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용준 욕하는 글들 수준 떨어지네요.
노무현이 빈농 집안에 고졸 출신으로 대통령됐다고 저주하던 인간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저 배용준 별로 관심없어요.
배용준의 신분 상승 욕망와 새누리스런 성향도 슬쩍슬쩍 봐요.
하지만 20여년 한결같은 이미지 관리한 거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연예인 사업한다고 다 성공하나요?
회사 이정도로 키운 것도 능력이라 봅니다.
수십년 관리해온 이미지 동영상 하나로 산산조각 났는데 괴롭지 않을까요.
동영상을 유출한 사람의 잘잘못에 대한 고민은 여기 82에서 전혀보이지 않아요.
배용준 행동에 대한 비난과 조롱만 있고 절친을 걱정하는 박진영까지 싸잡아 비웃기만 하고요.
박진영 사생활은 별개 문제고 친구의 고통에 화나는 마음까지 조롱의 대상인가요?
배용준이 피해를 준 것 있나요?
친한 친구들만 있는 편한 자리에서 취기에 행했던 일이 세상에 낱낱이 공개될 때 다들 대범하게 그럴 수 있다고 지나갈 수 있는 일인지요?
갈수록 날라리 여고생들 뒷담화 수준으로 추락하는 82에 실망스러워 한소리합니다.
1. 여고생이라뇨
'15.7.31 11:54 PM (175.116.xxx.209)여중생으로 바꿔주세요
2. 쓸개코
'15.7.31 11:57 PM (222.101.xxx.15)연예인 뒷담화 글보면 거의 해부하는 수준으로 .. 댓글 많이 달릴수록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3. ....
'15.8.1 12:00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본래 경사스런 결혼식 날 뒤풀이는 전통적으로 그런식으로 재미나게 하는건데~~ 용준이가 뭔 잘못? 지 와이프 엉덩이에 손올린게 뭔 죄여? 귀여운 내 섁시 이쁜 엉덩이 평생 사랑해주고 살거라~~~
4. .....
'15.8.1 12:16 AM (1.243.xxx.142)준수한 외모로 스타되고 ,사업도 잘하고, 매력적인 신부만나 결혼도 잘하니 샘이나는지...
그런 사람들이 자기 자식들은 잘 되길 바라겠죠.
박수진씨, 정말 참하네요. 두사람 잘 어울려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5. ..
'15.8.1 12:29 AM (119.204.xxx.212)그 동영상이 뭐 어째서 난리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부럽기만 하네요.. 결혼식 뒷풀이고 그정도면 정말 양호한거 아닌가요? 사랑하는 사람과 부부가되는 제일 행복한 날이잖아요. 배용준 요즘 활동은 안하지만 몇년전만 하더라도 남자배우중에 가장 탑이었죠. 배우로도 성공하고 사업도 성공하고 그런 능력 다른걸 다 떠나서 정말 대단하다고 봐요. 가쉽거리로 글 올리고 댓글다는거 자기 인격이에요. 아무생각없이 그러지들 맙시다.
6. 홍당무
'15.8.1 12:39 AM (223.62.xxx.168)쩌리로 사는 인생들이 열폭하는걸로 보여요.한때 팬이였고지금은 별 관심없지만 이렇게 까지 욕먹을 짓 한것도 없구만.
7. 수준이하
'15.8.1 12:40 AM (110.11.xxx.150)82에 이젠 수준이하 글들이 너무 많아진듯해요.
유치원애가 썼을듯한 댓글에 쥐새끼들마냥 모여들어서 험담해대는 모양새가
시궁창 냄새가 모락모락 나네요.
배용준이 자기네한테 무슨 모욕감을 주었는지..
열등감을 줬을까요?ㅋ
암튼 별 사이코 같은 부류들이 갑자기 많아진듯해요.
콤플렉스에 쪄든건지..그만큼 살기가 힘들어선지..
샘들이 나니 저러겠지요...불쌍해지네요..8. 대체
'15.8.1 12:51 AM (222.102.xxx.24)왜 저러나 몰라요. 리플 몇개만 봤는데도 완전 질리더라고요.
