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더워 컨디션도 바닥이고,입맛도 없네요.
아침엔 국이 없으니 밥이 더 안넘어가요.
마트에서 장보다가 쇠고기보니 갑자기 탕국 생각이 나서 무랑 쇠고기
사왔는데 맛있게 끓일 자신이 없네요.
탕국은 어떻게 끓여야 맛있나요?
즐거운 주말보내시고요~^^
날이 무더워 컨디션도 바닥이고,입맛도 없네요.
아침엔 국이 없으니 밥이 더 안넘어가요.
마트에서 장보다가 쇠고기보니 갑자기 탕국 생각이 나서 무랑 쇠고기
사왔는데 맛있게 끓일 자신이 없네요.
탕국은 어떻게 끓여야 맛있나요?
즐거운 주말보내시고요~^^
우리집은 소고기 무 참기름에 볶다가 물 넣고 푹 끓이다가 한참 끓이다가 다시마와 두부 넣고 조금더 끓이고 끝
제사때 올리는 탕국 말하시는건가요?
쇠고기 무 다시마 바지락살 두부
국간장 소금 다진마늘 대파 후추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쇠고기를 달달 볶다가 국물넣고 무 넣고 끓입니다.
무가 절반쯤 익었다 싶을때
다시마 잘라넣고 다진마늘 대파 넣고 (원래 제사때는 안넣는데 평소에 먹을때는 마늘 대파 넣어요)
바지락 넣고 한소큼 끓어오르면 국간장 조금 넣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고 후추향 좋아하면
조금만 뿌려서 드세요.
오 탕국 좋지요
그런데 탕국은 오래 끓여야 제맛인데
^^
제가 끓이는 탕국은
그냥 간단하게 이거저거 안넣고
무넣고 대파넣고 소금넣고 끓여요
그러다 소고기 넣고 한번 더 끓이고
얼추 간맞추고(약간 싱겁게..)마늘넣고
그리고 또 끓이지요..물이 3분의 2정도 될때까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끊어낼수 없는 맛선생으로 마무리합니다.
식었을때 다시한번 끓이면 무나 소고기가 말캉해져요.
어쨌든 탕국의 깊은 맛은..질좋은 소고기를 아끼지 않고 넣는것 같아요
탕은 사는곳 마다 끊이는 스타일이달라요
저는 경기도사람인데
무 고기 두부 다시마 통북어 이렇게 넣고
푹 끓여요
제사용아니면 대파흔부분 넣고
제사때는 안넣고요
북어는 남편이 좋아해서 넣는데
물에 불려서 닦아내고 넣어요
일단 많이넣어 푹
이게 포인트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