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다는 표현을 잘 하는 법있을까요!!

아 이러지 말자 조회수 : 990
작성일 : 2015-08-01 18:01:22
말그대로 예요.
거절을 잘 못해요 ㅠ

직장에서 알고지낸 동료들인데 둘은 괭장히 친한듯해요.어쩌다 저도 그사이에 끼게 되었어요.
그리 저랑 잘 맞지는 않지만 그냥 저냥 지내요.한분은 퇴사해서 쉬고있고 한분은 육아 휴직중인데요.
얼마전부터 만나자고 해서만났는데 한명 생일이라고 만나는 날 말을 하면서 해서 케익을 사오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생일 선물을 따로 준비못해서 ㅠ그냥 제가 밥을 샀어요.제겐 작은 돈은 아니여서 좀 속상해요.
재작년에 이분들은 제 생일엔 매대에서 만오천에서 이만원 정도하는 스카프 ㅠ 를 둘이서 해주더라구요.
암튼 저만 밥을 몇번 샀구요... 분위기상 제가 사는 분위기가 되는 거 같아요.계산 할 때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서 성격 급한 제가 내죠 ㅠ그러고 나서 이렇게 자꾸 왜 나만 사야지 하는 찜찜한 기분이 드니까 더 기분이 나쁘네요
보통 다른 친구들 만나면 내가 사기도 하고 .회비걷기도 해요.기분좋게 만나는데 ...꼭 이분들 만 만나면 이런 기분이 들어요 ㅠ앞으로 만나자고 하면 거절해야지 하면서 밍기적거리다 만나면 찜찜...

거절을 잘못하고 ㅠㅠ그냥 내 자신이 한심해서 여기서 주절 거려봤어요.
정말 상냥하지만 부드럽게 거절 잘하는 사람보면 참 부럽더라구요.

IP : 220.76.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 6:14 PM (59.15.xxx.61)

    우리 계속 이렇게 만날거면
    회비 걷을까요?
    생일 선물도 사고...
    이렇게 말해보세요.
    어떻게든 결론이 나겠죠.

  • 2. 포기
    '15.8.1 6:24 PM (223.62.xxx.56)

    친구되기를 포기하실것.
    거절하는 연습은 지금 내가 써놓은걸 읽는다는
    독한마음으로.
    한번 성공하면 내가 기특해져서 그다음부터는
    내가 얄미울정도로 잘되던데요.

  • 3. 사실
    '15.8.1 6:26 PM (220.73.xxx.248)

    배려있고 눈치가 빠르고
    양심에 예민한 사람은
    먼저 알아서 공평하게 처세를 하죠

    문제는 그런 사람이 자기 위주이기때문에 약삭빠르고
    매사 그렇게 행동을 할거라는 것.
    한가지 말해서 해결되면 다른 부분이 불거져 나오죠

    거리를 두고 가끔 내가
    마음 내킬때 내몫만감당하며 만나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092 과선택이 고민입니다 1 수시등록 2015/09/09 936
480091 개인이 머리 아무리 다듬어도 드라이만 못하나요? ... 2015/09/09 880
480090 야 이 비싼 고양아 6 ..... 2015/09/09 1,992
480089 고3 수시.. 문과인데 경희대 한의예과 많이 불리한가요? 4 ... 2015/09/09 2,345
480088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1 . 2015/09/09 570
480087 돌고래호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 궁금 2015/09/09 1,254
480086 고춧잎나물 어떻게처리할까요? 2 아이고오 2015/09/09 868
480085 백주부때매 8 너무 바빠요.. 2015/09/09 2,629
480084 막돼먹은 영애씨의 낙원사 같은 회사와 그 직원들 9 평화주의자 2015/09/09 3,325
480083 혹시 마른 아기 키워보신 분들 중에 나중에 키 잘 컸던 분 계신.. 18 휴우...... 2015/09/09 4,728
480082 백팩중에 보스턴백처럼 캐리어에 끼울 수 있게 되어있는.. 6 .. 2015/09/09 1,988
480081 낡은 32평 vs 리모델링된 24평 14 고민 2015/09/09 4,473
480080 집. 재테크... 너무 문외한이예요. 지나치지말고 조언 부탁드려.. 4 Why 2015/09/09 2,347
480079 면역력 증강에 닭발 요리... 6 닭발젤리 2015/09/09 3,280
480078 비영어권 국가갈때는 그냥 영어쓰기로 마음먹었어요 3 영어 2015/09/09 1,206
480077 가을이 되고보니.. ㄴㅇ 2015/09/09 583
480076 여자 피부는 다 부드러운가요? 1 ㅇㅇ 2015/09/09 1,573
480075 고3 수시 건대&홍대&인하대 중에 어디로 선택하는.. 20 ... 2015/09/09 5,151
480074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여자연ㅇㅖ인들한테 7 2015/09/09 6,711
480073 세월 빠르네요 작년에 미생보고 많이 도전을 받았는데.... 1 .. 2015/09/08 920
480072 마음 속에 방이 여러개인 사람 3 ... 2015/09/08 2,164
480071 도쿄여행 질문있어요... 5 일본 2015/09/08 1,336
480070 확장된 33평. 아이셋. 어떻게 방 배치하고 살까요? 7 ... 2015/09/08 3,335
480069 지금 축구하는데 우리나라 한 선수 문신 너무 더럽네요 7 문신 2015/09/08 2,712
480068 늙으니까 광대에 살만 불룩 2 . 2015/09/08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