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를 주도하는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요?

ㄱㅇ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5-08-02 21:03:09
6세 딸입니다
어릴때부터 낯가림이 너무 심했고요
4살때까진 부끄럽다고 인사도 잘 못했어요
소심쟁이인가 싶어서 걱정도 하고,
그러다 어린이집에 갔는데 매일 물려오고 꼬집혀왔어요
앞선 생각이었지만 이러다 커서 계속 소심한 피해자가 되는건 아닌가
앞선 걱정을 했었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지금까지도 저는 제 아이가 활발하기보다 내성적이고
뭔가 손해를 보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상담하며 여쭤보니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항상 앞장서 놀이를 주도하고 아이들을 모아서 새로운 놀이를 하곤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제가 알았던 아이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이어서 놀랐어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생각했던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성향의 아이가
놀이에 주도적일수 있는가- 에요 뭔가 두개가 매치가 안되어서요

왠지 놀이에 주도적이란건 활발한 모습과 연관이 되는데..
그렇담 제가 아이 성향을 완전 잘못알고있는지..
의아하고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IP : 124.49.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9:06 PM (222.112.xxx.119)

    다른애들은 더 내성적이고 더 수줍은거죠.

  • 2. 행복한 집
    '15.8.2 9:06 PM (211.59.xxx.149)

    조금더 지켜보세요.

    자기보다 약한아이들만 모아서 끌고 가는지
    다양한아이들을 품고 이끌어가는지를 아시는게 중요해요.

  • 3. 그게
    '15.8.2 9:29 PM (125.187.xxx.101)

    집이랑 밖이랑 아주 상반되는 애들이 있어요.

  • 4. 초5딸
    '15.8.2 11:07 PM (121.178.xxx.4)

    울집 딸이랑 비슷해보여요 인사는 아직도 잘 못하는지..안하는건지
    쑥스럼타지만 명예욕이 있어서 늘 회장선거 나가요 목소리도
    작은데 할 말 은 또 한다고 걱정마시라고 선생님들이 상담해주셨어요
    얘들 리드하지만 욕하는 얘들이랑은 피해다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549 형님에게 말해야 할가요? 14 고민토끼 2015/09/24 3,810
484548 만든 헤어에센스, 다른 용도로 사용가능한가요? 수제화장품 2015/09/24 598
484547 백선생 2 율리아 2015/09/24 1,644
484546 갈비찜 자신있으신분들 레시피 공유 좀 해주세요 40 .... 2015/09/24 5,317
484545 해군참모총장, 일본 자위대.. 한반도 들어오면 협력해야 6 심각하네 2015/09/24 975
484544 82님 최근에 읽으셨거나 읽고 계신 책 추천해주세요. 14 읽고싶다 2015/09/24 1,306
484543 감사합니다 (내용지움) 27 중2아들 2015/09/24 2,844
484542 저 경계성 장애 같은데 이거 일시적인건가요? 2 ........ 2015/09/24 2,210
484541 황우여 ˝최경환만 없으면 살겠는데˝…불편한 심기, 왜? 세우실 2015/09/24 909
484540 글들이 너무 맘에 와 닿아서 올려봅니다 5 익명 2015/09/24 1,614
484539 조건을 보고 결혼하는 이유는... 16 과연 2015/09/24 4,839
484538 말티즈 잠복고환수술 2 조언주세용 2015/09/24 782
484537 실컷 댓글다니 글 지우네 48 뭐여 2015/09/24 2,109
484536 코 모공 넓어진다해도 피지 쏙쏙 빠지는 코팩 안할수가 없어요 8 시원하다 2015/09/24 5,932
484535 오늘아침 나오는 저엄마..무슨죄를졌다고.. 4 개채반남편 2015/09/24 2,729
484534 얼마나 못마땅하면 벼라별걸 다 트집잡을까요 9 즈모 2015/09/24 1,724
484533 이대호선수 질문요 1 ㅇㅇㅇ 2015/09/24 541
484532 아빠가 항상 이맘때쯤은 고추팔라고 전화하세요 49 고추 2015/09/24 2,711
484531 오빠가 재산많이 가져갈까봐 담장글보니 20 딸딸 2015/09/24 4,243
484530 유기견 분양 받으려고 하는대요 5 에고 2015/09/24 1,155
484529 2세3세판자촌아가후원하고픈데.. 개인주소를알순없겠지요? 1 2015/09/24 479
484528 40대 중반, 키 160 정도이신 분들 몸무게 첫자리가..? 49 아자! 2015/09/24 12,232
484527 단설유치원을 더 이상 못 짓게 입법 예고 하겠답니다. 12 쫄지마 2015/09/24 2,433
484526 초등토플 1 정 인 2015/09/24 642
484525 복도식 아파트 창호 어떤거 쓰세요` 창호 2015/09/24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