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맡아주고 있는데 얘 왜이러는건지..ㅜㅜ
첨 만날때부터 소형견 특유의 앙칼진 목소리로 공격적으로 짖더라고요 당황ㅜㅜ
그때부터 불길하더니...ㅜㅜ
강아지가 낯을 가리는지 저한테 잘안오고요
그건 상관없는데 저 원룸 사는데 미친듯이 짖습니다
차 지나가는 소리 사람 말 소리 저멀리 개짖는소리 공사하는소리
소리만 나면 찢어지는 소리로 앙칼지게 짖어요
옆집에서 항의들어 올까봐 무서워 죽겠어요
이 더위에 문 전부 닫아버렸어요
이런 개 처음 봤어요.
평소에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고싶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안키워야겠다 결심했어요
마당있는집 아니면요..
예전에 맡은 말티가 너무 천사같고 이뻐서
선듯 이번에도 호의를 베풀었는데 개도 정말 다 같은 개가 아니네요~~
밤새 잠을 설치다가 신고들어올까봐 너무 불안해서
옥상에 올려놨더니 거기선 안짖네요
이거 무슨 심리일까요..
목줄하고 개집 밥은 다 갖춰놓고 지금 옥상에 놔두고 내려왔어요
짖으면 소리들릴텐데 안짖네요
준비해서 데리고 야외로 나가야지 집에 못있겠어요ㅜㅜ
산책은 어제 오자마자 제가 뻗을정도로 두시간 시켰어요
그래도 애가 저러네요
1. ...
'15.8.1 9:13 AM (121.134.xxx.246)이웃은 무슨 죄인가요.
아침부터 개새끼 소리에 빡친 일인.2. 탁견
'15.8.1 9:17 AM (110.70.xxx.199)그러게요 죄송스러워죽ㅈ겠고 저도 슬슬 짜증이 치미네요ㅜ 주말을 완전히 망친것같아요ㅜㅜ 그래도 한가지 좋은점은 이번기회에 제가 애완동물 키울 깜냥이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는것
3. 위로를 보냅니다
'15.8.1 9:21 AM (61.102.xxx.29)경험해보니 소형 품종견들이 유난히 잘 짖는듯 싶더군요.
4. 옥상에두면안돼요
'15.8.1 9:58 AM (61.102.xxx.238)한여름에 옥상에두면 강아지도 더위먹어요
더위먹음 장염걸리고 위험해지니 오늘하루만 잘보내세요
정 힘들면 애견호텔에 맡기던지요
애견호텔도 좁은곳에 가둬서그렇지 에어컨은 빵빵 틀어줄테니깐요5. 후리지아
'15.8.1 10:05 AM (182.215.xxx.28)원룸 사신다면서 옥상에 두었다면 공용 옥상일진데 이웃이 그냥 문열어두면 잊어버리는거 아닌가요?
무책임한분이네요
강아지가 환경 바뀌면 짖는게 당연하죠 안정되게 안아주시구 하시지 짖지말라 소리지르구 그러면 불안해서 더짖는거예요 얼른 데려오세요6. 후리지아
'15.8.1 10:07 AM (182.215.xxx.28)목줄하셨다해도 마찬가지예요 누가 풀러줄수도 데려갈수도 밌어요
7. 분리불안인데요...
'15.8.1 10:33 AM (218.234.xxx.133)주인하고 떨어져서 낯선 집, 낯선 사람하고 같이 있으니까 예민해져서 더 짖는 거죠..
8. 주인찾아
'15.8.1 12:06 PM (175.211.xxx.31)짖는거예요.
유별나게 주인 떨어지면 짖는 개들 있더라구요.
주인이 와야 해결됩니다.ㅠㅠ
제가 그래서 휴가 언감생심 입니다.
개 모셔온 7년째 외박 안해봤네요.
밖에 덷고나가면 먹질 않아서 덷고도 못가요.
개 키우실분은 꼭 참고하셔요.