불륜도 아니고 결혼한 새신랑 새신부가 친한 하객들 앞에서 진한 스킨십좀 했기로서니 완전 밑바닥 수준인냥 취급하고 비아냥에. 결혼식 가보면 하객들 앞에서 애정표현 심한 커플들도 많아요. 어른들 앞에서 민망하긴 해도 어이쿠, 한창 좋을때구나 하고 허허 하고 말지 누가 저렇게 물고늘어지면서 난리치냐고요. 전 그 동영상 보지도 않았고 대충 본문에 설명된 것만 봤는데 이때다 하고 아주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빈말로라도 이제 결혼한 사람들한테 덕담은 못해줄망정(하다못해 생전 모르는 사람도 인터넷 게시판에 결혼한다고 하면 덕담 리플 달리잖아요) 저렇게 수준 드러내는 글들 보니 꼭 82에 물 흐리려는 세력들 탓하기 전에 자기들이 쓴 리플들이나 돌아봤음 싶더라고요. 연예인에 대해서 비판이나 단점 지적할 수도 있는데 자기 결혼식에서 저 정도 일로 이렇게 욕먹을일은 절대 아니죠. 불법적인 일을 하고 사고 친 것도 아니고. 오히려 한류 처음 이끈 장본인이나 같아서 일본에 한때 한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교포분이 배용준한테 고맙다고 인터뷰한 것도 봤는데 어딜 봐도 그 정도면 이미지관리 잘 한 편인데도 오늘 리플 달리는 수준은 심해요. 이런 일이 잦아지는 것 보면 차라리 고정닉 도입하는 게 낫다 싶어요. 익명이다보니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9. ...
'15.8.1 1:13 AM (61.105.xxx.177)엄청 댓글많던데 본인들은 넘 사랑해서 그랬다해도
유출이 된게 젤크져 개천에서 용난다는 표현은좀 ...
새누리당 쪽인가봐요 주례보신분보니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
피로연에서 어째저러냐 하는분도 또 이해된다
하는분도 있던데 공인은 자나깨나 조심해야할듯요
전 요즘 연예뉴스 깜짝깜짝 놀래요10. 간만에
'15.8.1 1:13 AM (211.49.xxx.95)인스타도하고 팬들과 소통하려했는데 동영상 올린 무개념 인간땜에 도로 잠수타게 생겼네요.
친구들이랑 편하게 있는 자리 영상올린 인간땜에 이상한 소리나 듣고...나같음 그 호텔 알반지 직원인지 고소하겠네요.11. ㅇㅇ
'15.8.1 1:14 AM (218.54.xxx.29)동감입니다.어디가서 저런소리들 입밖으론 못낼것 같은데..방언터졌어요들..
12. 저도 동감해요
'15.8.1 1:32 AM (125.180.xxx.172)결혼식 잘 치룬 커플을 왜그리 뒷담화들을 하는지 어이없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신들의 일엔 축하받고 싶겠죠
그 동영상 유출한 사람은 반드시 책임 물어야해요
일생의 몇안되는 아름다운 날인데 엉사마니 하며 동영상때문에 웃음거리되고 뒷담화가 난무하게 만들었으니까요 송승헌도 참 한심해요 축하는 개인적으로 하면 될걸
같이찍은 사진을 굳이 올려서 배용준 아줌마같다느니 엄청 댓글달리게 하고
배용준 결혼식 핑계로 관심받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도 한심하고 좋은날 맞은 사람한테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 놀라울 뿐입니다13. .............
'15.8.1 1:3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배용준씨 박진영씨 개인적으로 좋게 보는 부분 안 좋게 보는 부분이 각각 있어서 좋지도 싫지도 않지만
(박진영씨는 무엇보다 표절 때문에..... 그래도 근본적으로 사람은 착해 보임)
저도 왼쪽글에 댓글 달린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들이 왜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다만 원글님이 배용준씨 개천에서 용 난 것과 노대통령을 비교하신 건 좀 거시기합니다.
상고출신 노무현은 성공하고 전대갈네랑 친하게 지내지 않았거든요.
이번에 주례도 두화니네 사돈이더군요. (이 사돈분께서 두화니네 불법 탈법한 더러운돈
미국으로 빼돌려 와이너리 사들이는데 일등공신이라죠.)
암튼, 대체적으로 원글님 글쓰신 취지에는 동감합니다.
참, 그리고 음료부 스탭이 동영상 촬영 유출했다던데, 그냥 넘어가지 말았으면 합니다.
해명글처럼 재미로 찍었다면 절친들한테도 그냥 폰으로 보여주고 말지
저렇게 비디오파일로 전환해서 올렸을 리가 없지요.
