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워 미치겠네요

파란하늘보기 조회수 : 3,728
작성일 : 2015-07-31 16:01:27
날씨가 너무 덥네요ㅠ

몇 달만에 친정 왔는데 다시 빨리 가고 싶어요.
이 폭염에 에어컨을 안돌려요ㅠ.
엄마 성격 아니까 돌리자는 말도 못하고.

찢어지게 가난한것도 아닌데.
옛날 분이라 무조건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속상해요.

돌 지난 아기도 있고
여긴 아파트 고층도 아니에요.
1층 단독이에요! 도심 속에ㅠ

지난 번에도 한번 그랬다가 너무 헤프게 쓰지 말라는 말 들었는데 듣기 싫어서 견디고 있어요ㅠ
더우니 친구 만나고 다른 곳 여행 다녀오고
오후에 애기 자며있는데 너무 덥네요

내일 형제 모인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다 싫고 집에 가고 싶네요.

단독주택이라
정말 너무 더워요ㅠ
IP : 223.33.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1 4:05 PM (112.220.xxx.101)

    울 부모님은 한여름이라도 에어컨 안트시는데(두분이서 사심)
    손주들 자식들 온다 그러면 미리 틀어놔요...

  • 2. 직딩맘
    '15.7.31 4:08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에궁.. 조금 트시지... 오늘 정말 더운데... ㅡㅡ

  • 3. 애기
    '15.7.31 4:09 PM (175.223.xxx.144)

    더위 먹는거 아니에요?

  • 4. 평소엔
    '15.7.31 4:11 PM (114.205.xxx.114)

    아낀다고 안 트시다가도
    대부분 자식 손주들 오면 하루종일도 팡팡 틀어주시던데
    원글님 어머니께서 절약 정신이 너무 투철하시네요.
    어른이야 그렇다쳐도 아기 땀띠나겠어요.
    어머니께 에어컨 전기료 드릴 테니 좀 틀자고 농담처럼 쓱 말씀해보심 안 될라나요..?

  • 5. ...
    '15.7.31 4:12 PM (101.250.xxx.46)

    전기세 드린다 하고
    나 있는 동안 엄마도 호강 좀 하라고 그냥 트세요
    집에 오기 전에 용돈 좀 드리시구요
    저는 친정가면 그래요

  • 6. 그럼
    '15.7.31 4:1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두분이 계실땐 안틀어도 대개 자식들 특히 손주들 온다함 틀어주신던데....에어컨은 뭐하러 사셨을까ㅠ

  • 7. ..
    '15.7.31 4:19 PM (59.15.xxx.181)

    용돈을 미리 드리고 시작하세요...

  • 8. ...
    '15.7.31 4:19 PM (1.241.xxx.162)

    에어컨 없어서 안키는건 그렇다 쳐도
    도대체 왜 사고 안트는지.....참 이해가 안되요

  • 9. 그러다 더위 먹어요
    '15.7.31 4:37 PM (112.173.xxx.196)

    어제 폭염으로 근로자 한명 고인이 되셨어요.
    30대 젊은 분이..
    전기세 드린다 하고 트세요 님이..

  • 10. ㅇㅇ
    '15.7.31 4:42 PM (211.36.xxx.65)

    이더위에 좀 틀어주시지 ㅠㅠ

  • 11. ZZZ
    '15.7.31 4:57 PM (121.145.xxx.183)

    어른들은 왜그런지 도무지 이해할수없다는...
    저도 엄마랑 같이살때
    에어컨 최신형으로 들여놓고 일년에 한번도 안트셨어요 ㅜ

  • 12. 어디신데요?
    '15.7.31 5:45 PM (203.247.xxx.243) - 삭제된댓글

    서울경기인데 저는 요즘 안더워서 살거 같아요..

    에어컨은 아니만 저희 엄마는 세탁기 사줘도 손빨래를 아직고 고집하시네요
    진짜 답답해서.. 쭈그리고 앉아 빨래하면 무릎도 안좋고 비틀어 짤때 팔목에도
    안좋은데 요즘 여름에 매일 빨래 해야 하는데 아직도 손빨래..고집하는게 너무 화가 나요
    집에가면 세탁기 무용지물 부셔버리고 싶음.

  • 13. 우리엄만
    '15.7.31 6:47 PM (110.11.xxx.150)

    우리 엄만 저 간다고 하면 에어컨부터 틀어놓고
    계시던데..
    혼자 계실땐 안트시면서도..
    부모 마음이 다 그러신거 같은데
    경제적인게 쪼들리면 어쩔수없이 인색해지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질듯 싶어요.
    지금의 노년층 빈곤하게 사시는분들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159 발바닥에 불난듯 뜨끈하고 발목이 아파요 에휴 2015/07/31 850
469158 EBS 에서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방송해요. 1 금요명화 2015/07/31 1,318
469157 오나귀-자꾸 뭘 하자는 거야? 5 나무안녕 2015/07/31 2,612
469156 퍼펙트 압력솥 쓰시는분..저좀 도와주셔요!ㅠㅠ 4 울고싶어요... 2015/07/31 976
469155 400페이지 넘는 책들은 1 이북 2015/07/31 871
469154 여진구 목소리가 4 ... 2015/07/31 1,857
469153 냉장고 외부를 리폼하고 싶어요 1 고급진 리폼.. 2015/07/31 1,774
469152 정글의 법칙 김병만 왜 저럽니까? 35 *** 2015/07/31 47,154
469151 제주도 렌터카 접촉사고 ㅠㅠ도와주세요~~ 3 ㅠㅠ 2015/07/31 4,422
469150 박보영이 노다메를 했어야 했네요. 우와~ 8 귀여워 2015/07/31 5,332
469149 이정도면 감지덕지죠?ㅠㅠㅠ(원룸침입) 9 aaaa13.. 2015/07/31 2,519
469148 삼시세끼 나오는 양은밥상 사고 싶네요... 8 밥상 2015/07/31 5,085
469147 일본어로 대화하는 한국인들.. 22 한국말 2015/07/31 5,776
469146 미션임파서블 5 보고 왔어요.톰크루즈도 늙네요 18 늙는구나 2015/07/31 5,013
469145 소설 '토지'작가 박경리님-일본은 야만, 한국인은 낙천적 2 푸른연 2015/07/31 1,985
469144 물집이 왜 그쪽에 났을까요.ㅡㅜ 3 2015/07/31 2,064
469143 양문형냉장고 뜨거운데 고장인가요? 6 해피데이 2015/07/31 1,605
469142 나를돌아봐 제작발표회 이야기나오는데 참...ㅡㅡ 7 .. 2015/07/31 2,631
469141 아파트 위치 ...결정하기가 힘들어요 7 ㅇㅇ 2015/07/31 2,279
469140 세월호47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려요! 8 bluebe.. 2015/07/31 486
469139 방 얻어서 지낼 수 있는 조용한 곳 소개 좀 해 주세요... 3 쉬고 싶다 2015/07/31 1,529
469138 요거트 집에서 만들어 먹을때 유산균제제 3 요거트 2015/07/31 1,875
469137 마흔되는 생일날, 나 자신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2 봄날여름 2015/07/31 1,637
469136 고3 이과논술 지금 시작하면 늦을까요? 2 고3맘 2015/07/31 1,807
469135 일본에서는 연예인들 방송 나와서 사생활 방송은 안하나요..?? 6 ... 2015/07/31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