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가 주방쪽에서 뭘 하고 있음 엄청 짖어대요
경계태세로요
남편이 너한테 귀신보이나봐 하는데
다른 식구들은 있어도 안짖는데
왜 저한테만 짖어대는지
이젠 화가날라하네요
정말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가 주방쪽에서 뭘 하고 있음 엄청 짖어대요
경계태세로요
남편이 너한테 귀신보이나봐 하는데
다른 식구들은 있어도 안짖는데
왜 저한테만 짖어대는지
이젠 화가날라하네요
울 둘째는 제가 주방에만 서있으면 우는걸요 ㅋㅋ
엄마가 주방에 서있으면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정리하고 청소하고 .. 자기는 안봐주는거 같아서
앞치마잡혀서 질질 끌려나와요 ㅋㅋㅋ
우린 내가 컴퓨터에 앉으면 짖어요. 앉으면 기본 몇 시간이라서 그런가 봐요.
앉지 말라고 그 방에서 나오라고 막 짖어요.
거실에 나오면 저대로 다른 곳에 앉아서 자요
우리개도 나한테 집착해줬음 좋겠네...
불러도 쳐다도 안보고
네다리 쭉 뻗고 잠만 자고..........
ㅠㅠ
그게 저한테 집착하는거예요?
전 막 뭐라고 혼냈는데...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막상 거실로 가면 저는 저데로 딴데로 가거든요
참 요물이네요
너 머해? 맛있는 거 해주려구? 이러는 게 아닐까요 ^^;
개들이 좀 그래요. 옆에 있으면 딴 짓하고 제 할 것 하면서 막상 주인이 딴 일 하느라 신경 안 쓰면 그건 또 못마땅. 저희 어머니가 어디 외출좀 하려고 방에 들어가서 외출복 꺼내는 서랍장만 열었다하면 짖고 난리. 막 그런 난리가 없어요. 아는 거죠. 저 옷장만 열었다하면 꼭 어딜 가더라는 걸. 그래서 한번은 쇼하면서 옷장 열었더니 아니나다를까 저만치 딴 짓하고 있더니 불나게 쫓아와서 눈을 부라리며 뭐야? 왜 그 옷장을 열어. 어디 가려고? 막 이런 눈빛으로 안달복달하면서 분해서 짖어대요. 그래서 웃겨서 안 가야지 하면서 다시 옷장 닫고 거실쪽 강아지 방석 옆에가서 앉았더니 방금전 격렬한 반응은 어디로 가고 다시 좀 안심하는 눈치더니 저만치 딴 데 가서 혼자 발 핥고 있더라고요. 엄마는 거들떠도 안 보고.ㅎㅎ
저희집 개는 나이가 열살 넘었는데요, 저녁만 차리면 침대 위에서 짖어요.
주방 - 거실 - 안방이 나란히 있고 안방 침대가 안방 문과 마주 보고 있어서
침대 위에서 제가 주방에서 뭐 하고 있는지 보이거든요.
원래는 주방에 쫓아와서 떡고물 떨어지길 기다리는데 이젠 늙어서
침대 위에서 기다려요. (제가 혼자 밥먹을 땐 침대로 갖고 가서 노트북 미드 보면서 먹기 때문에..)
밥상들고 와야 할 시간인데 좀 늦는다 싶으면 침대 위에서 짖고 앉았음.
혼자 거기서 뭐하냐
거실이나 주방에 모여서 같이 있자는거에요
님 챙기는거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0780 |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고장났나봐요 아흑 1 | 아너스 | 2015/08/09 | 11,982 |
470779 | 더치페이 안하는 분들은 헤어지고 싶을때 좀 그렇지 않을까요 ? .. 4 | 도로니 | 2015/08/09 | 2,113 |
470778 | 디자인학원 안내좀 해주세요 2 | 여름비 | 2015/08/09 | 648 |
470777 | 서울시 교육청주관.1:1무료수시상담 다녀왔어요.. 11 | .... | 2015/08/09 | 1,382 |
470776 | 무선진공청소기와 파니니 그릴 조언 좀 주세요 6 | ---- | 2015/08/09 | 1,521 |
470775 | 연애란 성애일 뿐인데 10 | 남자현 | 2015/08/09 | 4,404 |
470774 | 에어컨제습기능 전기값 많이 나올까요? 4 | ᆢ | 2015/08/09 | 3,839 |
470773 | 영화 암살 이해를 돕는 강의 17 | 새벽2 | 2015/08/09 | 3,519 |
470772 | 이틀 후 제사인데요.. 19 | 너무더워요 | 2015/08/09 | 4,506 |
470771 | 태교가 그렇게도 중요한가요? 8 | 궁금 | 2015/08/09 | 4,070 |
470770 | 코펜하겐 3 | 감사합니다 | 2015/08/09 | 1,531 |
470769 | 질외사정했는데 꼭 사후피임약 먹어야할까요.. 14 | 사후피임약 | 2015/08/09 | 15,700 |
470768 | 만든 사람보면 멱살잡고 싶은 물건 102 | 이불털듯이 | 2015/08/09 | 22,435 |
470767 | 파운데이션 고르다 결국 미샤로 샀어요. 3 | 미샤 | 2015/08/09 | 2,948 |
470766 | 청소기 소모품 구입에 대해.. | 파랑새 | 2015/08/09 | 567 |
470765 | 청춘FC헝그리 일레븐 이프로그램 보셨나요? 11 | 홧팅 | 2015/08/09 | 1,752 |
470764 | 내일 출근하는 분들 오늘 스케줄은 뭐예요? 2 | 휴가 | 2015/08/09 | 916 |
470763 | 발상의 전환님~ 3 | ᆞᆞᆞ | 2015/08/09 | 1,483 |
470762 | 찹쌀만 먹는집 없나요? 2 | ㅇ | 2015/08/09 | 1,414 |
470761 | 자연눈썹문신은 그냥눈썹 문신하고 다르나요? 1 | 눈썹 | 2015/08/09 | 1,239 |
470760 | 신랑이 이혼하자고 하는데 기분이 좋은 37 | 이유는 | 2015/08/09 | 20,162 |
470759 | 전업으로 살려면 9 | 가을이네 | 2015/08/09 | 3,564 |
470758 | 누룽지탕. 1 | .. | 2015/08/09 | 696 |
470757 | 꼭꼬삔 유용한가요? 2 | .... | 2015/08/09 | 1,145 |
470756 | 능력없어 이혼도 못하는 15 | ㅇㅇ | 2015/08/09 | 4,461 |