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집나와 새출발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5-08-01 22:11:51
이곳 자게에 자주 등장하는 그런 힘든집안에서 커온 딸이예요
여기서 해주시는 현명한 조언대로 저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제 독립심을 위해 집에서 벗어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저 혼자 힘으로 시작해보려구요
일단은 제상황이 가진게 별로없고 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교습소 같은것을 해볼까 해요

작은돈으로 살곳과 일할곳 두곳을 다 알아보는중인데
아파트 상가같은데 적당한 자리내어 교습소 차리려니
집도 월세, 교습소도 월세 이렇게 이중으로 월세가 되어서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자그마한 아파트(14평) 월세로 들어가서
그 집에서 주거하면서 교습소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고요
개인짐은 작은방에 다 넣고 거실에 인테리어 꾸며서 하려합니다

초중등 대상 프랜차이즈 수학 을 생각중이예요
그동안 중학생들 개인과외 그룹과외는 많이 해와서 가르치는건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몇가지가 마음에 걸리네요

상가 아닌 아파트인데 어머님들께 학생들한테 홍보는 될지..
이렇게 평수가 작은데 혹시 어머님들이 신뢰감을 못가지시는것은 아닌지...

괜찮을까요?
부동산에선 좀 부담되더라도 아파트상가에 얻어야 더 잘 될거라고 하시는데요, 부동산말만 믿기도 뭐하고.. ;;
결단을 빨리 내려서 실행하고픈데 저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괜.찮.겠죠?
저 자신을 믿고 실행해도 괜찮겠죠?
어떻게든 한달정도 이내에 시작해보기로 결정은 했고요

어떤 조언이나, 혹은 격려 하여 주시면 힘이 날것같아요
고맙습니다 ^^



IP : 223.6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8.1 10:20 PM (220.72.xxx.248)

    좀더 알아보세요
    그리고 아파트는 교습소는 허가안해줄것 같은데요, 개인과외는 가능할수도 있을 것 같고요
    개인과외로 내서 입소문 좀 나면 잘 될 것 같아요 ㅎㅎ
    파이팅!!!

  • 2. ㅉㅉ
    '15.8.1 10:24 PM (183.99.xxx.80)

    요즘보면 작은아파트에서 많이들 하던데요!
    해보고 학생수가 늘어나면 그때넓은대로 옮겨도될듯;

  • 3. MandY
    '15.8.1 10:37 PM (121.136.xxx.72)

    중1 저희딸 수학의 달인 다니는데 선생님 댁에서 해요 결혼하신분이라 30평대지만 작은방에 독서실 책상 대여섯개 넣고 하세요 제 친구는 국어과외 집에서 하고요 그친구도 해법논술하다 고등국어해요 의외로 집에서 교습소하시는 분 많습니다 집에서 하시다가 규모 커지면 학원얻어 나오시면 되죠 화이팅하세요^^

  • 4. 물론
    '15.8.1 11:15 PM (1.238.xxx.210)

    경험자시겠지만 독립에 개원?에한꺼번에 모험요소가 너무 크니
    독립은 하시되 취직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작은 보습학원이나 공부방 샘이나 방문샘으로요.
    독립생활이 안정적으로 될때 개원하시는걸로요,

  • 5. 원글
    '15.8.2 9:34 AM (223.62.xxx.86)

    네 댓글 감사합니다.
    두렵고 그랬는데 용기가 나네요
    제가 취직을 하기엔 나이가 많구요
    이제 더 늦기전에 제 일 시작하여 승부를 볼때인것같아요
    조언 격려 모두 고맙습니다 ^^

  • 6. ㄴㄴㄴㄴ
    '15.8.2 12:51 PM (223.62.xxx.100)

    가족과 등지는게 어려운거같지만 마음먹기에 따른거예요
    본인 행복만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윗분처럼 사는집만 구하고 일단 적은 월급이라도 안정적인 생활리듬을 찾은 후에 창업하시는걸 권해요
    전단지 만들어 발로 뛰어 붙이시면 아파트라도 교습생들 구할수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485 (완전뒷북)드라마 프로듀사 보셨던분? 3 ㅎㅅ 2015/09/23 1,447
484484 조양호 ˝내딸 조현아 나쁜 애 아니다. 순간 참지 못했을뿐˝ 51 세우실 2015/09/23 16,002
484483 빌트인 서랍식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어떤가요? 3 김냉 2015/09/23 1,793
484482 30대 40대 헤어스타일 지나가다 2015/09/23 1,926
484481 밑에 친정아버지가 무시당해서 슬프시다는 분 5 2015/09/23 2,336
484480 이번추석연휴 언제까지 쉬시나요? 회사다니시는.. 2015/09/23 746
484479 한달에 통장에 300씩 저축하는데도 마음이 허전해요. 49 .. 2015/09/23 16,798
484478 가난에 대한 공감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49 여기는 2015/09/23 14,955
484477 사회 초년생이예요 2 힘들다 2015/09/23 789
484476 컴터에서 인터넷 들어갔는데 ... 2 컴터 2015/09/23 727
484475 강아지들도 뽀뽀라는 개념을 알까요? 6 울집 강쉐이.. 2015/09/23 2,654
484474 불타는 청춘의 박세준 넘 안스러워요.. 12 ........ 2015/09/23 5,434
484473 10대 사망원인 1위.......ㅠ 49 두고보자 2015/09/23 3,623
484472 아놔.. 봐둔 신발을 못찾고있네요 아아 2015/09/23 595
484471 김무성 , '마약 사위' 기자 질문에 "내보내".. 49 미친넘 2015/09/23 4,103
484470 집에 걸 그림 3 빨강 2015/09/23 1,179
484469 적금끝나고 일자리 끊어졌어요 다행이라 생각해야겠죠 4 ... 2015/09/23 1,403
484468 저렴한 스포츠 고글? 2 희망으로 2015/09/23 624
484467 재능기부라는 말이 싫어요 5 2015/09/23 1,632
484466 유아인한테 푹빠졌네요 13 ... 2015/09/23 3,080
484465 붙박이장과 싱크대 문짝 필름지 작업시 문 안쪽면은 작업 안하나요.. 7 다케시즘 2015/09/23 4,595
484464 밥 차려진 식탁을 향해 3 조심 2015/09/23 1,165
484463 레이저토닝 2 .. 2015/09/23 2,199
484462 이런 경우 초1체험 학습 신청시... 49 문의합니다... 2015/09/23 1,011
484461 40대 주부님들 중 알바하시는 분들 많은가요? 6 아르바이트 2015/09/23 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