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집나와 새출발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5-08-01 22:11:51
이곳 자게에 자주 등장하는 그런 힘든집안에서 커온 딸이예요
여기서 해주시는 현명한 조언대로 저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제 독립심을 위해 집에서 벗어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저 혼자 힘으로 시작해보려구요
일단은 제상황이 가진게 별로없고 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교습소 같은것을 해볼까 해요

작은돈으로 살곳과 일할곳 두곳을 다 알아보는중인데
아파트 상가같은데 적당한 자리내어 교습소 차리려니
집도 월세, 교습소도 월세 이렇게 이중으로 월세가 되어서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자그마한 아파트(14평) 월세로 들어가서
그 집에서 주거하면서 교습소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고요
개인짐은 작은방에 다 넣고 거실에 인테리어 꾸며서 하려합니다

초중등 대상 프랜차이즈 수학 을 생각중이예요
그동안 중학생들 개인과외 그룹과외는 많이 해와서 가르치는건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몇가지가 마음에 걸리네요

상가 아닌 아파트인데 어머님들께 학생들한테 홍보는 될지..
이렇게 평수가 작은데 혹시 어머님들이 신뢰감을 못가지시는것은 아닌지...

괜찮을까요?
부동산에선 좀 부담되더라도 아파트상가에 얻어야 더 잘 될거라고 하시는데요, 부동산말만 믿기도 뭐하고.. ;;
결단을 빨리 내려서 실행하고픈데 저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괜.찮.겠죠?
저 자신을 믿고 실행해도 괜찮겠죠?
어떻게든 한달정도 이내에 시작해보기로 결정은 했고요

어떤 조언이나, 혹은 격려 하여 주시면 힘이 날것같아요
고맙습니다 ^^



IP : 223.6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8.1 10:20 PM (220.72.xxx.248)

    좀더 알아보세요
    그리고 아파트는 교습소는 허가안해줄것 같은데요, 개인과외는 가능할수도 있을 것 같고요
    개인과외로 내서 입소문 좀 나면 잘 될 것 같아요 ㅎㅎ
    파이팅!!!

  • 2. ㅉㅉ
    '15.8.1 10:24 PM (183.99.xxx.80)

    요즘보면 작은아파트에서 많이들 하던데요!
    해보고 학생수가 늘어나면 그때넓은대로 옮겨도될듯;

  • 3. MandY
    '15.8.1 10:37 PM (121.136.xxx.72)

    중1 저희딸 수학의 달인 다니는데 선생님 댁에서 해요 결혼하신분이라 30평대지만 작은방에 독서실 책상 대여섯개 넣고 하세요 제 친구는 국어과외 집에서 하고요 그친구도 해법논술하다 고등국어해요 의외로 집에서 교습소하시는 분 많습니다 집에서 하시다가 규모 커지면 학원얻어 나오시면 되죠 화이팅하세요^^

  • 4. 물론
    '15.8.1 11:15 PM (1.238.xxx.210)

    경험자시겠지만 독립에 개원?에한꺼번에 모험요소가 너무 크니
    독립은 하시되 취직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작은 보습학원이나 공부방 샘이나 방문샘으로요.
    독립생활이 안정적으로 될때 개원하시는걸로요,

  • 5. 원글
    '15.8.2 9:34 AM (223.62.xxx.86)

    네 댓글 감사합니다.
    두렵고 그랬는데 용기가 나네요
    제가 취직을 하기엔 나이가 많구요
    이제 더 늦기전에 제 일 시작하여 승부를 볼때인것같아요
    조언 격려 모두 고맙습니다 ^^

  • 6. ㄴㄴㄴㄴ
    '15.8.2 12:51 PM (223.62.xxx.100)

    가족과 등지는게 어려운거같지만 마음먹기에 따른거예요
    본인 행복만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윗분처럼 사는집만 구하고 일단 적은 월급이라도 안정적인 생활리듬을 찾은 후에 창업하시는걸 권해요
    전단지 만들어 발로 뛰어 붙이시면 아파트라도 교습생들 구할수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83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000 15:43:27 19
1667482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ㅠㅠ 15:43:05 61
1667481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2 그러니까 15:42:58 82
1667480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1 15:41:50 112
1667479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4 만남 15:39:12 104
1667478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궁금 15:38:56 75
1667477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6 사형집행 15:38:13 498
1667476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1 외국영화 15:35:54 140
1667475 하얼빈 보고 왔어요 3 강추 15:34:58 448
1667474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211
1667473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1 ㅇㅇㅇ 15:33:40 661
1667472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s 15:30:58 641
1667471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1 고3 15:29:27 140
1667470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4 걸어서출근 15:28:03 365
1667469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5 ㅇㅇ 15:26:57 469
1667468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22 ... 15:26:35 1,469
1667467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2 명신워너비 15:23:55 373
1667466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468
1667465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15:15:21 539
1667464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9 유산 15:13:56 947
1667463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2 ㅇ-ㅇ 15:13:45 481
1667462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4 ... 15:08:43 1,851
1667461 푸바오 소식 전해주던 비비이모 계정이 3 인스타 15:07:52 912
1667460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16 aa 15:02:49 1,838
1667459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6 택배 15:02:43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