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체하시는분들...사례공유해봐요 ㅠ
대부분은 구토해야 좀 나아지고 밥 먹은지 오래 지나면 구토가 안나오고
좀 자야 나아지구요... 체했을 때 증상은 구토감보다는 이마쪽에 두통이 심하단 거에요 두통약 듣지않고 무조건 토하거나 오래 자야 괜찮아져요
그리고 성격은 저는 예민하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저의 무의식이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모르게..참 힘드네요
아주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받은 상태에서 빨리 먹으면 백프로 체하구요
취약한 음식은 정말 다양한데 특히 순대가 좀 그렇고...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저많큼 잘,쉽게 체하는 분들이 없어서
공감할 수도 없고 82님들 사례 공유 부탁해요 ㅠㅠ
1. 편두통
'15.8.1 11:07 PM (115.92.xxx.240) - 삭제된댓글저는 편두통땜에 체기가 와요
두통이 먼저인지 체기가 먼저인지 몰랐는데
두통전공인 남편 덕분에 저의 체기가
편두통 증상이라는 걸 알고
편두통 관리하고 체기 많이 좋아졌어요
(운동과 스트레칭 커피 줄이기 맞는 편두통에 맞는
진통제 등등)
제가 향에 좀 예민한데 전 잡채 같은 기름 냄새
치즈 훈제연어 육포 같은 냄새 이런 거 맡으면 두통이 생겨요 아침식사로 그런 류 안먹으려고 노력합니다
편두통은 딱 오는 느낌이 있거든요 그럴때 아주 조심을 하죠
원글님도 편두통 아닐까 싶은데요2. 나피디
'15.8.2 12:32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저는 찬음식, 커피, 밀가루 음식 등을 자주 먹으면 체하는 편이에요. 특히 머리가 아프고 구토할 것 같은 느낌도 심하구요. 그런데 꾸준히 운동을 하는 동안은 체하지 않더라구요. 여름이라도 몸을 차갑게 안하고 운동도 계속하고 음식 가려서 먹으면 안 체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저랑 잘 맞는 한의원을 발견해서 침맞고 있습니다.
3. 같은 증상
'15.8.2 1:09 AM (116.36.xxx.213)저랑 증상이 같네요~ 편두통이에요.
머리 아프면서 속 안좋아 구토하고 두통이 극심해져서 오랜시간 자야만 나아지죠. 상태 안 좋을 땐 며칠동안 아프기도 하구요.
제가 그렇게 오래 아팠어요ㅜㅜ
알고보니 편두통!!
일단 아프기 전에 전조증상이 있어요~원글님도 어느정도 알 것 같은데 눈이 뻑뻑하고 피곤해요. 하품이 자주 나거나 목이나 어깨가 뻣뻣해져요. 저는 이 때 편두통 약을 바로 먹으면 증상이 가라앉거나 약하게 지나가요. 진행 한 뒤에 먹으면 소용없구요 초기에 바로 먹어야해요 일반 두통약은 안들이니 꼭 편두통약 드시구요
저의 경우 편두통 유발요인이 엄청 많은데요 ... 생리전후 ,강한 빛과 냄새, 공복, 그리고 난시라서 눈을 피곤하게하는 행동들(장시간의 책보기, 컴퓨터 사용, 영화보기등등) , 그리고 과다한 커피 ㅜㅜ
정말 많죠? 그러니 편두통이란 걸 알기 전엔 거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했어요~~ 지금은 원인을 아니 아픈 날 거의 없구요, 아프지 않으니 잘 먹고 운동하니 건강해요~^^
원글님도 나아질 거에요~~일단 나에게 집중하며 원인과 전조증상 찾으세요~4. 페스트리
'15.8.2 1:24 AM (182.230.xxx.104)울엄마가 진짜 잘체해요..그냥 일상이 체함.
근데 스트레스 받는 일을 하시니깐 더 그래요.
일단 충격이나 스트레스 받으면 어김없이 체함.
그나마 울동생이 선물했던 게 민들레랑 엉겅퀴 달인거.어디서 나온건지는 몰겠고 이두개 섞어서 달인약이였는데 그걸 먹고나면 좀 풀린다고 하셨어요.5. 햇살
'15.8.2 4:24 AM (211.36.xxx.71)딱 내이야기. 생리전후 속이미식거리고 두통이 찾아옴. 작년까진 먹은게 없어도 위액까지 토하고 이틀정도 아퍼야 끝났어요.
