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제 명의로 월세 얻었는데

명도소송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5-07-31 18:12:19

동생이 제 명의로 월세를 얻었는데 전혀 월세를 내지 않아 집주인이 저에게 월세를 달라고  안그러면 소송 걸겠다고 하여 제가 3달치 월세를 냈는데 동생은 저에게 주겠다는 말만 하고 전혀 한푼도 주지 않고 , 다음달 월세날이 다가오니 집주인은 자꾸 전화를 하여 저더러 월세를 내고 동생에게 받으라 하는데요.

전 더이상 도울 여력이 없고 주식만 하는 동생의 뒷치닥거리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제가 명의를 빌려준 걸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저번 집에서도 월세를 못내서 소송당해 이사했는데 , 이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온 관절이 다 아파요, 집주인이랑 통화하는 걸 남편이 우연히 듣고선 절 잡아 먹으려합니다.

동생에게 집을 내놓고 다른데로 이사갈 생각하라 했는데  얘가 이사를 안갈까봐 걱정입니다.

어찌해야 할 지 ...눈 앞이 깜깜해요.

IP : 39.115.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1 6:53 PM (116.123.xxx.237)

    보증금 없나요
    거기서 제하던지, 집 빼라고 하고 그돈을 받으세요

  • 2. ..
    '15.7.31 7:02 PM (222.107.xxx.234)

    집주인 입장에서야
    당연히 원글님한테 월세내고 동생한테 받으라고 하겠죠.
    계속 전화 올 거고,
    전에 내 준 이력도 있으니 더 그러겠죠.
    보증금에서 제하라고 하시고 이사한다 하세요.
    남편이 난리칠만하네요.

  • 3. 옛말에
    '15.7.31 7:08 PM (61.102.xxx.29)

    누울 자리보고 발 뻗는다 했습니다.
    누나가 뒷처리를 해주니 안심하고 막 나가는 거죠.
    '너 때문에 이혼 당하게 생겼다, 나도 살아야겠으니 더는 내게 손 벌리지 마라, 살고 있는 집의 보증금은 널 줄테니 그걸로 월세 해결하고 이사를 가든 말든 니가 알아서 해라.'
    그렇게 최후통첩을 하고 끊도록 하세요.
    집주인에게도 동생의 문제에서 손 떼기로 했으니 월세에 대해서는 명도소송을 하든 알아서 하라고 하시구요.

  • 4. 명도소송
    '15.7.31 7:17 PM (39.115.xxx.232)

    댓글들 감사드립니다.이사하라하고 주인에겐 손뗀다 해야겠어요.

  • 5. 섬처럼
    '15.7.31 7:51 PM (1.235.xxx.32)

    신용 안좋은 동생에게 명의 빌려준 님이 잘못.
    주인은 또 매달 몬 죄래요?
    방 뺄 때 주인에게 보증금에서
    님이 낸 밀린 월세 제하고 동생 주라고 하세요.

  • 6. ...
    '15.7.31 8:34 PM (175.125.xxx.63)

    집주인은 명의자인 원글님한테 보증금 내줄거니
    원글님이 지불한돈 빼고 동생주세요.
    남편분 하시는거보니 지체하면 이혼얘기나오겠네요..
    얼른 방 빼세요...

  • 7. ............
    '15.8.1 12:02 AM (121.136.xxx.27)

    에휴..가족이 그러면 쥑일수도 없고...
    절대 내 줄 필요없고요, 그런 고질병은 불치병이랍니다.
    집주인에게 사정얘기를 하고 앞으로 월세 못내니 쫓아내라고 하는 수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852 국정원 숨진 임씨의 옷이 바뀌고 안경 사라진 거는 보도금지? 8 조작국가 2015/08/01 3,412
468851 촘 어이 없지만 " 생리대 " 하면 딱 생.. 16 .. 2015/08/01 5,257
468850 아주 짧은 치마 입고 전철에 앉아서 6 뭐지 2015/08/01 3,538
468849 미용실 추천해주신 분 감사해요 13 dd 2015/08/01 4,427
468848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할 만한 일식당이나 식당 있을까요?(안양,평.. 붕어빵빵 2015/08/01 2,374
468847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시 쇼핑 가능한가요? 6 @@ 2015/08/01 4,452
468846 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 여중 다니는 자녀 계신 분 있으신가요? ... 2015/08/01 767
468845 색누리당 또 한 건? 5 ... 2015/08/01 1,398
468844 롯데 신격호, A급 전범 시게미쓰 마모루의 사위로 들어가다 9 롯데호텔 2015/08/01 2,610
468843 키가 작으면 체력이 더 약한가요? 10 고민 2015/08/01 3,328
468842 도우미 한테 반말하시는분 계신가요? 4 ... 2015/08/01 2,125
468841 도서관 진상 13 2015/08/01 5,690
468840 칸타레 2의 이아현이 사는 곳 어디인가요? 궁금 2015/08/01 966
468839 헬스 탈의실 5 참나 2015/08/01 1,599
468838 19낮부터 죄송요 성욕없는 남편땜시 ㅠ 17 2015/08/01 25,971
468837 영화배우 에이미 아담스의 재발견 6 ***** 2015/08/01 1,810
468836 세탁기구입...추천. 1 세탁기 2015/08/01 1,327
468835 아이 체육 방학 숙제 3 중학생 2015/08/01 748
468834 남편이 다른사람과같이 있는자리에서 엉덩이 만지면 싫나요? 38 ... 2015/08/01 20,539
468833 음란마귀가 씌였는가... 9 왜이럼 2015/08/01 4,511
468832 '친일' 김무성 아버지가 애국자로 둔갑하고 있다 3 참맛 2015/08/01 707
468831 뉴저지 코스트코에서 한국인 애엄마 연행됐네요. 39 ... 2015/08/01 20,625
468830 한국은 미주,유럽처럼 주변국가를 외국이라기보단 옆동네라고 생각하.. 2 옆동네 2015/08/01 866
468829 이 망친인생 점점 무기력해지네요 10 바람 2015/08/01 4,727
468828 깻잎절임을 해서 먹어보니 끝맛이 시큼해요 ?? 2015/08/01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