 sbs 다큐 엄마의 전쟁에 나온 연경 출신 대기업 부부 화면 캡.. 34 엄마전쟁 2016/01/05 20,233
515783 남편이 중국 해주로 출장을 가는데요.. 4 날개 2016/01/05 1,941
515782 선본 사람이 애프터하면서 이렇게 말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100 hsueb 2016/01/05 2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