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를 주도하는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요?

ㄱㅇ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5-08-02 21:03:09
6세 딸입니다
어릴때부터 낯가림이 너무 심했고요
4살때까진 부끄럽다고 인사도 잘 못했어요
소심쟁이인가 싶어서 걱정도 하고,
그러다 어린이집에 갔는데 매일 물려오고 꼬집혀왔어요
앞선 생각이었지만 이러다 커서 계속 소심한 피해자가 되는건 아닌가
앞선 걱정을 했었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지금까지도 저는 제 아이가 활발하기보다 내성적이고
뭔가 손해를 보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상담하며 여쭤보니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항상 앞장서 놀이를 주도하고 아이들을 모아서 새로운 놀이를 하곤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제가 알았던 아이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이어서 놀랐어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생각했던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성향의 아이가
놀이에 주도적일수 있는가- 에요 뭔가 두개가 매치가 안되어서요

왠지 놀이에 주도적이란건 활발한 모습과 연관이 되는데..
그렇담 제가 아이 성향을 완전 잘못알고있는지..
의아하고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IP : 124.49.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9:06 PM (222.112.xxx.119)

    다른애들은 더 내성적이고 더 수줍은거죠.

  • 2. 행복한 집
    '15.8.2 9:06 PM (211.59.xxx.149)

    조금더 지켜보세요.

    자기보다 약한아이들만 모아서 끌고 가는지
    다양한아이들을 품고 이끌어가는지를 아시는게 중요해요.

  • 3. 그게
    '15.8.2 9:29 PM (125.187.xxx.101)

    집이랑 밖이랑 아주 상반되는 애들이 있어요.

  • 4. 초5딸
    '15.8.2 11:07 PM (121.178.xxx.4)

    울집 딸이랑 비슷해보여요 인사는 아직도 잘 못하는지..안하는건지
    쑥스럼타지만 명예욕이 있어서 늘 회장선거 나가요 목소리도
    작은데 할 말 은 또 한다고 걱정마시라고 선생님들이 상담해주셨어요
    얘들 리드하지만 욕하는 얘들이랑은 피해다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66 중학생 아들 생일이었어요 3 씁쓸 2015/09/20 1,510
483365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신고 하라는데 1 종부세 2015/09/20 2,111
483364 명절에도 펜션영업 하나요? 4 ^^ 2015/09/20 1,662
483363 대학교 자퇴~~ 워킹 홀리데이 문의합니다 5 투투 2015/09/20 1,907
483362 40살 노처녀...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네요... 48 ,,, 2015/09/20 21,590
483361 미술유학준비... 3 시간의끝 2015/09/20 1,180
483360 포항제철고 잘아시는분? 2 궁금 2015/09/20 2,390
483359 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봐요 84 지금 시작 2015/09/20 4,614
483358 남동생 벤처사업이 드디어 코스닥 상장 하게 된다고 연락왔어요 11 아름다운그녀.. 2015/09/20 2,840
483357 혹시 obs 안에 커피샵 .. .. 2015/09/20 600
483356 일주일 정도 수업을 못받을것 같은데요.. 2 고3 수업... 2015/09/20 613
483355 풍수 믿으세요??잘되는집 안되는집이요 ㅋ 14 porori.. 2015/09/20 8,558
483354 어릴때 엄마가 해준 반찬중에 뭐가 젤 맛있었나요? 33 엄마반찬 2015/09/20 6,207
483353 기타를 사고싶은데요. 작은손 2015/09/20 604
483352 집사고싶네요... 7 .... 2015/09/20 2,286
483351 제모 후에 자꾸 각질이 일어나요..왜이럴까요? 1 ss 2015/09/20 1,126
483350 가족 여행 23 ㄴㅅ 2015/09/20 3,849
483349 조언 구합니다.(경기도립공원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11 sy 2015/09/20 1,707
483348 개 8년 키워가다 문뜩 상상 4 상상 2015/09/20 1,762
483347 솔직히..애들 다커서 집안이 한적한게 좋으세요 아님.. 34 000 2015/09/20 15,637
483346 오뎅볶음 .. 2015/09/20 1,036
483345 에휴 어찌 할까요? 속상하네요 8 중고등맘 2015/09/20 1,622
483344 전주한옥마을 다녀오신분들~~ 17 전주 2015/09/20 4,326
483343 지금 이마트몰 결재안되죠 kk 2015/09/20 692
483342 이런 경우에 서운한 게 당연한가요? 1 .... 2015/09/20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