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속 7끼 해먹었어요....ㅜㅜ

집밥 조회수 : 5,968
작성일 : 2015-08-02 19:02:04

다들 더운 주말 어찌 보내셨어요?

그래도 오늘은 비도 좀 오고 바람도 불고 마냥 습하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불 쓰면 땀이 줄줄...)

 

연속 7끼 마지막, 이제 막 잡채밥 해먹고 치웠어요. 주말마다 셀프사육(?)중이신 남편님은

저녁이 빨랐으니 자기전에 배고프다고 뭔가 더 먹을 확률이 높긴 하지만요.

(주말에도 아침 7시면 배고프다고 옆에서 계속 부시럭 거립니다. 아침먹고 또 자요...-.-)

어제 점심에 냉라면 해먹은거 말고는 다 만들어 먹었어요...속은 편하네요...T^T

배달음식 저주받은 동네에 사는지라 시켜 먹을것도 마땅치 않고,

외식하러 나가봤자 이번주가 휴가 피크라 가는곳마다 사람이 넘쳐날것 같아서

방 하나에 모여 에어컨 종일 돌리며 온식구 방콕중입니다. (휴가는 6월에 최저가에 다녀왔구요)

보통 여름에 350kw 정도 쓰는데, 이번 여름은 누진세 완화된다니 400kw까지 편하게 쓰려구요.

 

참, 저희집앞 G*25 편의점에서 나뚜* 파인트 9500원짜리 통신사 할인+팝카드 쓰면

1+1 해서 개당 4천원이예요. 주말에만 2개 8천원이고 평일에는 2개 9500원이래요. 

놋떼에서 만든거라 거시기 하지만, 그동안 비싸서 나뚜* 한번도 안 먹어봐서 이번에 첨 사봤쓰요.

나뚜* 좋아하시는 분들 다른 편의점도 지나가다 행사 하는지 한번들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8월 5일까지 31 아이스크림 파인트도 KT멤버쉽 카드 있으면 50% 한대요...^^   

기승전 아이스크림....ㅡㅡ;;;;
IP : 218.236.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7:03 PM (121.157.xxx.75)

    애쓰셨네요
    전 잡채 맛있게 하시는 분들 다 존경함..
    왜 제가 만드는 잡채는 그 모냥 일까나;

    통신사가 달라 아이스크림은 포기하는걸로~

  • 2. ㄴㄴ
    '15.8.2 7:04 PM (180.230.xxx.83)

    햐~이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 jtt811
    '15.8.2 7:06 PM (211.108.xxx.139)

    정말더워요
    짠순이인 나도 에어콘틀었어요
    움직이기가 넘 싫으네요

  • 4. ㅜㅜ
    '15.8.2 7:06 PM (64.233.xxx.216)

    원글님 지못미..
    그래도 날 더운데 밖에 가서 사먹을라면 사람에 치이고 힘들어요 저 아까 점심때 어쩔 수 없는 일로 잠깐 나갔다 왔는데 휴가라고 다 시내에 왔나 가게마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얼른 음식 포장해갖고 집에 와서 에어컨 바람앞에서 먹으니 천국이네요 그나저나 낮에 알았음 31이나 사올것을 ㅎㅎ

  • 5.
    '15.8.2 7:14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어제부터 일곱끼란 말씀이지요?

  • 6. ㅇㅅㅇ
    '15.8.2 7:16 PM (121.129.xxx.219)

    대.다.나.다

  • 7. 원글
    '15.8.2 7:19 PM (218.236.xxx.205)

    금요일 저녁부터 일곱끼요...평소 주말에 한끼 정도는 사먹는데, 나갈 엄두가 안나서리...-.-

  • 8. 대단~~
    '15.8.2 7:22 PM (14.32.xxx.157)

    전 주말동안 세끼는 사먹었네요.
    에어컨도 오전엔 참았다가 낮 12시되면 돌려요. 밤 11시되야 끕니다.
    오전에 잠깐 미션임파서블 보러 나갔다오고 내내 방콕이네요.
    여름엔 땀 좀 흘리고 더위도 먹어야 살 빠질텐데, 넘 편히 살고 있네요.
    아이스크림 정보는 감사~ 하지만 다이어트 차원에서 참을랍니다~~

  • 9. ....
    '15.8.2 7:24 PM (218.236.xxx.205)

    백주부님 알려준대로 찬물에 두세시간 불린 당면 넣고 볶으니 괜찮네요.
    저는 그동안 뜨거운 물에 30분 정도 불려서 해먹었거든요.

