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사람들 말이 안통하고 짜증나게 할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작성일 : 2015-08-01 09:42:30
1964763
시댁 5형제중 조카들 공부에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모르죠 겉으로는 그렇게해도 집에서는 난리쳤을지도...) 아이들도 다 지방대학 그렇고 그런대 나와서 변변한 직업가진애들 없구요 절대 그애들 흉보는거 아닙니다 내자식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요 그래도 첫째형님네 큰딸은 공부를 아주 잘했어요 직업도 제일좋고 남편도 그렇고.... 시댁도 첫째 아주버님만 악바리로 혼자 공부해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 퇴직하시고 제일 여유롭게 삽니다 근데 저희 아이가 고2입니다 문과고 성적이 썩 좋은건 아니에요 2등급반 3등급 반 그래요.. 아이 고딩가면서 티비도 아예 안봤어요 아이도 보고싶어 할거고 공부에 방해될까봐요 근데 아주버님들이 어짜피 공부 안할놈은 안한다 아무리 티비를 꺼놔도 안할놈은 스마트폰 밤새 만지작거린다 부모가 그렇게 할필요가 없다 물론 알아요 우리아이 악바리로 할 성격 아니라는거 하지만 엄마된 입장에서 그래도 다른 맘처럼 같이 공부하는 모습은 못보여줘도 그래도 내가 할수있는 선에서 분위기는 만들어주려고 하는거구요 나중에 그러면 안되지만 막장 드라마 찍으며 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냐고 할때 그래도 이렇게 노력은 했다 라고 변명?이라도 하고 싶긴해요 이런말 시댁에는 씨알도 안먹혀요 다들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나만 이상한애 애잡는애 되버려요 낼모레 제사가면 또 얘기 나올텐데 왜그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는지 혹여 만에 하나라는것도 있는데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옆에서 격려해주고하면 만에 하나가 우리애가 될수도 있는건데.... 형제분들한테 똑부러지게 말하고 싶은데 말이 생각이 안나요 뭐라고 한방?? 애기하면 될까요??
IP : 39.122.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15.8.1 9:44 AM
(39.122.xxx.104)
참고로 저희는 스카이라이프? 이런 채널많은 방송 없어요 이건 아이도 있지만 남편때문에 안달아요 그것도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2. 그럴 때는
'15.8.1 9:46 AM
(61.102.xxx.29)
너는 짖어라,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고 더이상 그 문제에 대해서는 대화를 나누지 않아요.
3. 아니머
'15.8.1 9:49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그집은 일일이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고 하고 사세요
그냥 말을 마요 그럼되요
4. 원글이도 이상한듯
'15.8.1 9:50 AM
(110.70.xxx.46)
그들이 그런 생각이면 인정해주세요 그런가보다
합가해 살아요? 아니잖아요 왜 그들에게 원글님 관점 살득하고 이해시켜7야하나요 그러다 안좋은 대학가면 거봐라 소리나듣지
5. 교육
'15.8.1 10:03 AM
(220.73.xxx.248)
방식이 다르다인데요
그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며 사는 것이고
나는 내방식대로 살면되는 것.
나하고 다른 사람은 그냥 듣고 넘어가면 될 것같아요
또 그 말 하면 슬쩍히 일어나 자리를 옮기면 되는데
거슬린다고 한마디하면 오히려 이상한 성격으로 몰리죠
6. ...
'15.8.1 10:04 AM
(223.62.xxx.42)
애는 엄청 잡더니만 (잡지도 않았는데) 학교를 그거밖에 못갔냐. 그럴거 같아서 걱정하시는거네요.
이렇게 말하세요. - 저는 티비 안좋아해요.
- 스카이라이프 안해도 케이블티비에서 케이블방송 다 나와요. 근데 저는 티비 안봐서 뭐하러 설치해요. 돈만 아깝지..
- 알겠어요. 고려해볼께요.
자기 속마음을 말하지 말고 장단 맞춰 주시거나, 다른 핑계를 대라는 말씀입니다.
진실을 말하면 웃음거리가 되거나 타박을 하는 세상이예요.
7. ㅇㅇ
'15.8.1 10:59 AM
(121.168.xxx.147)
형제들이 무지 친하게 지내나봐요
저희는 다른 형제들이 스카이라이프를 달았는지 안달았는지
관심도 없는데요.
공부 얘기 하지말고 연예인 얘기 하세요.
연예인들한테 감사!!
8. 꿈도 크시네
'15.8.1 5:58 PM
(112.187.xxx.4)
물론 그런얘길 나눌수 있으면 좋겠지만
처음엔 좋았어도 그런 얘기까지는 웬만해서는 안터요.
그냥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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