물론 호텔측에도 책임을 물어야죠. 저런 일 있을까봐 비싼 돈 들여 호텔결혼했을텐데.14. 노무현대통령의
'15.8.1 8:32 AM (211.36.xxx.203)고생과 배용준과 비교는 말도 안 돼오.
노무현 대통령은 젊은 시절을 통째로 민주화에 헌신하신 분인데....
배용준은 알아서 잘 살겠죠.15. 노통과배씨
'15.8.1 12:04 PM (203.247.xxx.243) - 삭제된댓글같이 거론되는게 기분 나쁘네요 ..
배가 뭐라고 루머로 떠돌던 짓은 이젠 청산하고 우리가 걱정안해도 잘묵고 잘살듯16. 원글
'15.8.1 5:08 PM (14.39.xxx.176)요즘 난독증인 처자들 많군요.
글도 제대로 논리적으로 못쓰고..
내가 맘에 안들면 그게 정의가 되어버리니.
노무현 대통령 고졸 출신으로 사시 합격하고 대통령의 자리에 까지 올랐으나 소위 보수라는 사람들의 조롱의 대상이죠. 지금까지.
전 분명히 집안 학벌 안좋은 사람이 어떤 성취를 이뤘을 때 그의 노력까지 폄하되는 차원에서 노통과 배용준을 비교했어요.
되지도 않는 놈이 운좋아서 대통령됐다고 조롱받는 것과 배용준은 고졸출신으로 용됐다고 놀림받는 것이 차원이 다른 것인가요?
배용준 역시 사실상 고졸출신.
그가 뜨던 시절 과친구 하나가 그는 날라리들 다니는 고등학교 나왔다고 왜 좋아하냐고 욕을 하더군요.
저와 다른 친구들이 그게 어때서. 연예인이 학벌이 필요해?
대답해줬어요.
가난한 집 고졸 출신 연예인이 성공을 꿈꾸는 것도 당연하고 그의 성공에 대한 노력은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성향이 내 맘에 들지 않고 그간의 이미지와 사적인 자리에서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연예인이란 이유로 까여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때리는 것만 폭력이 아니라 말과 글로도 더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어요.17. 난독증
'15.8.1 7:15 PM (110.11.xxx.150)정말 난독증환자들이라고 해야하나..
원글님이 숲을 보라고 얘기한걸 나무만 보고
얘기하는격이네요..ㅋ
왜들그리 말귀를 못알아듣는건지.
암튼 배용준 제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리도 난리들이니 말이지요 .
참 배용준 성균관대 들어가서 학업 엄청 열심히
했었는데 장학금도 받고 말이죠.
중도에 휴학을 했나보군요..
맘들 곱게 먹고 삽시다.
남의 행복이 본인들의 행복이려니...18. 심보
'15.8.2 8:06 AM (222.102.xxx.24)우리나라 사람들중에 원글님이 언급한 저런 심보 가진 사람들 많아요.
정작 뒤에서 구린 짓해서 부를 거머쥔 인간들 대상으로는 일일이 일거수일투족 씹는 것에 대해선 시큰둥하면서(오히려 은근히 호감마저 표현할 때도 있어요. 재벌가 누구네 세련됐다는 둥) 재벌에 대해서 비판할 때도 있긴 하지만 연예인들이나 자기들 보기엔 만만하다 싶은 자수성가한 유명인들 대상으로는 발뒤꿈치까지 씹어댈 정도로 신나하진 않거든요. 그렇다고 그들이 불법을 저지르거나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자기 분야에서 자기 재능으로 성공한 사람들인데도 조금만 헛점이나 씹는 입들이 많이 모아졌다 싶으면 자신이라도 자제하는 게 아니라 이때다 하고 거기에 끼어들어 화력을 보태죠. 나말고도 다 씹잖아. 이때 틈타서 같이 씹으면 나 정도는 표가 안 나겠지 하는 거죠. 당장 소소하게는 주변에 아는 이웃이 자기와 같은 수준이었다가 점점 더 잘나가는 걸 보면 굉장히 배아파하고, 자기가 생각한 직업보다 훨씬 좋은 직업쪽으로 갔다 싶으면 또 열폭. 당장 배용준 쪽에서 악플 고소한다고 하면 식겁하고 후다닥 리플 줄줄이 지을 인간들이 수두룩하던데 떼로 글을 쓰니 나 하나쯤이야 하면서 없던 배짱이 막 생기는지 인신공격적 글까지 마음 놓고 써재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