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약물치료를 받기 시작해봤는데
부작용으로 걷기가 힘들고 온 몸에 힘이 쫙 빠져나가네요
시야도 좀 흐려지는 것 같고 머리도 둔해지는 것 같고 이러네요
원래 이런 게 부작용이 맞는건가 모르겠네요
조울증이 힘들다고 하지만 부작용 생기는 게 더 힘든거같아요
혹시 드셔보신 분 있으신가요? 원래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참아야 되는건지..
조울증 약물치료를 받기 시작해봤는데
부작용으로 걷기가 힘들고 온 몸에 힘이 쫙 빠져나가네요
시야도 좀 흐려지는 것 같고 머리도 둔해지는 것 같고 이러네요
원래 이런 게 부작용이 맞는건가 모르겠네요
조울증이 힘들다고 하지만 부작용 생기는 게 더 힘든거같아요
혹시 드셔보신 분 있으신가요? 원래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참아야 되는건지..
몇년전 조울증으로 폐쇄병동 입원도 했었어요
그때보니까 약이 엄청 독한건지 어쩐건지 사람이 맥을
못추던데요......
늘 몽롱하다해야하나 .... 그냥 멍해져서 막내가 초등1학년
이었는데 아이 뒷바라지는 커녕 살림도 놔버리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축 쳐져서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요 ㅜㅜ
아뭏튼 그 약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녁에 먹는약는 먹고 바로 잠들고 아침까지요....
처음엔 며칠단위로 가서 약이 맞는지 확인하고 바꿔주던대요
저는 부작용 거의없었어요
약부작용으로 살까지 20키로정도 찌던데요.
저 예전에 먹을때 그랬어서 약 끊었어요. 혹시 .파란 캡슐알약아닌가요
안맞는 약을 억지로 먹다가는
더 힘들어져요
다른 병원도 다녀보시고 의사한테 꼭 의사표시하셔서
약물이 나에게 맞는 것으로 꼭 맞춰드세요
정신과약물이 많이 좋아졌지만 나랑 안맞으면 지옥이에요
그리고 약물에만 의지하지마시고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도 병행하세요
약 이름 알고 있나요?
예전에 눈팅하던 인터넷 클래식 카페에서 조울증인 사람이 부작용 심해서 신혼 생활하는 데 지장 있다고 약 끊은 적 있어요.
그런데 그 이후 벌어진 일은 지금도 기억날 정도로 쇼킹했습니다.
그분이 1분 간격으로 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도, 문체도...
약을 끊겠다고 선언하기 전까지는 조울증 치료 받는 분인 줄 전혀 몰랐거든요.
약 부작용보다 약을 안 먹어 생기는 손해가 더 클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약이라도 자신에게 맞아야...
이상발견시
중지하시고 다른방법늘 찾으세요. Plz.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9491 | 10월 스페인 11 | ChiaSe.. | 2015/08/03 | 2,542 |
469490 | 미국 미시간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 당근 | 2015/08/03 | 2,909 |
469489 | 근데 솔직히 아내의 욕구(바램)이 끝이 있나요? 10 | .. | 2015/08/03 | 4,418 |
469488 |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 롯데 그룹 “형제의 난” 충격적 | light7.. | 2015/08/03 | 1,090 |
469487 | 전셋집 화재보험은 누가?? 4 | 허허 | 2015/08/03 | 1,661 |
469486 | 부엌 찬장 냄새 어떻게 없앨까요?ㅠㅠ 4 | Dominu.. | 2015/08/03 | 4,522 |
469485 | 애들 밥남긴거 넘어가나요? 12 | 궁금 | 2015/08/03 | 2,510 |
469484 |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 우왕 | 2015/08/03 | 1,217 |
469483 | 다시 태어나도 나랑 다시 결혼한다는 남자가.. 15 | ㅇㅇ | 2015/08/03 | 4,002 |
469482 | 관리비가 300인집이 있네요 4 | 아파트 | 2015/08/03 | 4,527 |
469481 | 그러고보니 일본,한국은 아직 EU체결같은게 없네요 1 | EU | 2015/08/03 | 547 |
469480 | 병있는 딸아이 알바하며 살수있나 22 | 직업 | 2015/08/02 | 4,893 |
469479 | 고기 바베큐 파티 할건데 밑반찬 뭐가 좋을까요? 5 | .. | 2015/08/02 | 1,517 |
469478 | 주인새끼 주거침입으로 이사가는데요(여러가지 질문좀ㅠ) 16 | aga | 2015/08/02 | 4,558 |
469477 | 제가 40분만에 밥 배추된장국 생선 오뎅조림 오징어감자찌개를 16 | 아고 | 2015/08/02 | 5,346 |
469476 | 시동생이 무서워요 16 | 경제폭력 | 2015/08/02 | 13,258 |
469475 | 영어쓸 때 쉼표 간단질문. 2 | 삐리빠빠 | 2015/08/02 | 878 |
469474 | 이혼준비를 시작해야겠어요 3 | ## | 2015/08/02 | 3,217 |
469473 | 문턱이 없어요 2 | ᆢ | 2015/08/02 | 948 |
469472 | 1박 2일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 | 즐거운맘 | 2015/08/02 | 910 |
469471 | 미원 없이도 음식 맛있게 하시는 분들 23 | 비결 | 2015/08/02 | 5,660 |
469470 | 1박 시댁휴양림..어머니 말씀이 8 | 띵띵 | 2015/08/02 | 3,602 |
469469 | 라면같은 펌에서 굵은 펌으로 다시 하려면.. 2 | 질문.. | 2015/08/02 | 1,313 |
469468 | 80년대 가수 이정현씨 12 | ... | 2015/08/02 | 5,938 |
469467 | 인생에서 얼마정도의 돈을 원하시나요? 15 | richwo.. | 2015/08/02 | 4,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