    장도 안보고 냉장고만 뒤져서 해먹었던지라 재료는 오뎅이랑 양파밖에 없었시요....-.-

    팬에 양파랑 마늘만 넣고 볶다가 점심때부터 불린 당면 넣고 쯔유랑 물 반반 넣고 볶았? 조렸? 어요.
    그러다가 오뎅 넣고(물컹한 오뎅 싫어해서 오뎅은 나중에) 설탕 안 넣고 마지막에 굴소스만 조금 넣었구요.
    그런데 들어간 재료에 비해 맛있었어요. 남편도 애도 주말에 해먹은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 10. ...
    '15.8.2 7:49 PM (125.186.xxx.76)

    이더운데 잡채밥 대단하심..

    전 그냥 간단하게 해먹는데...

  • 11.
    '15.8.2 8:51 PM (58.237.xxx.51)

    배부른 느낌 너무 싫은데...
    하루종일 배 불러 계셨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596 내가 써본 겨울 난방 도구들 19 겨울싫어 2016/01/07 4,909
516595 요즘 아이들 생일파티 문화 저만 이상한가요? 32 다 그런가요.. 2016/01/07 15,579
516594 지역난방 유량식은 난방 요령 아시나오? 지역 2016/01/07 955
516593 마스크팩효과~~ 2 .. 2016/01/07 3,609
516592 남궁민 19 리멤버 2016/01/07 6,677
516591 영화 "바보 선언", 그리고 "이보희.. 7 1980년대.. 2016/01/07 2,274
516590 이 목사 진짜 이상하네.. 3 333 2016/01/07 1,352
516589 아파트 확장과 비확장 어디가 더 따뜻한가요? 45 비교요. 2016/01/07 8,091
516588 방광은 차있는데,소변은 잘 안나오는데, 아주대병원 괜찮을까요? 5 .. 2016/01/07 2,053
516587 (후기댓글 포함) 카드사 전산 시스템 얼마나 신뢰하세요? 이런 .. 11 불신의 시대.. 2016/01/07 1,515
516586 밥맛 없는 교회... 가고 싶지가 않아요ㅠ 5 요새 2016/01/07 2,501
516585 kbs아나운서가 ebs출연할수 있나요? 5 .. 2016/01/07 2,011
516584 오늘같은 날씨에 저정도로 옷입으시는분 9 ..... 2016/01/07 2,562
516583 아르바이트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6 2016/01/07 1,879
516582 인간극장 '너는 나의 햇살' 감동입니다. 26 선샤인 2016/01/07 15,310
516581 김대중대통령 연설중에 4 2016/01/07 798
516580 네이버 아이디 도용당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5 ... 2016/01/07 967
516579 직장맘은 셔틀버스 없는 학원 못 보내는거죠? 3 초등 2016/01/07 1,393
516578 김태희가 안티가 많긴 많네요 32 2016/01/07 4,574
516577 에어포트란 영화 볼수있는방법있을런지요? 1 2016/01/07 464
516576 순수한 사랑으로 결혼한 남자들도 나중에 계산없이 결혼한거 후회 .. 13 하나요? 2016/01/07 5,957
516575 영어 잘하는 분들..짜증나고 힘든거 참아내신거죠? 18 .. 2016/01/07 4,769
516574 뭘 튀겨드시는게 제일 맛있던가요^^ 31 신발도 튀기.. 2016/01/07 5,266
516573 귀신 사진 떡하니 블로그에 크게 올려온 사람 신고 어떻게 하죠?.. 2 블로그 2016/01/07 1,968
516572 컴에서 한글이 레지스트리에 등록되지 않았다고 답답 2016/01/07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