신경과 가서 약먹고 요즘엔 미식거리고 머리 아프다 끝나요. 병원가세요..6. 푸우우산
'15.8.2 6:06 AM (59.4.xxx.46)저도 그래요 이게 위가 약해서 그런대요 이런사람들 스트레스받으면 입맛 확 떨어지고 위가 꼿꼿하게 굳는다고해야할까요? 평소에 꼭꼭씹고 그냥 맘편하게 살라고하네요
7. ,,,
'15.8.2 1:25 PM (121.129.xxx.216)의사들은 체하는 것 자체를 위염이라고 하더군요.
자주 체 하시면 위염이 있는 거예요.
위 내시경 해 보시고 위염 치료 받으세요.
위막이 얇아져도 자주 체헤요.
소식 하시고 오래 씹어 드시고 차가운것 드시지 말고 커피나 술 드시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9409 | 친구의 카톡 대화 방식.. 질문이요 - 내용 펑 14 | 카톡 | 2015/08/02 | 4,194 |
469408 | 자다 깼는데..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요 ㅠ 8 | 위로가 필요.. | 2015/08/02 | 5,436 |
469407 | ‘친일’ 김무성 아버지가 애국자로 둔갑하고 있다 3 | clsdlf.. | 2015/08/02 | 1,141 |
469406 | 소개팅 두 번 만남후 거절 4 | ... | 2015/08/02 | 6,478 |
469405 | 그들이 주식을 쳐올리거나 조작하는 방법 3 | 주가조작질 | 2015/08/02 | 2,305 |
469404 | 다들 잘 주무시고 계신지요? 5 | 졸린데 | 2015/08/02 | 1,859 |
469403 | 화장실이 곰팡이천지여서 8 | 뎁.. | 2015/08/02 | 3,536 |
469402 | 닭소리때문에 깼어요 1 | 0마리야밥먹.. | 2015/08/02 | 909 |
469401 | 이 시간에 결국 창문열고 소리질렀어요 23 | 사실만말한다.. | 2015/08/02 | 19,950 |
469400 | 남편 출장 가면 뭐하는게 좋을까요? 3 | !!! | 2015/08/02 | 1,172 |
469399 | 일을 하는데 있어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 무엇이 있을까요?.. 3 | 사회생활 | 2015/08/02 | 1,341 |
469398 | 인사이드 아웃 보고 왔어요~아이들과 꼭 보세요^^ 21 | 심야영화 | 2015/08/02 | 5,717 |
469397 | 도와주세요 ) 3개월전에 공사한집 곰팡이벽지요 20 | ㅠㅠ | 2015/08/02 | 4,075 |
469396 | 미혼인데요.. 육아 안하는 남편요.. 6 | oo | 2015/08/02 | 1,773 |
469395 | 이케아는 아직도 붐비네요. 7 | ㅜㅜ | 2015/08/02 | 2,383 |
469394 | 펑할께요 42 | 음 | 2015/08/02 | 10,801 |
469393 | 성누리 국회의원이 성폭행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네요 4 | 성누리답다 | 2015/08/02 | 1,398 |
469392 | 8월 14일 임시휴무 될거 같으세요? 5 | ... | 2015/08/02 | 2,087 |
469391 | 미 UPI, 한국 산업화 그늘 재조명 1 | light7.. | 2015/08/02 | 1,068 |
469390 | 가정적인 남자vs능력있는 남자 12 | . . | 2015/08/02 | 4,876 |
469389 | 해법 수학 같은 공부방 창업 어떤가요? 4 | . | 2015/08/02 | 6,268 |
469388 | 그알 무속인 사이코패스 검사해보면 백점 나올듯... 5 | ... | 2015/08/02 | 3,853 |
469387 | 그것이 알고-우리나라 법률이 많이도 허술하군요 3 | ㅗㅗ | 2015/08/02 | 1,561 |
469386 | 쿠론 가죽질 어떤가요? 3 | bloom | 2015/08/02 | 2,806 |
469385 | 세모자 무당녀ㄴ 11 | ... | 2015/08/02 | 8,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