휴가 안 갈 자신 있는 분만 개 모셔오세요.ㅎㅎ9. 헐헐
'15.8.1 2:59 PM (222.99.xxx.103)남의 귀한 강아지를 이 폭염에 옥상에
묶어뒀다구요? 더구나 옥상 누구나 들락거리는데
누가 훔쳐라도 가면 어쩌려구.
이래서 꼭 데리고다니거나
정 피치못할 사정있을땐 병원이나 호텔에
맡기는게 안전해요.
더구나 개 키워보지 않은 사람에겐 맡기지 말아야해요.
특히 개키울수없는 사정인데 애들이 좋아해서라든가
잠깐 데리고 놀고싶은 마음에 덮썩 맡아준다는거
너무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8377 | 편의점 알바 점심은 자비로 먹는 거 아니예요? 5 | 알바 | 2015/08/01 | 3,797 |
468376 | 빕스 섬머스페셜 샘플러 맛있나요? 5 | 좋앙 | 2015/08/01 | 1,194 |
468375 | 학생 아빠들이 늘 1 | ㅇㅇ | 2015/08/01 | 835 |
468374 | 수영복위에 수영가디건 ,수영바지 검은색 사면 2 | 마나님 | 2015/08/01 | 758 |
468373 | 오나의 귀신님에서 봉선과 순애 셒관계가 어정쩡하긴해요 18 | 기벡 | 2015/08/01 | 3,638 |
468372 | 빨래 건조기 어떤가요? 4 | .. | 2015/08/01 | 1,751 |
468371 | 의류프랜차이즈 망고는 환불기간이 1주일밖에 안되네요 3 | 아셨나요? | 2015/08/01 | 1,969 |
468370 | 남편과 함께 봅니다 - 이 상황이 이상한가요 정상인가요 96 | 질문 | 2015/08/01 | 20,048 |
468369 | 홍콩 사시는분 계신가요? 4 | 홍콩 | 2015/08/01 | 1,738 |
468368 | 다음 주에 부페 가는데 자꾸 설레어요;; 18 | ;;; | 2015/08/01 | 4,068 |
468367 | 베스트 미국 시민권 아줌마 넘 천박해요 6 | 천박끝판왕 | 2015/08/01 | 3,548 |
468366 | 팔자주름 시술 해 보신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2 | .ㅠㅠ | 2015/08/01 | 1,804 |
468365 | 우쿨렐레 추천 해 주세요 5 | 폴리 | 2015/08/01 | 1,309 |
468364 |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1 | 짠순이?! | 2015/08/01 | 767 |
468363 | 귀신목격담 12 | ~~~~ | 2015/08/01 | 5,533 |
468362 | 수유역 근처에 가볼만한 곳 어디있을까요... 7 | 어디 | 2015/08/01 | 3,478 |
468361 | 특례관리 소홀 4 | 우리나라 | 2015/08/01 | 1,499 |
468360 | 중국에서 뭘 가져오면 좋을까요? 4 | 뭐... | 2015/08/01 | 919 |
468359 | 부산분들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 문의 | 2015/08/01 | 763 |
468358 | 홍어는 어디에 찍어 먹는 게 가장 맛있나요 7 | 아이고 | 2015/08/01 | 4,554 |
468357 | 스포있음 영화 암살. 너무 예쁘게 느낌있게 잘만든 영화네요 20 | 영화로라도 | 2015/08/01 | 5,254 |
468356 | 왜 저러는지..저만 이해못하나요 17 | 진심 | 2015/08/01 | 4,675 |
468355 | (급)부산주변 1박할 펜션이나 숙소 4 | 부탁드려요~.. | 2015/08/01 | 1,071 |
468354 | 친일파의 자식 김무성은 왜 미국에 큰절을 했나? 1 | 대를이은사대.. | 2015/08/01 | 660 |
468353 | 남친이 자기 여동생입던옷을 주며 생색을 내면? 22 | 음 | 2015/08/01 | 4,7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