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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종 아동 찾는 네이버게시물 보고 마음이 아파요

/////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5-08-01 02:19:00

여자아이가 해말게 웃고 있는 것이

제 딸과 비슷하네요

바쁜데 우연히 눈을 꽂았어요

문제는

실종 나이 7세

지금 나이 22세

얼굴이 변한다고 하잖아요ㅜㅜ

서너살 먹은 아이들은 부모를 기억못할수도 있지만

7세라면...

저 아이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부모 잃고 얼마나 공포에 질렸었을까요

그 부모님들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찾고 있네요 ㅜㅜ

제발 아이라도 좋은데서 살고 있기를 바라네요

실종 아이들...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ㅜㅜ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빕니다.

IP : 49.1.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 2:48 AM (175.193.xxx.104)

    저도 아이낳고 부터는
    실종아동 찾는 광고 보면 마음이너무 아프네요.
    엄마 잃어버렸다고 얼마나 무서워했을까? ㅜㅜ 도데체 왜 못찾는건지...

  • 2. 조심
    '15.8.1 5:54 AM (219.255.xxx.54)

    납치일지 뭔지 실종되는 사람들이 여자나 아동이나 지적장애 가진 사람 일거라는 생각하진 않는지요?
    멀정한 청소년 애들도 어느날 갑자기 실종되고 그렇네요.개네들이 가출을 밥먹듯이 하는 날라리들도
    아니고 평범한 학생들이라는데,유치원 또래나 초등 애들도 길 잃어 버리면 다들 지 이름이나 초등은
    다 집도 알고 그런 애들인데 갑자기 증발하듯이 사라진다는게 끔직합니다.미국이나 중국처럼 큰나라도
    아닌데...성인 남자들도 전부터 있었던 말이 새우잡이 배나 어디 많이 끌려 갔었죠...암튼 이해가 안되는게
    인구도 그리 안많고 땅도 작은 나라에서 멀정한 실종자가 발생하고 찾지도 못한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우린 남자 애들만 키우고 있어도 엄청 조심 시킵니다.

  • 3. 저는
    '15.8.1 10:45 AM (137.186.xxx.62)

    아직 미혼이지만 네이버에 실종아동찾기 나올때마다 유심히 봐요.
    (검색창에 검색어 아무것도 안하고 검색하면 나오는..)
    간혹 30~40년전에 실종된 사람도 나오는데 그냥 보고 있으면 슬퍼져요.

  • 4. ...
    '15.8.1 1:04 PM (116.123.xxx.237)

    그러게요 그 많은 실종자들 다 어디에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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