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0만원 돈을 떼였는데 추심업체에 맞겨보면 어떨까요...

만두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5-08-02 09:41:06
아주 친하다고 생각한 지인에게 1000만원을 떼였습니다. 
돈을 빌려가고는 연락을 끊었어요.

천신만고끝에 그동생과 연락이 닿아 제가 돈을 돌려달라고 했더니 차용증과 신분증을 복사해서 주더라구요. 꼭갚을테니 동생에게 연락하지 말라구요. 

그러고는 또 연락을 끊어서 제가 소액소송을 인터넷으로 했고 강제집행명령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재산을 조사해보니 자기앞으로 된게 없네요... 집도 그냥 친정에 기거하고 있구요. 하고다니는 모양세로 봐서는 가지고 있는 백 3개만 팔아도 될건데요...아들도 해외 국제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보낸뒤 지난해 한국에 특례로 넣었거든요. 

암튼 제가 압박을 가해야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카톡에도 무반응이구요. 

혹시 채권 추심 업체 쓰면 떼인돈을 그래도 좀 받을수 있을까요? 

경험있는 분들 좀 의견좀 나눠주세요....
IP : 202.156.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8.2 9:54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론 그렇게 적은액수는 잘 취급안하던데요

  • 2. 00
    '15.8.2 10:05 AM (220.75.xxx.104)

    저도 같은 문제로 알아봤습니다.
    경험자 말로는 3일만에 100프로 받아냈지만 추심업체가 거의 떼어갔다고 합니다.
    약정하기 나름일텐데 효과는 즉각인 것 같구요.
    못받을 셈 잡고 괘씸해서 할 작정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추심에 넘기겠다고 말해보세요. 그런 사람은 추심이 어떤 곳인지 알거에요.
    아뜨거 연락오는 경우도 봤습니다. 어짜피 100프로 내게되니 합의 들어올 수 있다는 겁니다.

  • 3. ..
    '15.8.2 10:52 AM (116.123.xxx.237)

    동생은 무서운가봐요
    그 동생에게 몇번 연락하고요 차용증있으니 발뺌못할테고..
    언니에게 전해라 ㅡ. 언제까지ㅡ안갚으면 추심의뢰한다
    험한꼴 당하기전에 갚으라고 하세요
    좀 깎아주더라도 의뢰보단 그냥 잗는게ㅡㅡ낫죠

  • 4. ㄱㄱㄱ
    '15.8.2 10:56 AM (211.36.xxx.178)

    저 500만원 추심업체 의뢰해서 받았어요. 그런 사람한테 어차피 빌려준 돈 못받아요.전 수수료 줘도 받으니 속 편해요.

  • 5. 만두
    '15.8.2 11:22 AM (202.156.xxx.44)

    ㄱㄱㄱ님,
    저처럼 1000만원 정도 받을돈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500만 받으셨다는건가요?

  • 6. wii
    '15.8.2 2:34 P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친정집 개인짐에 압류신청되는지 알아보고 , 된다면 바로 신청하세요. 백도 있다니까 그런거 압류하시면 되겠네요. 일단 집에 그렇게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심정적으로 압박이 될거에요.
    추심업체는 비용으로 다 나가도 너를 괴롭히겠다는 마음이라면 하세요.

  • 7. 존심
    '15.8.2 3:11 PM (110.47.xxx.57)

    동산도 강제집행이 가능하니까 그 정도라면 차압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 8.
    '17.11.6 11:05 PM (222.106.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옛날에
    그렇게해서
    받아냈는데ᆢᆢ
    약 수수료40프로
    준것같네요
    그래도
    떼이는것보다는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09 남동향 34평 2층과 남동향 27평 15층 중 어느게 나을까요?.. 3 ........ 2016/01/14 1,888
518808 제발 저 좀 도와 주셔요ㅠㅠ 방광문제 19 방광 2016/01/14 4,619
518807 아몰랑~ 호남이 왜 안철수 미는지 알려줄껭~ 냠냠.. 25 보톡스중독된.. 2016/01/14 2,807
518806 앱 다운 받을때 찝찝하지 않으세요? .. 2016/01/14 555
518805 몬테소리 프뢰벨 시키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8 어려서부터 2016/01/14 2,564
518804 아파트에서 불우이웃돕는다고 돈걷으러 다니는데.... 5 기부 2016/01/14 1,651
518803 독일이나 유럽사시는 분들 가스렌지 규제? 19 전기렌지 2016/01/14 4,739
518802 코스트코 지점마다 물건 다른가요? 궁금이 2016/01/14 1,101
518801 보험금일시납부 3 ... 2016/01/14 932
518800 이브 들롬 침구 어떤가요? 질문 2016/01/14 377
518799 지금 tvn 설민석 강연 합니다. 4 어쩌다 어른.. 2016/01/14 2,022
518798 서울대와 연고대가 차이가 많이 나나요 24 ww 2016/01/14 7,081
518797 받아본 선물 중 황당했었던거 뭐 있나요? 49 .... 2016/01/14 22,095
518796 3년 거주 자가 인테리어 어디까지? 5 고민 2016/01/14 1,341
518795 생리가 매달 야곰야곰 늦어져요... 1 ㅇㅇ 2016/01/14 860
518794 과메기로 할수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2 모모 2016/01/14 1,080
518793 김종인 전두환시절 국보위 참여 출처자료입니다. 13 ..... 2016/01/14 13,817
518792 심한 입덧이었다가 둘 세째땐 전혀 없기도 하나요? 2 추워 2016/01/14 749
518791 피부과조언 부탁드립니다 1 베스트김 2016/01/14 653
518790 신한은행 1577 8000번 문자 뭔가요? 3 ㅍ ㅃ 2016/01/14 12,087
518789 정청래 트윗 11 .. 2016/01/14 1,853
518788 80년대 아동복 브랜드가 무엇 무엇이 있었는지 기억나시나요 27 써지오바렌테.. 2016/01/14 9,938
518787 물리 과외 선생님 찾기가 5 물리 2016/01/14 1,789
518786 성형의사가 사기꾼 같아 보였어요 6 2016/01/14 2,266
518785 어머님 니팅밍크목도리 색상 추천 부턱합니다 7 생신선물 2016/01/14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