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 같은 곳 자기소개서요

궁금해서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5-08-02 16:16:10
아래 친구 아들 글을 보니 자기 소개서 같은 건 어디에선가 컨설팅 같은 걸 받나요?
아직 초6인데 전과목 야무지게 하고 혼자 ebs+쎈으로 선행수학 하는 딸이 기특해서 자사고 생각을 조금은 하고 있는데요
물론 중학교에서도 잘 해야 하겠지만
전 학원을 아예 안 보내서 잘 모르는데
자기소개서 도와 주는 곳이 있나요? 논술 학원 이런 곳인가요?
대치쪽에 가면 되는 건지
먼 미래 이야기지만 궁금해져서요...
IP : 183.98.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da
    '15.8.2 5:20 PM (211.215.xxx.5)

    논술학원이나 대치동 아니라도 특목고 대비학원에서 원서 접수철 되면 갖고오라 해서 봐주기는 합니다.
    물론 그 학원을 다니는 학생에 한해서요.
    그걸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하지만 경험상..
    자소서는 자기소개서잖아요. 본인의 목소리로 써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특목고, 대학까지 저희 아이 둘은 다 자기가 쓰고
    나중에 수정이나 이런 것만 제가 도와줬는데
    대학면접시 자소서가 다른 학생들과 참 다르다 란 이야길 들었어요 물론 합격했구요.

    본인 스스로 혹은 그 부모가 자기 아이에 대해 글을 쓰는데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일을 진행할 수 없다 한다면
    부끄러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2. 필요 없어요
    '15.8.2 8:29 PM (14.51.xxx.99)

    학교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만 숙지한 다음 본인이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제 아이 둘도 고입, 대입 자소서 자신들이 쓰고 저는 어색한 문장 정도 봐줬어요.
    둘째 아이는 다니던 학원에서 봐준다고 했지만 거절했고요.
    가끔 아이들 자소서 좀 보여달라는 주변 분들도 있는데 불안한 마음은 알겠지만 사실 별거없어요.
    학교에서는 검색기 돌려서 도움 받은것 찾아내겠다고 난린데 왜 외부 도움을 받을 생각을 하는지요.

    특별한 이야기를 쓴 것도 아니었지만 두 아이 다 자소서를 포함한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일이 없고
    대입에서는 오히려 덕을 본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글 솜씨가 아주 뛰어나거나 스토리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가리고 봐도
    이건 큰아이가, 이건 둘째가 쓴거구나 알 정도로 글에서도 그들의 개성이 드러나더군요.
    야무지게 스스로 하는 아이면 자소서 혼자 쓰게 두세요.
    저는 제가 봐주는 것도 최소화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412 물사마귀요... 9 2015/08/03 1,401
469411 자식 보고 사는거 4 2015/08/03 1,644
469410 코스트코 must buy item 52 궁금합니다 2015/08/03 18,514
469409 고딩 딸이 도서관을 간 이유 5 ㅎㅎㅎㅎㅎ 2015/08/03 2,237
469408 강아지 돌보미 하는 중이예요. 7 ^^ 2015/08/03 1,735
469407 미모 갑은 오현경같아요^^ 30 유자식상팔자.. 2015/08/03 7,110
469406 [뻘글]본인이 미인 혹은 동안이라는 주장은 4 쉽지않네 2015/08/03 1,704
469405 이사당일 전세금 운용 어떻게 하시나요? 1 .. 2015/08/03 1,200
469404 수입과자 맛있는거 추천 해주세요 4 초코칩 2015/08/03 1,891
469403 다이어트나 밀가루 끊기 해보신 의지강한분들 팁좀.. 13 고지혈 2015/08/03 7,475
469402 새벽에 꾼 달달한 꿈 1 ggg 2015/08/03 560
46940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3 세우실 2015/08/03 501
469400 아랫집에서 누수로 자꾸 재촉하는데 16 조언좀 2015/08/03 4,527
469399 적어도 82에서는 아들가진 죄인인듯 10 ... 2015/08/03 1,738
469398 "2년 뒤 집값 급락" vs "대내외.. 20 A or B.. 2015/08/03 7,253
469397 일본여행 9 걱정 2015/08/03 1,951
469396 이 남자와 데이트 그만해야겠죠? 5 DD 2015/08/03 2,337
469395 초등입학 전 이사 언제가 좋을까요? 2 ㅎㅎ 2015/08/03 648
469394 모기퇴치기 궁금해하실분께 2 산사랑 2015/08/03 1,698
469393 이번주일기 예보 보니까... 2015/08/03 1,049
469392 홍대상수합정 근처 맛있는 빵집이나 도넛가게~ 4 망원 2015/08/03 1,195
469391 비정상회담요.. 20 oo 2015/08/03 3,318
469390 기초대사량 어떻게 되시나요? 9 잘찌는체질 2015/08/03 3,113
469389 與 김태호 최고위원, 총선불출마 선언할 듯…10시 회견 6 세우실 2015/08/03 966
469388 개 키워도 되는 상황인가요? 13 급질문 2015/08/03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