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를 주도하는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요?

ㄱㅇ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5-08-02 21:03:09
6세 딸입니다
어릴때부터 낯가림이 너무 심했고요
4살때까진 부끄럽다고 인사도 잘 못했어요
소심쟁이인가 싶어서 걱정도 하고,
그러다 어린이집에 갔는데 매일 물려오고 꼬집혀왔어요
앞선 생각이었지만 이러다 커서 계속 소심한 피해자가 되는건 아닌가
앞선 걱정을 했었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지금까지도 저는 제 아이가 활발하기보다 내성적이고
뭔가 손해를 보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상담하며 여쭤보니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항상 앞장서 놀이를 주도하고 아이들을 모아서 새로운 놀이를 하곤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제가 알았던 아이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이어서 놀랐어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생각했던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성향의 아이가
놀이에 주도적일수 있는가- 에요 뭔가 두개가 매치가 안되어서요

왠지 놀이에 주도적이란건 활발한 모습과 연관이 되는데..
그렇담 제가 아이 성향을 완전 잘못알고있는지..
의아하고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IP : 124.49.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9:06 PM (222.112.xxx.119)

    다른애들은 더 내성적이고 더 수줍은거죠.

  • 2. 행복한 집
    '15.8.2 9:06 PM (211.59.xxx.149)

    조금더 지켜보세요.

    자기보다 약한아이들만 모아서 끌고 가는지
    다양한아이들을 품고 이끌어가는지를 아시는게 중요해요.

  • 3. 그게
    '15.8.2 9:29 PM (125.187.xxx.101)

    집이랑 밖이랑 아주 상반되는 애들이 있어요.

  • 4. 초5딸
    '15.8.2 11:07 PM (121.178.xxx.4)

    울집 딸이랑 비슷해보여요 인사는 아직도 잘 못하는지..안하는건지
    쑥스럼타지만 명예욕이 있어서 늘 회장선거 나가요 목소리도
    작은데 할 말 은 또 한다고 걱정마시라고 선생님들이 상담해주셨어요
    얘들 리드하지만 욕하는 얘들이랑은 피해다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47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과 깜박거리는저 1 치매 2015/08/04 1,193
469946 땀띠랑 화상에 최고의 약은 얼음팩 2 ... 2015/08/04 2,628
469945 '울프리카'가 뭘~까요? 4 오늘 2015/08/04 1,481
469944 내가 좋아? 내 몸이 좋아? 6 쑥과 마눌 2015/08/04 4,072
469943 장어 찍어먹는 양념 어떻게 만드는지요?(장어소금구이 찍어먹을때).. 2 장어 2015/08/04 15,913
469942 뭣땀시 소송해서 빠져나갔을까요? 2 첩이야기 2015/08/04 1,346
469941 아까 네이ㅂ 뮤직... 돈 낸 사람인데 글이 지워져서... 다시.. 1 훔.. 2015/08/04 663
469940 복면가왕 김동명씨는 홀로 못 나오겠죠? 8 부활 2015/08/04 4,134
469939 여자가 잘못들어와서 암만 2015/08/04 1,124
469938 옆 집 실망이에요.ㅠㅠ 2 ㅇㅇ 2015/08/04 3,987
469937 차(tea)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5/08/04 1,522
469936 논리적 글쓰기에 도움되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9 애플 2015/08/04 1,660
469935 마트에서... 고른 제품 아무데나 놓고가는거.... 6 .... 2015/08/04 1,915
469934 고층과 저층 온도차이 큰가봐요. 요즘 밤에 쌀쌀해요. 12 blueu 2015/08/04 4,962
469933 박보영이나 유진 정도면 키가 어느정도 될까요..??? 20 ,,, 2015/08/04 20,801
469932 제 시어머니는 어떤 분이실까요? 16 난감한 며느.. 2015/08/04 5,557
469931 남자친구가 제가사는 아파트 15 yy 2015/08/04 14,796
469930 저는 전남친이랑 7년 사귀었는데... 4 oo 2015/08/04 4,151
469929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며느리가 자기 능력으로 잘 사는(?) 것도.. 4 그런데 2015/08/04 2,488
469928 준공 나지 않은 신축빌라 1 우니 2015/08/04 878
469927 이광수 좀 잘생겨졌네요~? 2 옴마 2015/08/04 1,052
469926 다이어트엔 소식과 운동 뿐인가요 9 살빼기 2015/08/04 3,831
469925 비정상회담은 게스트가 중요하네요. 18 ... 2015/08/04 6,342
469924 엄마생신상 차리려고 하는데 질문이요 1 부아부아 2015/08/04 496
469923 연핑크에 어울리는 색깔이 뭔가요? 6 2015/08/04 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